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32

보라카이 선셋 세일링,/ 현지 흥정 - 화이트비치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선셋 세일링 / 정보, 준비물, 시간 2019년 10월 보라카이와 같은 필리핀 여행지 곳곳에서는 (뭐 다른 동남아 여행지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현지 호객꾼과 흥정을 해서 그 자리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호객꾼은 여행상품과 손님을 연계해주는 대시 커미션을 받지만 이 역시 다 능력치 만큼 받는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최대한 많이 할인해주면 본인이 덜 먹는거고, 할인 많이 안해주면 더 먹는 거고 딱 그정도. 그래서 보라카이에서 선셋 세일링 흥정 후기를 찾아보면 흥정된 가격이 모두 천차만별이다. (* 참고: 100페소 = 2,325원 / 2021.08.19 환율기준) 흥정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흥정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더 싸니 비싸니 하기가 애매하고, 또 흥정된 가격을 기준으로 탑승하는 배의 .. 2021. 8. 20.
홍콩 역사 박물관, 예상외로 즐거웠고 홍콩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박물관 2017년 3월 사실 박물관에 대단한 흥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방문하는 박물관마다 "어머!!! 정말 말도 안되게 재미있잖아!"라는 반응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 배경지식을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박물관이면서도 동시에, 그 배경지식을 의외로 머릿속에 오래 간직하거나 인상적인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기억나지 않는 곳이 박물관이기도 하다는 약간의 아이러니한 장소. 사실 그간 홍콩을 여러번 방문하면서도 딱히 홍콩 역사 박물관에 방문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이유도 남의 나라 역사에 딱히 흥미도 없고, 배경지식은 더더욱 없고.. 그러니 박물관, 그것도 "역사 박물관"이 뭐가 재미가 있을까.. 하는 선입견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왠걸... 사촌동생과 방문한 2017년 3월 동생의 취향을 더해서 박물.. 2021. 8. 18.
보라카이 몽스파 (스테이션3), 가성비가 압도적인 마사지 & 스파 샵 2019년 10월 필리핀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될 두 가지를 꼽으라면 망고와 마사지다. 잘 익은 망고를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에 엄청 많이 질리도록 먹을 수 있고, 마사지&스파 역시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에 숙련된 테라피스트로부터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즉 이 두 가지 키워드의 공통점은 한국에서는 꽤 비싼 가격이라는 점,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부담없는 가격이라는 점이다. 보라카이 여행 역시 마찬가지였다. 2회 정도 마사지를 받았는데, 처음에 몽스파에서 마사지 받고 만족스러워서 나머지 1회 역시 다시 몽스파에서 받았을 정도로 여러모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몽스파 (The Dream Massage & Spa) - 위치: Malay, Aklan, Philippines 구글맵보기 지도 위치대.. 2021. 8. 16.
마카오 쇼핑 장소로 딱 좋은, 판다 캐릭터(소다 판다)로 가득찬 쿤화 바자르 (빌라 드 타이파) 2019년 11월 매번 마카오 올 때마다 빌라드 타이파를 방문하곤 했는데, 이 거리를 가게 되는 이유는 대단한 볼거리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군것질하기 편리하고 이것저것 간단하게 구매하기 편리해서다. 항상 빠른 손놀림으로 간식을 종이봉투에 담아주시는 베이커리의 이모님이나, 쿨하게 이것저것 구경하라고 아무런 압박을 안주는 쿤하 바자르 덕분인 점이 가장 크게 차징했다. 2019년 11월에 방문한 마카오. 딱 좋았던 날씨를 맞이하며 호텔에서 셔틀버스 타고 걸어서 도착한 빌라 드 타이파 쿤하 바자르가 있는 골목길 앞 뭔가 아기자기한데 정신없는 정말 짧은 골목길 대단한 먹을 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군것질 하기에는 적절한 거리랄까. 언제나 이곳은 사람이 많다. 주로 나같은 관광객이겠지만. 쿤하 바자르 - 위.. 2021. 8. 14.
보라카이 크랩앤크랩에서 칠리 크랩과 크림새우 세트 - 무난한 가격, 꽤 괜찮은 맛 2019년 10월 보라카이에서는 크랩이 맛이 좋다고 들어서 크랩 가게를 몇군데 물색했다. 그 중에 내 레이더망에 걸린 것은 크랩앤크랩. 식당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내부가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는 소문을 접했기 때문이다. 물론 음식 평점이라는 것은 개인의 호불호가 워낙 큰 영역이라 눅누가의 평점이 좋아도 나에게는 별로 안좋을 수도 있긴하니.. 그 부분은 참고만하고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다. 크랩앤크랩 - 위치: 102 Road 1-A, Malay, Aklan, Philippines 구글맵 보기 - 연락처: +63362889582 - 운영시간: 오후 1시 - 밤 10시까지 테이블은 총 4~5개 정도 내부에 있었다. 칠리크랩(500~550g) + 크림 새우 + 마늘밥 이렇게 해서 2인용. 총 가격은 2,150.. 2021. 8. 13.
대만 화롄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무려 29개의 컨테이너로 층층이 쌓아올린 스타벅스 2019년 6월 스타벅스는 나라별로 도시별로 독특한 컨셉을 지닌 공간을 일컬어 스타벅스 컨셉스토어라고 부른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컨셉스토어는 홍콩의 스타벅스와 일본의 다자이후 텐만점이다. 직접 방문했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홍콩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Duddell Street, Central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스타일과 현대적인 커피하우스 디자인이 결합된 BING SUTT 코너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 · 일본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교토 우지 뵤도 인 오모테 산도 점 세계 유산 뵤도 인 오모테 산도에 위치한 사계절의 표정이 다른 정원을 갖춘 곳으로 역사와 주변의 풍치하고 정원을 남길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디자인을 표현한 매장 · 일본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다자이후 텐 만구 오.. 2021. 8. 12.
쿠알라룸푸르 KL의 국립모스크 (Masjid Negara) 방문 - 나의 눈에 가장 이국적이었던 곳. 2019년 08월 처음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을 때, KL시내에 있는 국립모스크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방문한 날짜는 휴관이어서 그때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다행히 방문할 수 있었다. 당시 반딧불 투어와 함께 오후투어를 예약한터라 정말 편리하게 관광버스타고 바로 국립모스크로 이동할 수 있었다. ▶2019.08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솔직리뷰 https://lovely-days.tistory.com//2723 쿠알라룸푸르 여행,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딧불 투어 솔직리뷰 2019년 8월 몇년 전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반딧불투어는 에타쿠 말레이시아 상품을 이용했었다. 일종의 현지투어인데, 그 당시 내가 예약한 반딧불 프로그램이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현재 내가 .. 2021. 8. 11.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에서 서울마트 온라인 주문, 필리핀 내에서 한국 식재료, 과자쇼핑 배달받는 방법 (라라무브 이용) 매일 30분씩 (주말 제외) 필리핀 선생님과 스카이프로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일단 선생님은 한국어를 못하시니 수업 30분 내내 꽉 채워서 영어를 매일 사용하게 되는 거라, 그 실효성이 매우 크다. 하루에 10분? 15분? 20분 주 3회 가지고는 딱히 영어가 대단히 공부된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매일 30분을 영어로 무조건 사용하다보면 내가 대단한 공부를 따로 해주지 않아도 영어가 녹슬지 않는다 내지는 영어가 미세하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 나는 EBS와 짐잉글리쉬로 영어공부중 https://lovely-days.tistory.com/2925 2020 나의 영어 공부방법 정리: 스카이프 영어 + EBS 이지라이팅/ 귀가 트이는 영어 영어공부가 꼭 필요한 직군은 아니지만서도 영어를.. 2021. 8. 6.
싱가포르 센토사섬 스카이라인 루지, 총 4가지 코스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곳 (드래곤 코스 영상 포함) 2019년 8월 1985년 뉴질랜드에서 발명된 스카이라인 루지는 한국을 포함한 뉴질랜드 캐나다등 이미 전 세계 여러곳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즐기는 액티비티 중 하나가 되었다. 인위적인 동력없이 높이의 차이만 활용하여 이동하는 스릴있는 이 루지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코스는 총 4가지로 선택적으로 루지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외부인들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싱가포르에 갈 계획을 세울 때 단연코 가장 먼저 리스트에 넣은 것도 이 루지일 정도로 나는 꼭 반드시 센토사섬의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기로 했다. · 국내 루지 탑승 후기 ▶ 2019.07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https://lovely-days.tistory.com/2685 통영 여행, 푸른 통영 바다.. 202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