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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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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 겨울에도 멋진 햇살이 내리쬐는 에일랏 해변가 (홍해) 2011년 1월 여행 이스라엘 하면 별이 그려진 국기가 떠오르고 "테러"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만큼 나에게는 그다지 친근한 나라는 아니었다. 우리가 미국과 우방인 만큼 주변 아랍 국가와 달리 이스라엘 또한 미국과 우방이라는 점이 그나마 같다는 것.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예루살렘과 에일랏을 다녀온 이후로는 뭐랄까. 역시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다는 만고의 불변진리를 깨우치게 되었고, 친절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마웠다. 에일랏은 이스라엘에서도 경치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웬만큼 다른 도시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같은 날이어도 온도 차이가 확연히 달랐다. 기독교가 아니어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던 바다가 바로 홍해 바다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전체적으로 해수면이 낮고 산호가 .. 2013. 11. 2.
인천(ICN) - 텔아비브(TLV) 우즈베키스탄 항공 탑승 (기내식) 2011년 1월 여행 타국적기 항공사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사보다는 몇십만 원 저렴하다. 유럽으로 가려면 노선이 워낙 다양한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최단거리의 노선을 자랑하는 항공사가 아에로플루트(러시아 국적기)와 우즈베기스탄 에어웨이즈(우즈베키스탄 국적기)다. 아에로플로트는 내가 이용했을 당시에 출발 2달 전에 구매했는데 택스까지 다 포함해서 왕복 125만 원(IN과 OUT하는 도시가 달랐다)이었고 우즈벡 에어는 정말 급하게 한 달 반전에 구매했는데, 택스까지 다 포함해서 왕복으로 120만 원(IN과 OUT하는 도시가 동일) 이었다. 국적기도 타보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나는 늘 타국적기를 선택했었고, 그럴 때마다 승무원들이 불친절하더라라는 카더라는 항공사 리뷰를 접하곤 했었다. 하지만..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