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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32

201812 부산(PUS) - 북경(PEK) KE0829 / 북경(PEK) - 부산(PUS) KE0850 대한항공 2018년 12월 여행왕복 항공권 무척 저렴했다. 부산-북경 왕복으로 17만원대로 구매했으니 꽤 저렴한 편. 물론 중국이니 중국비자를 발급받아야 했고 그만큼 비자발급비용을 고려해야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꽤 좋은가격이었다. 전부터 궁금했던 만리장성. 만리장성을 보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로 항공권을 예매완료했다. 여행을 마치고 난 지금, 기회가 된다면 만리장성 곳곳을 앞으로 여행하고 싶다는 결심이 서기도 했다. 아침 7시 출발이니 공항에는 5시 반까지 도착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지방공항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출국장에 입장하기를 기다렸다. 추운 겨울 이른 새벽임에도 모두들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느껴졌다. 나 역시 마찬가지 ▶ [비자 VISA] - 중국비자 발급받는 방법 (관광비자/ 도착비자/ 면비자/ 무비자.. 2018. 12. 10.
베트남여행, 신화의 신비로움과 폐허로 안타까움이 가득했던 미선 유적지 투어 (참파사원) 2018년 8월 여행 오래전 여행계획 이벤트에서 2등으로 선정되어 씨엡림 왕복 항공권을 받은 적 있다. 하지만 당시 이 항공권을 사용할 수 없어도 양도했다는 슬픈 이야이기가... ㅠ0ㅠ 씨엠립은 언제가 가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그 수 많은 유적들의 생생하지만 오래전 이야기를 꼭 듣고 경험하고 느껴보고 싶다. 그 소원을 잠시나마 풀었던 곳은 베트남 내의 참파왕국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미선유적지였다. 미선 유적지는 투본강 주변에 있다. 투본강은 호이안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니 미선 유적지는 역시 멀지 않다. 거리상으로 차량 1시간 조금 넘지만 사실 제대로 둘러본다면 하루 반나절은 꼬박 투자해야했다. 이동하는데 왕복 약 2시간이 넘는데다가 내 생각외로 미선 유적지는 꽤나 넓은 공간이었다. 여기에.. 2018. 11. 23.
홍콩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 해산물 식당, 딤섬, 간식 등 2018년 10월 여행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이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섭하다. 홍콩은 더 그렇다. 적당히 때우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제대로 챙겨먹거나 또는 가볍게 먹더라도 잘 먹으면 홍콩여행이 즐거워진다. 여기에 전통 중국식 스타일이나 홍콩 스타일의 음식을 먹으면 오, 홍콩에도 먹는 재미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홍콩하면 딤섬이니 빠질 수 없고, 바다를 끼고 있으니 해산물이 빠지면 섭하다. 여기에 아름다운 야경에 레드와인 한잔이면 완벽하지! 아래 모두 정리한 것은 아니지만 남아있는 사진을 기준으로 식당과 음식을 정리해봤다. 3박4일간의 여행에서 먹었던, 그리고 남아있는 나의 기록들. ▶ 홍콩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홍콩여행 준비 글(현지투어/항공리뷰/와이파이등) 모두 확인하기 1. 인룸 서비스: 햄.. 2018. 11. 19.
나가노현, 히루가미 온천지역의 아침시장: 부지런히 움직여야 맛있는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다! 2018년 6월 "매일 이른 아침이면 이곳에 아침시장이 열려요. 아침시장이 궁금하시다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보셔도 됩니다. 보통 새벽 6시쯤 가면 이미 시장이 열려있어요. 그때 가보면 되고요, 아! 물론 안피곤하시다면요!" 사무소장님이 하루전날 설명해주셨다. 갈 수 있으면 꼭 가보라고 하셨다. 대단히 화려하진 않아도 이 마을에서 손수 길러진 질 좋은 유기농 과일/채소 그리고 그것으로 만든 가공품을 판매하니, 이곳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기회라고 하셨다. 마음은 가고 싶었다. 아침이라니 망설여진 것일뿐. 갈까 말까...... "가야지! 암 가야지!" 나와 한 방을 사용하는 다른 여행사 팀장님께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하셨다. 아 그럼 따라가야겠다!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비비고 대충 세수와 양치를 하고.. 2018. 11. 13.
홍콩여행, 홍콩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홍콩 로컬레스토랑에서 추억을 남기다. @ 노스포인트 2018년 10월 여행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개별 일정으로 넘어가는 날 치고 오늘은 그래도 일찍 끝난 날이었다. 다만 개별 일정중에서 선택했던 덕클링이 남아있었는데, 덕클링 전에 약간의 시간이 남았다. 저녁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애매했다. 2018년 각 나라에서 초청된 홍콩 스페셜리스트들 중에서 나를 포함한 한국은 일본 팀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들과 함께하기로 한 이유는 매우 단순했다. 일본 대표 중 여행업계에서 오래 몸을 담았던 그녀는 (현재 그녀는 유명 글로벌 여행대기업에서 일한다.) 개인적인 여행으로 홍콩을 45번 방문했다는 거다. 와....우리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녀에게 추천하고 싶은 홍콩 맛집이 있냐고 물었다. 그녀의 있다는 대답에 우리는 그녀에게 "우리 같이 가자"며~ ㅎ.. 2018. 11. 10.
홍콩여행, 홍콩 하버플라자 노스포인트 호텔(Harbour Plaza North Point) - 아늑한 공간에 하버뷰가 즐거운 객실 2018년 10월 여행 홍콩 중심에 있는 하버 플라자 노스포인트 호텔에서 몇일 머무르게 되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고 식당도 좀 찾아보고. 물론 그 계획은 모두,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대신 전 세계에서 온 홍콩스페셜리스트들을 만나고 여행을 이야기하고 홍콩에서의 여행을 즐겼다. 모두들 홍콩관광청의 초청으로 이곳에 도착했으니 홍콩 하버플라자 노스포인트 호텔의 어떤 객실을 배정 받을지는 미지수였다. 미지수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안고(?) 각자의 항공 스케쥴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 ▶ Alice의 홍콩 호텔 리뷰 일기 ◀ 홍콩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리무진 서비스 홍콩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주최.. 2018. 11. 9.
홍콩여행, 친환경섬에서 친환경 호텔인 오베어지(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 오션뷰 feat. 여기 홍콩 맞아? 2018년 10월 여행 홍콩에서 휴양지 찾기?! 호캉스 출장으로 떠난 홍콩여행이었지만, 출장 스케쥴과 실제 항공스케쥴이 약간 달라 나는 결국 원래 스케쥴보다 일찍 홍콩에 도착해야했다. 이때 떠오른 것은 오베어지(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 동남아시아 중에서 대표적인 도심지 홍콩은 쇼핑을 포함한 도시로서 모든 매력을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휴양지로서의 매력은?!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휴양지는 도심지가 크게 발달되어있지 않다. 어느것이 빠를까? 휴양지 근처의 도심지 매력을 찾는 것과, 도심지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찾는 것중에서 말이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했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보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나는 지.. 2018. 11. 8.
홍콩섬에서 올드홍콩 찾아나서기! (Hidden Gems of Old Hong Kong Island) - 2018 홍콩 스페셜리스트 인센티브 트립 2018년 10월 여행 홍콩은 매우 오래된 도시임은 분명한데 가장 최신 도시임에도 확실하다. 두가지 얼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우 인구밀도도 높고 좁고 그렇다. 언뜻 홍콩섬의 대로변을 걷다보면 오래된 홍콩을 실감하기 어렵고 소호거리를 걷다보면 최신식 홍콩이 와닿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분명 두가지 얼굴을 다 가진 듯 한데, 구체적 정보가 너~무 없으면 홍콩의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나? 그런 고민이 들기도한다. 2018년 한국의 홍콩 스페셜리스트들 중에서 한국 대표 3인으로 선정된 나는 그런 홍콩의 오래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Hidden Gems of Old Hong Kong Island" 홍콩관광청 한국어 버전에는 소개되지 않은 가이드(워킹)투어지만, 이미 영어로는 자세하게.. 2018. 11. 7.
아름다운 하롱베이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알리사 크루즈 / 하노이 현지 여행사 토비(Tobi)트래블 예약 2018년 8월 여행 하롱베이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예쁘단다. 풍경이. 그럼 가야지. 그런데 그냥 가기는 그렇고 최소한 하롱베이의 그 아름다운 풍경 안에서 꼭 1박2일은 있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하롱베이 1박2일 크루즈". 동일한 하롱베이 크루즈라도 그 성급이 나뉘어지고 있으니, 가성비있게 선택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알리사 크루즈" 알리사 크루즈 프리미어도 있지만 나는 기본으로 선택했다. 예약은?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있는 토비 트래블에서 예약했다. 물론 한국에서 미리 이메일로 주고받고 보증금 결제까지 마무리했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토비트래블이었다. 나머지 잔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호텔 최저가 예약 방법: 최신 할인코드 리스트 바로가..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