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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KLIA2 - 레드 라운지 (이용요금, 내부시설, 샤워실)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0. 1. 30.

2019년 8월 여행

쿠알라룸푸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새벽출발이었다. 그러다보니 쉴 곳이 필요했다. 마지막 날이라 하루종일 밖에서 둘러보았기에 공항에 도착해서는 잠시라도 편히 쉬고 싶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인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공항 라운지인 "레드"였다.


에어아시아 프리미엄 라운지, 레드 (RED)

보통 공항 라운지는 일정한 비용(생각보다 비싸다)를 지불하거나 특별한 멤버쉽을 소지한 자 혹은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이용하는 탑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 그에 비해서 에어아시아는 klia2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그 곳이 바로 공항 라운지 RED다.



・위치: klia2국제선 출국장 Mezzanine Level에 위치

・운영시간: 24시간

・이용요금: 

- 프리미엄 플레스 & 플랫베드 고객은 3시간 무료 

- 기타 클래스 탑승객은 현장에서 3시간 기준 RM85.00 

- 사전에 라운지 예약한 탑승객은 3시간 기준 RM75.00

- 만 2세 이하는 무료입장

- 3시간 초과 시 1시간 단위로 RM 27.00 부과

- 6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3회 입장에 해당하는 RM237이 부과

・공항 라운지, 레드 사전 예약하는 방법: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AK) & 에어아시아 엑스(D7) 승객이 [BIG Member account]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

・내부시설: VIP룸, 신문과 잡지, 식음료, 샤워 시설, Wi-Fi, 업무 공간, 충전 공간, 여성용 드레스룸, 에어컨, 항공편 정보

・VIP 룸 이용방법: RM25의 요금으로 예약, 최대 8명까지 이용

・기타사항: 유아용 의자와 기저귀 교환실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모차는 이용불가





비행기 출발 시각 그러니까 새벽 2시 35분까지 버티려면 라운지 방문이 필수였다. 그래서 늦은 시각 (자정 12시 넘어서)에 라운지에 도착하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물론 여름 성수기를 살짝 비껴간 시기여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레드 라운지이지만 너무 늦은 시각에는 기존에 제공되는 리프레시먼트(음료/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요금(1인 정강사 RM85/ 할인받으면 RM75)에 입장해도 괜찮겠냐고 직원이 물어보았다. 난 무조건 OK!


처음 입장했을 때, 직원은 나보고 내부를 둘러보고 최종 입장을 결정해보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 그게 가능하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뭐 나는 둘러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 입장 직진!







이 공간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1층은 위 사진에 보이는 공간들이다. 생각보다 넓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다양한 좌석들이 있었다. 특히 길죽하고 넓은 테이블은 여러 식구들이 여행을 온다면 이용하기 편리할 듯 싶었고 마치 카페와 같은 공간도 아늑해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가면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그저 바닥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길죽한 소파 덕분에 원하는 모양대로 걸쳐서 앉아도 되고 누워도 되기에 이 공간이 가장 편리한 공간이었다. 하루종일 걷다보면 피곤하고 새벽 비행기 출발의 경우 대기하는 것이 만만치 않는데 이 공간은 쉬는 공간으로 완벽했다.




2층에서 보이는 공항 활주로




레드라운지의 리프레시먼트

알콜음료는 유료이고 나머지는 무료였다. 베지테리언 음식이 필요하다면 직원에게 요청하라고 하는데, 내가 방문한 시간에는 그런 음식까지 준비는 어려워보였다. (베지테리언 음식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그렇게 보이는 것과 또 다를지도 모를테다.) 워낙 대기 하는 탑승객들이 없던 시간이어서 북적이지 않는 점은 무척 좋았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적당히 종류선택 가능

여기에 간단한 차(茶)도 이용 가능했다.  





이날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사과, 볶음밥, 머핀이었던가... 조각케익이었던가.





캔맥주는 RM15

나머지 음료는 무료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렸던 터라 비행기 탑승 전에 꼭 샤워를 하고 싶었다. 샤워실을 이용할 때 직원에게 여권을 맡기면 수건을 렌탈해준다. 여권을 맡기고 샤워실로 바로 이동! 샤워실은 정말 작았다. 뭐 사람 몸 하나 들어갈 정도의 샤워 공간이면 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좁긴 좁았다.

샤워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세면대와 좌변기 그리고 샤워공간으로 나누어져있다.




액체비누와 샴푸는 준비되어있으나 나머지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꼭 챙기자.




세면대와 변기에 물이 튀지 않도록 샤워실은 샤워커튼으로 공간 구분이 가능했다.




그렇게 레드 라운지에서 적당히 허기를 달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쉴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특히 따로 라운지 멤버쉽을 소유하지 않아도 특정 클래스 좌석을 구매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저렴하고 대중적인 라운지라는 점, 그리고 쉴만한 공간이 많다는 점은 충분한 장점이었다. 다음에도 KLIA2를 드나들게되어서 레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아마도 이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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