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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126

몰타여행, 몰타공항 VIP라운지 - 라발레트 클럽(LaValette) 라운지 리뷰 / 2017년 우수 라운지로 선정 2020년 3월 따뜻한 햇살이 강해지면 아주 잠깐 초여름같은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해지는 3월의 몰타는 나에게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다시 이곳에 놀러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곳을 떠나는 것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정해진 일정대로 움직여야 했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움도 있었다. 조금 빠듯하게 픽업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다행히 시간에 늦지 않고 여유롭게 몰타 공항(MLA)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몰타공항은 딱 김해공항 크기정도였던 것 같다. 몰타공항에 첫 발을 디뎠을 때는 늦은 밤이라 공항 규모가 짐작되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떠나려니 공항 크기가 눈에 들어왓다.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짐을 모두 위탁한 뒤 바로 라운지로 이동. 몰타공항, 라발레트 클럽(LaValette).. 2021. 1. 31.
아테네 일리소스 호텔 리뷰, 가성비 좋은 호텔(싱글룸) +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도보 15~20분/ X95번 버스 이용 2020년 3월 아테네에서 머무르기로 했는데, 어느 호텔에서 지내야 할지는 꽤 고민이 컸다. 가장 큰 원인은 비용을 좀 아꼈으면 했고 두번째로는 아테네 중심지에서 멀지 않았으면 했다. 허나, 아테네 중심지에 가깝고 기본적인 별점을 받는 호텔(혹은 그 이상의 별점을 받을수록)은 가격이 높았고 아테네 중심지에서 멀어지면 가격이 떨어졌다. 그 중간의 어느 지점을 선택해야 했다. 그렇게 선택한 첫번째 호텔은 "일리소스 호텔"이다. ▶ 구글지도 보기 예약당시 평점은 약 8.0 전후였다. 유럽에서 이정도 점수면 꽤 괜찮은 편(혹은 나쁘지 않은 편) 정도로 생각이 된다. 여기에 아테네 중심지와는 애매하다는 것이 살짝 단점이긴 했다. 도보로 걸으면 20분을 걸어야 아크로폴리스 박물관(호텔에서 1.3km 떨어져있음)을 .. 2021. 1. 28.
아테네 여행, 터만 달랑 남은 올림푸스 제우스 신전/ 하드리아누스 문,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서 해면 구매! 2020년 3월 내가 그리스에 도착할 당시 본격적인 COVID-19의 대응이 시작되던 차였다. 원래 참여하려던 컨퍼런스가 모두 취소되고 한국으로 가기전, 마지막 일정으로 들렀던 그리스 아테네. 당시 아테네가 가장 안전한 몇 안되는 도시였고, (물론 시골은 더 안전했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으로 가기 위해 기존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겨우 리턴표를 잡고나서 남은 마지막 일정. 그리스. 지도만 봐도 갈 곳이 넘쳐나던 아테네의 중심지는 모두 입장을 중지한상태. 그러므로 박물관은 갈 수 없었고 그나마 야외장소등은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동해보기로 했다. 걸어서! p.s. 이 당시 그리스는 식당 내부 (뷔페 포함) 이용 불가/ 박물관 입장 불가능한 조치로 COVID-19에 대응하기 시작했고 내가 떠난 이후.. 2021. 1. 26.
몰타여행, 푸른 빛으로 가득한 푸른동굴, 블루 그로토 보트투어 (버스타고 이동하기) 2020년 3월 오늘의 목적지는 블루그로토였다. 마샬록스로 가려고 했으나 교통편이 블루그로토가 더 편할 것 같았다.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간단하게 점심을 챙겨먹고 환승을 한번 해서 블루그로토로 갈 수 있었다. 몰타에 왔는데 블루그로토 그러니까 푸른동굴을 보지 않는다는 것은 "몰타에 가보지 않았다!"라고 표현할 만큼 몰타에서 블루그로토는 인기가 많다. 한번쯤 지중해의 자연 그래도 푸른 동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몰타에서 잡을 수 있다고. 물론 그런 유명한 말에 비해 내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다소 방문객이 적기는 했다. (비수기라서 그랬을 것이라고 판단!) ★ 몰타 대중교통 검색하기 Malta Public Transport 몰타는 대중교통을 검색할 수 있는데 이 결과를 통해서 어느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 2021. 1. 12.
몰타 여행, 3. 코미노섬 둘러보기(블루라군/크리스탈 라군) - 현지데이 투어로 고조섬/코미노섬/블루라군까지 한 번에 둘러보기 2020년 3월 고조섬을 짧고 굻게(?!) 둘러본 뒤 다시 기사님과 만나서 선착장으로 향했다. 고조섬을 짧게 본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나름 알찬 것 같은 기분!!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기사님의 열정은 뜨거웠다. 가는 길 도중도중 소개할 만한 곳이 있다 싶으면 어김없이 정차하셔서 '여기는 꼭 사진을 찍어야 해!' 라며 안내해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 ▶ 몰타 여행, 현지 데이투어로 고조섬, 코미노섬, 그리고 블루라군 한 번에 돌아보기 1편: 고조섬 둘러보기(인랜드씨/ 아주르윈도우) 몰타 여행, 1. 고조섬 둘러보기(인랜드씨/ 아주르윈도우) - 현지 데이투어로 고조섬, 코미노섬, 그 2020년 03월 이리저리 꼬여버린 스케쥴 덕분에 더 길게 머무르게 된 몰타 몰타로 향하긴 했다. 그러니까 대단한.. 2020. 11. 10.
몰타 여행, 2. 고조섬 둘러보기(빅토리아 시타델)현지데이 투어로 고조섬/코미노섬/블루라군까지 한 번에 둘러보기 2020년 3월 고조섬의 (지금은 사라진) 아주르 윈도우와 인랜드씨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빅토리아로 이동했다. ▶ 몰타 여행, 현지 데이투어로 고조섬, 코미노섬, 그리고 블루라군 한 번에 돌아보기 1편: 고조섬 둘러보기(인랜드씨/ 아주르윈도우) 몰타 여행, 1. 고조섬 둘러보기(인랜드씨/ 아주르윈도우) - 현지 데이투어로 고조섬, 코미노섬, 그 2020년 03월 이리저리 꼬여버린 스케쥴 덕분에 더 길게 머무르게 된 몰타 몰타로 향하긴 했다. 그러니까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실은 독일 베를린 컨퍼런스가 끝나면 이탈 www.lovely-days.co.kr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은 약 1시간 30분 다시 빅토리아로 돌아와서 자유시간이 제공되었다. 물론 점심식사 시간 포함해서 1시간 반 .. 2020. 11. 9.
몰타 여행, 1. 고조섬 둘러보기(인랜드씨/ 아주르윈도우) - 현지 데이투어로 고조섬, 코미노섬, 그리고 블루라군 한 번에 돌아보기 2020년 03월 이리저리 꼬여버린 스케쥴 덕분에 더 길게 머무르게 된 몰타 몰타로 향하긴 했다. 그러니까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실은 독일 베를린 컨퍼런스가 끝나면 이탈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전, 그 중간기간 동안 잠시 몰타에 머무를 예정이었다. 그 기간이 길어야 뭐 2박3일이나 3박4일 정도 예상(호텔/비행기 그렇게 예약)했으나, 문제는 COVID-19때문에 컨퍼런스 모두 취소. 여기에 더해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와 나가는 비행기등 모든 스케쥴은 정부 관리하에 정부가 일괄 취소. 그러다보니 베를린에서 몰타로 향한 뒤 나의 거취를 결정해야 했다. 몰타에 도착했을 때 나는 1. 몰타가 내 기대보다 마음에 들었고 (물가/날씨/사람들/COVID상황등등) 2. 이후 거취가 미 결정.. 2020. 10. 29.
베를린 여행, 지하철 탈 때 펀칭은 필수! (종류/요금/탑승법 정리) 첫 독일 베를린 출장.. 하지만 결국 여행이 되어버린 날. 사실 컨퍼런스내내 걸어다니는 것을 예상하고 컨퍼런스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민박을 구했지만 결국 COVID-19로 인해 이 계획은 모두 산산조각. 그리고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고민하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했다. 일단 U반이 있는 지하철역 도착. 사실 대충 블로그 글등을 보며 대충 익히긴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약간 두리번 두리번... 슬쩍 당황하긴 했다. 하지만 뭐 요즘 매표기계등은 영어버전등을 제공하므로 당황하지 않기로! 독일 내에서 지하철 탑승은 U반(U-bahn)과 S반(S-bahn)으로 나뉜다. U반은 민영, S반은 국영으로 나눈다. 그리고 또 알아두어야 할 것, 베를린은 위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세 구간으로 나뉜다. 단순.. 2020. 10. 7.
베를린 여행, 다인실이지만 1층 침대에 편리한 부엌이용, 베를린 카이저하임 한민민박 후기 2020년 3월 독일 베를린 출장으로 처음으로 베를린에 방문하게 되었다. 어디서 머무를것인지 무엇을 할것인지를 고민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어디서 머무를 것인가!" 였다. 무엇을 할것인지는 큰 고민이 되지 않아던 이유는 단순했다. 출장이니 온통 워크샵과 컨퍼런스 참여로 스케쥴이 거의 꽉 찰 예정이었으니까. 물론 COVID-19 사태로 인해서 이 거대한 일정이 순식간에 취소되었고 그 통보 역시 베를린으로 떠나기 2일전 전달받았다..... 하. 일단 단순 베를린 출장 뿐만 아니라 이후에 있을 다른 유럽 도시까지 이어진 출장. 뒤 이어 유럽에 도착한 하루 전날 빨라도 3일 전 줄줄이 취소된 모든 일정. 그렇게 올해 첫 해외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었다. 뭐 이런일이 나 뿐만은 아니었으니 서로 위로의 메세지를 주고..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