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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대만

201906 부산 김해(PUS) - 타이페이(TPE) 7C 2653 & 7C 2654 제주항공 탑승 (좌석무료지정) + 국광버스/ 늦은 밤 픽업서비스(앤디스투어)

by 사용자 LovelyAlice 2019.06.13

2019년 6월 여행

부산에서 타이페이 노선으로 검색사이트를 주르륵 돌려본 결과 위탁수하물(왕복기준) 15kg 포함으로 제주항공이 저렴했다. 이로서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항공은 총 세번의 탑승이 완료되었다. 그러고보니 제주항공이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았다. 구매한 결제금액만큼 5%를 리프레시 포인트(제주항공 상용 프로그램)적립받아 필요한 기타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 가격비교검색을 돌리면 제주항공이 대체로 저렴하다는 점등이 그렇다. 물론 기내좌석이 좁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긴 하지만.



김해공항 PUS →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 TPE

제주항공 7C 2653

실은 사전기내식을 주문해야 했는데, 사전기내식은 적어도 3일전에 예약하는 걸 깜빡했다. 대신, 공항에서 간단하게 식사는 해결하기로. 제주항공은 출발하기 하루 전 (한국 출발일 경우) 무료로 좌석을 지정할수 있다. 물론 웹체크인을 해야하고, 제일 첫번재 좌석과 비상구좌석은 사전무료지정이 안된다. 나머지 좌석은 무료지정 가능. 출발하기 하루 전 제주항공 공홈에 접속해서 2C로 선택. 이로써 가장 가성비 높은 좌석선택(두번째 줄 + 무료)을 할 수 게 되었다.



웹체크인을 해도 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제주항공 카운터에 들러야 한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본결과, 웹체크인 후 위탁수하물만 맡기는 것도 무조건 비행기 출발 1시간 전까지는 마무리해야한다고 한다. 위탁수하물 맡기는 시간이 1~20분만 기본 체크인 시간보다 늦어도 참 좋을텐데! 거의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춰 공항에 도착해서 위탁수하물을 맡기고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도 신청했다.




웹체크인을 하게 되면, 이렇게 모바일 탑승권이 발행된다. 종이 항공권이 필요 없으니 자원절약에는 으뜸이긴 하다. 탑승게이트에서도 이 화면을 승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 제주항공 출발 24시간 전 웹체크인 하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일부분 간단하게 정리했다.

[여행방법] - [비교] 에어부산 VS 제주항공 .... 부가 서비스부터 좌석공간까지 어느 것이 더 편리할까?!



정체구간 발생... 줄 서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나는 정체구간도 싫다.





오늘도 꽉꽉 들어찬 기내모습 





두 번째줄 복도좌석

다리를 뻗기 위해서 복도좌석으로 선택했다. 비행시간 중간중간 복도쪽으로 다리를 뻗어서 펌핑동작을 해주면 다리 붓기를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창가좌석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점점, 좁은 공간의 이코노미에 익숙해진 나는 슬슬 복도좌석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실은 내가 사이판 여행에서 제주항공 앞좌석을 상당히 디스했고, 그 이후로 나는 제주항공의 경우 (뉴클래스는 좀 궁금함) 대부분 앞좌석을 굳이 돈 주고 구매하지 않는다. 앞좌석이라는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나는 두번째 줄 좌석을 선점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앞좌석보다 저렴하거나 웹체크인시 무료 선택이 가능하고 앞좌석과 동일한 속도로 비행기에서 가장 빨리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내좌석공간은 이정도. 좁다 좁아!




앞좌석... 넓은지 모르겠다. 실제로 앉아보면 생각보다 좁다.

꼭 추가요금을 더 내고 이 좌석에 앉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항공은 승무원이 직접 비상시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두번째줄에 있던 나는 그런 승무원의 모습이 상당히 잘 보였다.

비상시 행동안내전 바닥에 잠시 내려놓은 도구들 


.


제주항공은 기내 버튼이 조금 특이한 것이... 저렇게 버튼 사이에 전구기구가 같은 것이 있다.

저게 뭘까...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던, 가만히 보면 그닥 쓸모없는 전구모양 간은 것.







대만 입국시 입국신고서를 온라인 신청으로 대체가능하다.

늦은 퇴근 후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갔다. 늦은 시각 김해공항의 식당은 모두 문이 닫혀있어서 마땅히 밥 먹을 데도 없었고 늦은 출발이라 스카이허브 라운지 역시 일찍 문 닫는다. 대충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허기를 때우고 비행기에 탑승해서 그대로 잠에 빠졌다. 내가 눈을 떴을 때는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으니 의자 등받이를 원 위치대로 돌려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올 때였다. 물론 기내 전체 조명도 밝아졌다. 눈을 떠보니 내 앞에 대만 입국신고서가 붙어있었다. 아마도 승무원이 자는 나를 깨우기 어려웠으므로 그냥 앞에 꽂아뒀나보다..... 대만 입국신고서 필요없는데.


대만 입국시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뭣하러 귀찮게 저걸...

▶ [내 여행법] - 대만(타이완) 무비자 입국/ 자동출입국등록(이게이트, e-gate) 등록방법/ 온라인 입국신고서 사전작성





타오위안 국제공항 도착/ 도어사이드 서비스

대만은 자동출입국이 가능해서 이게이트로 빠르게 입국을 완료했다. 그리고 바로 나온 내 여행가방.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는 정말 위대하다. 오랜시간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확연하게 줄여준다. 오늘도 내 짐가방이 가장 먼저 나왔다! 




내가 선택한 호텔은 융캉제 지역에 있는 "시티즌 호텔(리뷰보기)"다. 가격도 부담없었고 내 생각보다는 넓은 객실에 조식도 괜찮았고 창문도 넓었다. 단, 국광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한번에 이동은 힘들었고, 타이페이 메인 역에서 내린 뒤 약 30분을 걸어야했다. 낮 비행기였다면 MRT를 타고 이동하면 훨씬 편했겟지만, 내 비행기는 자정 가까이 되어서야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쥴이었다. 여행가방을 가지고 낯선 곳을 그 늦은 밤 걷기는 싫었고, 현지 사정을 모르니 택시 바가지쓸까봐 걱정되어 맘 편히 픽업서비스를 앤디스 여행사에 신청했다.




단독 픽업차량 신청: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페이 도심지까지 이동 

혼자 여행이라 혼자서 픽업서비스를 받았다. 공항에서 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직원분을 (정장을 깔끔하게 입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직원분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한 뒤, 나는 얼른 한국에서 구매한 이지카드 바우처를 교환하여 이지카드를 받았다. 그리고 바로 픽업 차량에 탑승햇다. 공항에서 대기하던 직원분과, 실제 기사님은 다른 분이셨다. 내가 이지카드를 교환하고 다시왔을 때 공항대기 직원분께서 기사님께 전화하여 바로 차에 탈 수 있게 해주셨다.

▶ 이지카드 (타오위안 공항 수령)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기 / 이지카드 + 4G유심카드 할인예약하기


나 혼자탑승했지만 4인전용 차량이었다. 넓직했고 누가봐도 좋아보이는 차였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페이 시내까지 자정 넘은 시각이라 차 막힘은 없었다. 그 덕분에 약 40분만에 달려서 바로 내 호텔 입구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단독으로 공항에서 도심지까지 이동하는데 예약한 차 한대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721원이었다. 1,000대만달러인데, 만약 2인이상이 선택한다면, 편리하고 생각보다 저렴할 것 같다. 물론 나 혼자서 선택한 단독 픽업방식이 좋았다. 나는 늦은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달려와 3시간 가까이 비행을 했고, 자정을 넘어 도착했으며, 다음날 화롄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피곤함이 덜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이득이었다. 그러므로 혼자 4인용 단독 픽업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사치라기보다는 내 일정상 상당한 합리적인 가격의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편했으니까!


▶ 나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예했다. 타이페이-타오위안 단독차량 공항 픽업 or 샌딩!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예약페이지로 넘어간다. 가격괜찮고 서비스 확실하다. 타이페이로 떠나기 직전 앤디스 여행사 담당자는 만약 기사와 연락이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늦은 밤 언제라도 바로 앤디스 여행담당자와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세상 든든든했다! (참고로 여기 클릭해서 회원가입하면 마이리얼트립 2천원 할인쿠폰 받을 수 있다.)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 TPE → 김해공항 PUS

제주항공 7C 2654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마지막 날은 잠시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예약했다. 새벽비행기라 정확하게 1박을 한 것은 아니고, 공항가기전까지 잠시 쉬기 위해서 예약했다. 일부러 게스트하우스도 국광버스를 탈 수 있는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당시 게스트하우스는 가격도 저렴했고 시설도 좋았고 위치가 정말 깡패였다. 만약 다음에도 이렇게 새벽 비행기를 탄다면 그 게스트하우스를 1박 추가할 생각이다. 습한 날씨에 고생한 나는 가볍게 샤워를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쉬다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국광버스 결제도 이지카드로 간편하게 가능 

국광버스는 타오위안 공항과 타이페이 도심지를 가장 저렴하면서 간편한 교통수단이다. 편도요금이 약 4천원 선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버스 시설도 깔끔하고 편리해서 인기가 많다. 많은 이들이 국광버스를 타려면 무조건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지카드 소지자의 경우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바로 국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왜냐하면 이지카드 전용 결제기계가 국광버스내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당시 내 이지카드를 기계에 올려두었을 때, 경고음이 "삐" 소리가 났다. 기사님이 기계를 보시더니 어떤 직원분을 부르셨고 그분이 알아서 처리해주셨다. 돈이 없어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 빠른 중국어라 이해하기는 어려웠고 그냥 탑승가능하다는 사실만 알면 되는 것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공간도 좁지 않고 깔끔하고 에어컨 빵빵하고, TV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심심하면 봐도 좋지만 귀찮으면 공항에서 도심지까지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잠을 청해도 좋다. 한 낮의 교통상황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심야시간의 교통상황은 막힐 것이 없으니 국광버스가 시원하게 달렸다. 국광버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고, USB충전도 가능하다!


▶ 타오위안 국제공항 - 타이페이 도심지까지 국광버스 1819 왕복 최저가 예약방법

대만 현지에서 국광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으나, 왕복으로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 도심지까지 국광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 아주 큰 폭의 할인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할인이 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타오위안 공항 - 타이베이 국광버스 1819 왕복티켓 최저가 예약하기 




터미널은 헷갈리지 말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각 항공사마다 이용하는 터미널이 다르기 때문에 터미널 확인을 잘 해야한다. 나는... 아무생각 없이 하차했다가 셔틀버스타고 터미널을 이동해야했다.. ^^;;; 늦은 새벽이라서 그런지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정말 조용했다.  사람이 정말 없었다. 세상 고요~~  탑승권 받고 위탁수하물 맡기고 완료.


▶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항공사 출도착 터미널 분류

① 터미널 1:

캐세이퍼시픽,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X, 에어마카오, 세부 퍼시픽, 드래곤에어, 에미레이트항공, 극동항공, 하와이안 항공, 젯스타, 피티항공, 필리핀 항공, 스쿠트, 스찬 항공, 춘추항공, 대한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타이거에어, 타이거항공 타이완, 트란사에로 항공, 바닐라 항공, 타이항공, 매그넘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아스트로 항공, 베트남 항공, 제주항공

② 터미널2: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전일본공수, 남방항공, 동방항공, 델타항공, 에바항공, 하이난항공, 홍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만다린 항공, 콴타스에어, 샨동항공, 상해항공, 심천항공, 싱가포르항공, 유니에어, 유나이티드 항공, 샤먼항공





탑승구까지 걸어가보니 공항이 넓긴 넓었다.

탑승구 근처의 대기실모습... 새벽시간이라 조용~했다.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출발노선은 24시간 전 사전좌석지정+웹체크인이 안된다.. 아쉽;;

공항에서 지정받은 좌석은 19D, 이 역시 복도로 요청했다.



대기공간이 슬슬 지겨워진 나는 탑승을 알릴 때 일찍 탑승했다.

그 덕분에 비행기에 거의 승객이 없는 모습...!




별도 판매되는 유상좌석/ 앞좌석/ 편도 2만원




좁긴 좁아도 저렴하니까 괜찮아!

이 글을 시작할 때 노선을 모두 확인해본 결과 제주항공이 가장 저렴했다. 가격이 20만원 이하였고 내 다리는 길지 않았으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이정도 좌석은 괜찮았다. 물론 3시간 이상 넘어간다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부산-타이페이 노선에서는 그럭저럭 좁아도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비행기 왕복요금이 위탁수하물을 포함해도 20만원이 채 하지 않았으니 이정도 공간쯤야~




부산 김해공항에서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


부산 김해공항에서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티웨이 항공(타이거에어 공동운항), 타이거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대한항공, 중화항공. 이렇게 총 6개가 있다. 그 중에서 LCC중에서는 내가 가격을 검색했을 당시 제주항공이 저렴하고 조건이 더 좋아지만, 모든 상황에서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비행기내의 좌석이 넓은 것을 원한다면, 중화항공이나 대한항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꼭 그렇지 않아도 좋다면, 가성비면에서는 나머지 LCC에서 원하는 출발날짜 기준으로 좋은 조건을 가진 항공사를 선택하면 된다. 모든 날짜가 내가 이용했던 제주항공의 조건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 제주항공산 부산-타이페이 노선: 운항횟수/ 비행소요시간: 매일 운항/ 평균 3시간 전후 소요

2. 부산-타이페이 항공운임

LCC기준으로 볼 때는 최저가 평균 18~20만원선, FSC기준으로 볼 때는 30~37만원선이다. 동일 노선임에도 LCC와 FSC의 가격은 약 1.5배 정도 차이가 있다. 단, LCC의 경우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가격만 보지말고 포함서비스까지 확인해봐야한다.

▶ 나는 얼마에 구매했을까?! 나의 경우 (주말포함) 위탁수하물 15kg 왕복 포함하면 총 187,800원에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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