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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374

부산여행, 차(茶)와 국악 이야기, 다담 콘서트 @부산국립국악원 2016년 3월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기분 전환하기 위해 즐거운 음악 들으러 가는 곳이 부산 국립국악원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국립국악원이다! 부산 국립국악원이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었다. 10년은 안 되었지만, 저렴한 공연료에 수준 높은 우리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나는 이곳이 매우 좋다. 부산 여행 오는 사람이라면 부산진구에 있는 국립국악원에 들러서 수준 높은 소리와 춤으로 흥겹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월 마지막 수요일 정말 날이 좋았던 3월의 마지막 수요일. 날씨가 무척 좋아서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국립국악원 바로 맞은 편에 부산 시민공원도 있으니 국악원에 갔다가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딱 좋은 코스다. 다담콘서트 @ 부산국립국악원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2016. 4. 10.
경성대 어메이징 그레이스 : 무제한 케익 즐기기 2015년 12월 경성대 간 김에 무제한 케이크 카페에 들렀다. 2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은 있지만, 음료+6,900원만 결제하면 13종의 케이크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조각 케이크가 평균적으로 2,500원~3,000원 정도 하는데, 3개 정도만 먹어도 본전은 나오겠다 싶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 케이크 무제한 까페 지도 보기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14번길 8 - 연락처: 051-624-0906 - 영업시간: 10:30~23:00 녹차를 한잔 주문하고 6,900원은 추가로 지불했다. 카페 사장님께서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다. 이 설명 꼭 들으시길. 무제한으로 케이크를 먹을 거라면 이왕 케익을 맛있게 먹는 것이 더 즐겁고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원하는 케이크는 직접 꺼내.. 2015. 12. 21.
10월의 부산,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멋진 야외 뮤지컬을 즐겨요. (~10/11) 2015년 10월 오늘은 즐거운 한글날. 멋진 한글을 만들어준 세종대왕님께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휴일이 될 수 있게 좋은 날씨를 선사해주는 하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하루를 쉬고 있다! 근처 시장에 가서 맛있는 떡볶이를 사 올까 했다. 그런데 지금 동래읍성 역사축제 진행 중이라는 산책 삼아 걸었던 그곳이 전부 다 축제의 현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룰루랄라~~ 그럼 맛있는 음식들이 있겠지 싶어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했다. 1, 2회 동래읍성 역사축제에서 엽전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체험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축제 현장으로 갔는데, 오마이갓!!! 내가 생각하던 초기 축제의 그 규모가 아니다. 정말~~~~ 사람도 많고 규모도 엄청 커졌고, 무엇보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 찼다. 진짜 대.. 2015. 10. 9.
연산동 기업은행 근처의 찹쌀도너츠 최고! / 맛있는 찹쌀도너츠 연산동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나 대학생 때도 있었던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찹쌀도너츠 노점상을 발견했다. 여쭈어보니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장사 중이시라고. 배고플 때면, 1천 원, 2천 원 정도 꺼내어서 찹쌀도너츠 사 먹곤 했는데, 이날도 그 맛이 그대로였다. 반가웠어요. 역시나 맛있었고, 주머니 사정에 전혀 부담도 없는 가격 유지에~~!!! 딱 사진에 보이는 그 장소에서 판매하고 계신다. 비쥬얼 최고., 그런데 맛은 더 최고! 찹쌀 도너츠의 기본적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작은 찹쌀 도너츠를 5개에 1천원에 판매 중. 배고플 때 먹으면 딱 좋고 가격 부담도 전혀 없는, 요즘 어디가서도 이 가격에 이 맛으로 먹기 힘든 맛있는 찹쌀도너츠다. 이날도 2천원치 사먹었다. 쫀득한 찹쌀의 맛을.. 2015. 8. 28.
창작뮤지컬, 궁리 : 세종과 장영실 (연희단거리패) 2015년 07월 동래구 출신의 장영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 출발점이 궁리를 탄생하게 했다. 역사서에 보면 다른 관련자들은 처벌을 받고 어찌되었다는 이후의 삶을 알 수 있지만, 장영실만큼은 어찌 되었는지 기록이 없다. 이쯤이면 궁금한 것이 이상하지 않다. 더웠던 날, 여름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일요일, 나는 천천히 산책하면서 동래문화회관에 도착했다. 전화로 미리 예매해둔 티켓. 토요일에 관람하려다가 일요일로 바꿀 때 직원이 일요일은 예매가 많다고 했다. 좋은 좌석은 이미 없다고. 그래도 일요일 시간이 나서 예매했는데 사이드 좌석이어도 괜찮다고 했다.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내 오른쪽과 뒷자리는 꼬마 아이(8세 이하로 보임)가 앉았다는 게 문제... (왼쪽은 통로였음) 시종일관 움직이고 발로 차.. 2015. 7. 28.
김해공항 국내선, KAL(칼) 라운지 2015년 3월 아주 오래전에 찍은 사진으로 리뷰했던 김해공항 국내선 KAL 칼라운지 리뷰 http://lovely-days.co.kr/428 가 있긴 하지만~ 다시 한번 내부를 사진으로 담았다. 국내선 칼라운지는 시간이 나면 들러서 주전부리 챙겨먹는 편인데요, 일단 무엇보다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보통 주말에 여행을 하는 저에게는 김해공항의 북적북적함보다는 라운지의 조용함이 훨씬 더 좋았으니까. 각 국의 다양한 도시에 있는 공항 라운지 글 리뷰 by ALICE 읽어보기 국제선에 비해서 국내선이 훨신 소파아 테이블이 편한 구도로 되어있다. 그래서 오히려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이 개인적으로는 더 편했다. 그리고 이곳은 정말.. 초초초초초 조용한 편. 대부분의 라운지가 대체로 조용한.. 2015. 2. 19.
김해공항, 국제선 KAL(칼) 라운지 2015년 1월 이전에도 해외여행이면 들렀던 라운지이지만 DSLR로 바꾼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PP카드가 있기 때문에 그 덕분에 여행다닐 때면 공항 라운지를 적극 이용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왁자지껄한 출국장보다 훨씬 더 조용히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좋고 간단하게 주전부리를 챙겨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고 강력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물론... 인천공항의 마티니 라운지... 갔을 때는 (딱 한 번 이용해봤는데) 무슨 돗데기 시장 마냥 엄청 시끄러워서 깜놀했지만, 마티니라운지만 제외하면 그 동안 다닌 공항 내의 라운지들은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 강력한 와이파이 (대부분 무료이긴 하지만 간혹 유료도 있음) 먹기 좋은 주전부리가 준비되어있어서 좋았다. 각 국의 다양한 도시에 있는 공항 라운.. 2015. 1. 9.
부산 여행 : 독특한 산책로 : 송도 갈맷길 해안산책로 2014년 8월 한국 최초의 해수욕장. 지금은 그 규모가 작지만 당시에는 매우 컸던 송도해수욕장이다. 그 주위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바다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매우 독특한 장점이 되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 1001에 소개되기도 했던 갈맷길 해안산책로(송도 해안산책로) 이곳은 왜 가봐야 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해안산책로는 약 3km에 걸쳐진 곳으로 일반적인 걸음걸이라면 20~25분 정도 소요된다. 경사가 있긴 하지만 굉장히 위험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기상이 매우 안 좋은 날은 출입이 통제되니 참고하시길. 내가 갔던 날은 비가 오고 있어서 출입이 통제되려나? 싶었지만 다행히 보슬보슬 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송도 해수욕장의 해안산책로의 또 다른 이름은 . 다양.. 2014. 8. 12.
부산 여행 : 아미문화학습관의 최민식 갤러리(완전 추천 부산 여행장소) 2014년 8월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아미문화학습관 산복도로가 부산에서 재정비 된지가 오래되지 않았다. 그 곳에서 기록에 대한 의미를 살리는 갤리러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개인적으로 이번 투어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소였다. 아미문화학습관 1.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천마산로 410 2. 연락처: 051-240-4496 3. 이용시간 : 09:00~18:00 ※ 아미문화학습관 지상 2층에는 최민식 갤러리가 있다. 작가의 생전의 뜻에 따라 유족들이 제공한 유품과 국가 기록원에 소장중인 1960~1970년대 서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희귀작품들이 전시 중.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천마산로 전망대에서 멀리까지 내다볼 수는 없어도 리얼 부산을 느끼고 마음으로..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