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럽 여행기록63 암스테르담의 꽃시장을 걷다. 2011년 8월 여행. 네덜란드는 8월이지만 추워! 분명하게도...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을 보면 믿을 순 없겠지만, 네덜란드에서 찍은 8월의 사진들이다. 네덜란드의 여름은 영국만큼 쌀쌀하고 추워서 긴 소매를 늘 챙겨야했고 우산은 늘 구비해두는 것이 센스 수준이 아니라 필수일 정도! 나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여름 옷만 잔뜩 챙겨서 (나는 이렇게 준비성이 없다;;;) 터키 안탈리야인 휴양지에서 놀다가 영국을 들렸다가 네덜란드 갔더니.. 연타로 날씨가 정말 추웠다. 현지인들은 두꺼운 스웨터를 아침에는 꼭꼭 챙겨 입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곳의 날씨는 정말 저에게 가장 충격이었다.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의 시작을 구매할 수 있는 꽃시장 네덜란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튤립!!!!" 그래서 별거 아닐.. 2013. 9. 18.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리다. :아테네 국제공항내의 박물관 2011년 7월 여행원래 카이로에서 로마로 가는 중간 경유지인 그리스, 아테네에 잠깐 하루 정도 경유할 예정이었다. 경유하는 동안 아테네 시내를 돌아다닐 생각이었고. 시내를 둘러본 다음 날 이른 아침 비행기였기에 하루 정도 그리스 아테네에 머물기 충분했다. 그런데 심각한 차질이 생겨버렸다. 꼼짝없이 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릴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될 수록, 청년실업이 높아질수록, 고용불안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긴다. 내가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했던 그날, 아테네 시내에서 엄청난 파업이 일어났다. 체류탄 던지고 장난 아니라며;;; 시내 교통들이 전체다 마비가 되었던 그 날.. 나는 아테네에 도착했다. 아테네 국제공항 수화물 보관소 : 터미널 1번 출구 근처원래 계획대로 아테.. 2013. 8. 26. 프라하 : 사람들이 가득한 예술의 다리, 카를교/프라하의 휴식처/캄파공원 2011년 7월 여행 사람들이 가득한 예술의 다리, 카를교프라하하면 고성으로 가는 길 혹은 기타 다른 관광지로 갈 때, 이동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다리가 바로 카를교다. 사실 유명한 식당들도 카를교 근처에 있기도 하고 하다보니 꼭 카를교에 가는게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 근처까지 이동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보통의 다리들의 차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지만 카를교만큼은 사람이 이동하는 것을 원래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리라는 점 그래서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그리고 그 가운데 상인들도 가득하지만 결국 그것 모든 것이 사람이라는 점이 다른 다리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다! 다리에 가만히 서서 강을 보고 있으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어느곳곳에나 자리잡고 멀리 바라보는 사람이 많았다. 이 사진.. 2013. 8. 24. 프라하에서 씨티은행 찾아보기 (해외에서 ATM 인출 수수료 단돈 1달러) 2011년 7월 여행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중에서 "씨티은행"에 대해서 조사해보지 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단연 저렴한 수수료 때문. 보통 VISA나 MASTER 카드를 사용할 경우 해외에서의 수수료는 작게는 2천원에서 많게는 5천원까지도 수수료로 들어간다. 하지만 CITI 은행이나 ATM에서 돈을 출금할 경우에는 무조건 $1만 수수료로 들어간다. 이 얼마나 중요한 소식이자 필요한 정보인가.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나라에 씨티은행이나 ATM이 얼마나 있느냐다. 그냥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씨티은행 카드만 챙겨 외국에 나갔다가 CITI은행은 커녕 ATM은 찾지도 못하고 시간/차비만 낭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그 나라에 있다지만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거주할.. 2013. 8. 22. 프라하 팁투어, 자유여행에서 풍부한 지식으로 가이딩을 받기 2011년 7월 체코, 프라하 : 팁투어를 떠나볼까요?! 자유여행일지라도 풍부한 지식으로 가이딩을 받을 수 있다! 외국에서는 매우 흔한,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한 팁투어.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이뤄지는 현지투어는 일정비용을 미리 내야하며 그에 따른 교통을 지원받고 가이드의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현지에 도착하기전, 미리 여행사에 연락을 해서 예약을 해야하지만 팁투어는 그런 것과 조금 다르다. 보증금이나 일체 비용을 내지 않으며 최대한 도보를 활용하여 걷는다. 그리고 그 나라나 도시에 살고 있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도 좋다.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는 곳에서 나타나 저 팁투어 하고 싶어요. 라는 의사만 밝히면 참가가 가능하다. 예약하면 취소하기 귀찮지만 팁투어는 그렇지 않기 때.. 2013. 8. 20. 런던 공항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내셔널익스프레스) + 런던 지하철 2011년 7월 여행유럽 여행 시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으로 경유를 하거나 In/Out 하는 경우, 다른 일정의 항공료보다 더 비싸다. 이유는 런던의 히드로 공항세가 더 비싸기 때문이다. 유럽 LCC 항공사는 개트윅이나 루턴공항을 자주 이용한다. 나 또한 이지젯을 이용했던 터라 개트윅 공항에서 In을 했는데, 히드로 공항에 갈 일이 있어서 National Express 내셔널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여러 버스가 있지만, 내셔널 익스프레스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정보를 입수. 그 당시 공항에 늦게 도착했던 터라 유인창고는 Closed! 그래서 기계 앞에 서서 티켓을 발권했다. 이 기계가 내셔널 익스프레스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기계 본인이 갈 장소를 클릭하면 된다. 방법은 간단했다. 이날 나의 목.. 2013. 8. 16. 런던 루턴 공항, Servisair 라운지 2011년 7월 여행 프라하로 떠나는 비행기가 출발하는 공항이 당연히 개트윅이라 생각했던 나는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가려고 유스턴으로 복귀했다. 그러다가 왠지.. 기차 타러 가는 길에 느낌이 이상했다. 다시 비행기 E 티켓을 확인해보니 런던 루턴 공항이었다! 이런... 큰일 날뻔 했네. ^^; 런던 루턴 국제공항 라운지 - SERVISAIR LOUNGE 정보- 위치 : Airside - proceed to the 'Departure Area Shopping Mall' on the 2nd Floor. The Lounge is located next to the 'Monsoon' Store on the left hand side.- 운영시간 : 05:15 - 21:30 daily (22:30 summer)... 2013. 8. 13. 베니스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 Marco Polo Club 라운지 2011년 7월 여행짧은 베니스 일정을 마치고 마드리드로 가는 날, 물이 맑고 시원했던, (하지만 실제 날씨 짱 더웠던) 베니스가 눈에 밟혀서 물가 근처에서 놀면서 공항버스를 기다렸다.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물 오리와 마지막 인사도 좀 나누고 ^^ 물가 근처 기대보다 쾌적했던 공항버스를 타고 마르코폴로 국제공항으로 갔다~! Alice's tip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 구매하는 방법" 요즘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국에서 미리 유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표를 예매할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업체에 포인트가 있거나, 결제와 관련된 혜택(신용카드 혜택등)을 활용하면 환율에 덜 영향 받으며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업체는 한국 여행업체거나, 한국어 고객센터가 국내에 있어 .. 2013. 8. 9. 베네치아 여행, 물의 도시: 리알토 다리/수상버스 바포레토/산 마르코 광장 2011년 7월 여행무더운 여름이 한창이었다. 시원한 물가로 갈까~ 라는 생각은 물의 도시 베니스로 결론이 나는 것은 당연했다. 영어로 Venice, 이태리어는 Venezia 라고 부르는 이곳. 영어식 이름이든, 이탈리어 이름이든, 이탈리아노가 아닌 나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웬지 베네치아라는 이름이 더 예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줄곧 멋진 베네치아 풍경을 사진으로만 봤는데 내가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살짝 흥분된 상태였다. 아니 오히려 떠나기 직전까지 믿기지 않았다. 우리에게 알려진 물의 도시 베니스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베니스 본섬"이라고 부른다. 하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에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루살렘은 Old city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다.. 2013. 8. 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