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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제주도

201908 부산(PUS) - 제주(CJU) 진에어(LJ565)/ 제주항공(7C0506) 탑승 리뷰

by LovelyAlice 2019.08.24

2019년 8월 여행

오랜만에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었다. 물론 날씨가 엉망진창이라 예정 스케쥴이 모두 꼬여버렸지만. 출발할 때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제주도 여행의 결말.....! 제주도 여행의 시작은 진에어. 처음으로 탑승해보는 진에어였으나, 어차피 국내선이고 비행시간이 50분정도밖에 되질 않으니 진에어만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마음에 드는 출발시간대 중에서 가장 저렴했던 LCC여서 선택했던 진에어였던 터라.


▶ 국내선(부산-제주) 리뷰

2015.09 - 제주도 여행: 제주항공으로 부산에서 제주도로! (김해공항 - 제주공항)


부산 PUS ▶ 제주 CJU

진에어 LJ565



셀프체크인이 가능하다면 강추!

셀프체크인이 가능한 노선이나 상황이라면 나는 정말 "셀프 체크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대기줄을 길게 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앱/웹으로 미리 사전에 체크인 한 뒤, 짐만 간단하게 부치면 되기 때문에 과정도 간단하고 공항에서 오랜시간 대기할 필요도 없다.




셀프 체크인 승객을 위한 전용 카운터가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의 긴 줄이 일반 대기줄. 주황색 전광판의 "셀프 체크인 수하물" 카운터는 대기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니 간편하고 빠르게 짐을 부치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가거나 공항에서 편안하게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진짜 "셀프 체크인" 강추!



국내선의 최고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간식반입가능

좋아하는 떡복이 가게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포장해서 출국장으로 향했다. 물론 국내선에서 출국장은 따로 면세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선이기 때문에 음식물 반입에도 제한이 없다. 덕분에 대기하면서 좋아하는 떡볶이와 김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평일이라도 늘 국내선에 많은 이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비행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체감하게된다.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특수한 공휴일이 있다면 국내선 항공권마저도 줄매진 행진이라 표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러고보면 상당히 많은 이들이 국내 (비즈니스 포함)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아하하하. 오늘도 계류장 탑승 당첨

김해공항 국내선은 정말 작은데, 그 덕분인지 어찌된게 대부분 계류장 탑승에 당첨중이다. 확장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듯 싶고, 확장해도 주로 국제선(은 더더욱 게이트 부족한 상황)으로 배정될터이니.




뀨우....?! Flying NINIZ

진에어 처음 탑승이라 이 귀여운 캐릭터를 처음봤다.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익숙한 느낌의 캐릭터인데, 알고보니 카카오 프렌즈의 새 캐릭터 '니니즈(NINIZ)'라고. 각 좌석에 니니즈가 이렇게 떠~억! 귀여워라. 



진에어 국내선 좌석

좌석 공간은 역시 기대만큼 좁지 않았다. 국내 LCC중에서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좌석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있고, 특히 경남권 일대에서는(타 지역권은 내가 잘 모름;;;;) FSC가 아니라면 에어부산를 선택하는 그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에어부산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단연코 좌석의 넓이였다. 그리고 소문으로 듣던 진에어 역시 내부 좌석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기능상의 차이는 타 LCC와 아무런 차이는 없지만, 이 공간이 꽤 좋은 인상을 준다.



갤럭시 S8을 두고도 공간이 남는다. 확실히 좁지 않으니 착석의 쾌적함이 달랐다. 







기내 시스템

직관저이면서 파란색으로 승무원 호출은 단연코 눈에 띈다. 바람개비 모양의 손잡이 부분 덕분에 저 부분을 돌리면 개인 바람이 조절 가능하다는 것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진에어의 오버헤드 캐빈은 곡선모양

내가 선택한 좌석은 복도쪽이므로, 사실, 내 머리위에 오버헤드가 느껴지는데... 그리고 보통 LCC의 경우 국내선이라면 내부 공간이 전반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답답함이 있는데 (그 와중에 좌석공간까지 좁으면 더 답답하긴 하다) 뭔가 탁 틘 느낌이 자꾸 드는 것이다. 뭐지?! 분명 특이한 실내구조가 전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탁 트인 느낌. 다른 LCC 노선에서는 못 느낀 그 느낌이 뭘까 싶어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덕분에 다른 승객이 날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도;;;;) 좌석에 앉아 한참을 비행기 내부를 둘러보다가 알게 된 사실. 바로 오버헤드 캐빈이 둥근 형태의 곡선모양이었고, 그로 인해 복도석에 앉은 내 머리위에 뭔가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보통의 오버헤드 캐빈의 경우 사각형이거나 약간 육면체의 느낌을 지니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나 복도로 나갈 때 복도좌석에 앉아있는 이도 머리를 숙이고 나와야 오버헤드 캐빈에 부딪히지 않는다. 그런데 진에어 비행기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 덕분에 뭔가 탁 트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 오버헤드 캐빈: 기내에 짐을 싣는 짐칸



제주공항 도착!

부산에서 제주까지 비행기로 약 50~55분 정도. 이정도 비행시간은 체감하기로는 더 짧게 느껴지므로 항상 쾌적한 비행이 가능하다. 부산이나 제주도나 8월의 날씨가 덥기로는 마찬가지. 후덥지근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버스 정류소로 향했다. 뚜벅이는 렌트카...가 안되므로 ㅡㅡ (올해 9월에 운전면허 꼭 따야지~)


제주 CJU ▶ 부산 PUS

제주항공 7C0506


오후 비행이었으나 여행내내 서귀포에서만 지냈던터라 늦어도 아침 10시에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마지막 날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아 아침일찍 쇠소깍을 다녀오는 것을 포기하고 최대한 잠에 올인해서 컨디션을 조금 끌어올렸다. 아침식사는 대충 비락식혜로 때우고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제주공항 국내선이 복잡해 보인다면 천장을 참고하자

제주 공항은 늘 국내선을 이용했는데, 관광특구섬의 명성을 자랑하듯, 김해공항의 국내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넓었다. 사람들이 많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엄청 크고 늘 사람들로 북적임에도 불구하고 각 항공사의 카운터가 잘 정리되어있고, 천장에 달린 표지판도 워낙 곳곳에 배치되어있어서 수속하는데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제주항공도 모바일 탑승권 활용하기

보통 모바일 웹/앱으로 사전에 체크인하라고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진에어의 경우도 그랬지만 귀찮아서 김해공항에서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을 했었고, 제주항공의 경우 하루전날 미리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았다. 그리고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모바일 탑승권을 열어둔 뒤, 셀프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는 것으로 수속 완료.



제주공항 역시 마찬가지였다. 셀프/모바일 체크인을 한 이들을 위한 별도의 카운터가 있었으나 대기줄 자체가 없었다. 일반 탑승수속쪽은 줄이 바글바글.... 아직도 많은 이들이 모바일 탑승권을 사용하지 않나보다. 그 덕분에 편하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었는데, 워낙 찾는 이들이 없어서인지, 혹은 일반 탑승수속자들도 모두 모바일 탑승권 전용 카운터로 몰려와서인지 쉽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줄로 막아두었다. 이럴 때는 모바일 탑승권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막아둔 줄을 열어달라고 하면 된다. (직원이 모바일 탑승권을 반드시 확인하고 열어줌)



일반 탑승수속자들의 대기줄은 저렇게 길다. 그에 반해서 모바일 탑승권 전용 카운터를 한산~





제주공항 국내선 건물 4층 푸드코트

제주공항 국내선의 4층 푸드코트에서 아점을 해결했다. 꼬막비빔밥 1만원.. 사실 공항내 푸드코트는 평타는 치면서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공항내에 있으므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가격대비 딱히 크게 공항내 푸트코트 음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인데, 꼬막 비빔밥은 내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꼬막도 많이 들어있었고 같이 비벼먹는 나물도 간이 세지 않아서 딱 좋았다!



역시 이날도 계류장 탑승 당첨!




늘 보던, 익숙한 제주항공 비행기 내부모습


참고.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리뷰

2019.06 김해(PUS) - 김포(GMP) 에어부산(BX8806)/ 제주항공(7C0208) 탑승 리뷰

2018.04 김해(PUS) - 김포(GMP) 제주항공 탑승/ 에어부산 탑승



확실히 진에어보다는 좌석공간이 좁다

책자가 있어서 그런가... 제주항공이 더 좁아 보.이.지.만. 실상 좁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좁은 것이다. 진에어 역시 책자가 꽂혀있었다. 내 사진에 찍히지 않았을 뿐.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책자가 꽂혀있는 위치가 조금 다르다.) 확실히 좁다. 좁아. 여유공간의 차이가 이렇게 난다. 그래도 국내선은 부산 기준으로 어디든 50분 정도 소요되므로 이정도 차이는 버틸만 한데, 정말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사람들은 이 정도 차이도 버티는 것이 힘들다고. 내 다리가 짧은 것에 감사하며~




국내선 항공권은 시간대+가격을 최우선시 하는 편이다.

늘 그렇듯이 국내선의 경우 아주 단순하게 "가격"으로만 항공사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동일시간대라면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우선은 시간대를 가장 우선시하고 시간대 차이가 없다면 오로지 가격만으로 최종 항공사를 결정한다. 이번 리뷰처럼 진에어 vs 제주항공이라면 좌석공간의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가격이 제주항공이 더 저렴하게 자연스레 제주항공 티켓을 사게 된다. 국내선은 길어야 50분(부산 출발 기준이라면)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비행소요시간은 대단한 차이가 아닌 이상 그럭저럭 좁은 공간도 버티게 해주는데 충분하다. 물론 국제선(단거리 노선에 해당하는 일본제외)이라면 이야기가 매우 달라지겠지만.


1. 나는 총 얼마에 항공권을 예매했을까

① 진에어: 1인 50,100원으로 최종 결제 

▶ 진에어의 경우 공식웹사이트를 활용하지 않고 땡처리닷컴을 통해서 원하는 시간대의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서 결제했다. 땡처리닷컴의 경우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의 가격을 땡처리 상품 내에서 비교하기 편리하고, 특히 국내선의 경우 단번에 비교하기도 좋고 해서 국내선 구매시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② 제주항공: 1인 46,700원외 최종 결제 금액, 이 금액은 국내선 할인쿠폰 2,500원이 적용된 금액이다.

▶ 기업우대 서비스: 제주항공의 경우 제주항공 기업회원에게는 꾸준하게 기업상시 할인쿠폰(항공권 구매시 적용가능)을 제공한다. 우리회사도 제주항공의 기업우대 서비스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가입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2.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네이버포인트 적립가능

나는 네이버페이로 몰아서 결제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데, 땡처리닷컴에서는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제주항공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네이버페이로 결제 후 탑승하면 네이버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 게다가 네이버페이 결제 방식을 카드결제로 연결해두면 카드사 포인트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으니 이 방식을 참고하시길!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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