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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독일3

베를린 여행, 2차세계대전 폭격에도 여전한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구관과 파란색의 화려한 신관 2020년 3월 카이저 빌헬름 2세(WilhelmⅡ)가 독일을 통일한 카이저 빌헬름 1세(Wilhelm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 그래서 교회 이름이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다. 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침탑이 파괴되었다고. 그것을 굳이 복원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그대로 둔 것은 전쟁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알리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U반이나 S반을 통해서 쉽게 이동이 가능하기에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S반/U반 탑승할 때 펀칭하기 https://lovely-days.tistory.com/2983 베를린 여행, 지하철 탈 때 펀칭은 필수! (종류/요금/탑승법 정리) 첫 독일 베를린 출장.. 하지만 결국 여행이 되어버린 날. 사.. 2020. 3. 24.
베를린의 스테이크 식당, 블록 하우스 (Block House) - 엄청 두툼했던 고소한 스테이크 (베를린 지점) 2020년 3월작센하우센(Sachsenhausen) 수용소에 들렀다가 시내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이자 이른 저녁을 먹으러 블락 하우스로 이동했다. 맛있는 스테이크 집으로 잘 알려진 이 식당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람들이 적을 시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딱 맞아떨어졌다. 작센하우스까지 이동하며 둘러보느라 너무 고생해서 (길치의 운명..숙명!) 스테이크 집에서 심신 힐링 제대로 했다. 독일 전 지역은 물론 해외(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스페딩 등등)에도 지점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은 스테이크 식당이다. 특히 독일인들이 좋아한다고. 나 역시 베를린에서 살고 있는 한인분한테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꽤 고기질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하니 궁금해서 방문했다... 2020. 3. 23.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 베를린 장벽에 그려진 많은 그림들. 그래서 이곳은 야외 미술관 (가는 방법) 2020년 3월 사실 독일하면 내 기억에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베를린 장벽이었다. 냉전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는 상징이자,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동독과 서독의 화합의 상징. 현재 분단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고 그러다보니 유독 베를린 장벽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갔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중 조금 재미있는 감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였다. 베를린 장벽의 동쪽 부분을 1990년대 세계 각국의 미술 작가들의 그린 105개의 그림으로 구성된 곳이다. 야외 전시장이자 야외 미술관인 셈. 세계에서 가장 기록 오래된 야외 갤리러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다. 그러니 안 가볼 수가 없었다. 내가 머무르던 숙소와는 거리가 제법 멀었지만 그래도 가보기로! 오버바움 다..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