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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379

부산 가볼만한 곳, 민족과 여성 역사관/ 기림의 날 '위안부' 대모의 마지막 해설 (08.14 토, 오후 3시 ZOOM) 2019년 9월 그 전부터 마음을 먹은 것 중 하나가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 기부를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우연찮게 민족과 여성 역사관를 알게 된 계기는 뉴스였다. 부산 수영구에 있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국내 유일의 일제시대 위안부와 정신대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곳임에도 폐관위기까지 몰렸던 이유는 운영비 때문이다. 사실 이정도면 지자체에서 그 뜻을 기리는 것도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 영화가좋다(18.06.16), 소문의시작, 허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GHPpOoC3NSc 한국영화 중 허스토리가 있다. 그 중 배우 김희애가 맡은 역할이 바로 민족과 여성 역사관의 관장님이시다. (물론 영화이기 때문에 픽션이 가미되었다. 하지만.. 2021. 8. 13.
부산 장안사 계곡에서 더위 날리기에 최적! @강아지 튜브 물에 띄우기 실패 2020년 8월 너무 더웠던 날, 계곡에 가볼까 싶어 방문해본 장안사 계곡. 부산 기장에서도 끝쪽에 있어서 부산 시내 중심에서도 한참을 가야 하는 곳, 하지만 장안사 계곡은 매년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근처 별장처럼 식당을 운영하는 곳고 꽤 되기 때문에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래기도 좋고. 마침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방문했던 터라 수량도 넉넉했단 장안사. 강쥐를 튜브에 태우고 나는 물에 담그고 그렇게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려 했으나.. 강쥐의 처절한 반항으로 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도 괜찮았다.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아 에어컨은 떠올리지 않아도 좋았을 만큼 이곳은 여름에 최적화된 곳이었다. 그렇게 더위라도 식힐 수 있으니 무척 좋았으니! 기장 장안사 가는 길에 계.. 2021. 8. 10.
부산호텔여행, 호텔 파라곤(사상) - 오래된 호텔이지만 전반적으로 깔끔, 사상구 부산버스터미널, 김해공항 접근성이 좋다. 2020년 8월 사상에 있는 유일무이 성급있는 호텔인 파라곤 호텔. 이 호텔이 개관한지도 정말 오래되었고 1993년 개관 이후로 이 호텔은 오랜 세월동안 서부권의 많은 비즈니스 관련자들와 여행자들의 쉼터가 되어주었다. 그 호텔이 지금은 세월에 많은 부침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이곳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만해도) 많은 이들의 행사장소가 되었고 숙박장소가 되었고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오래전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노후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의 소소한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의 청결을 유지하기위해 애쓰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이 파라곤 호텔의 최고 장점을 뽑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위치다. · 부산호텔 투숙후기 읽기 · 부산 서부권에서 위치가 최고 장점 부산지하철 사상역,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김해경전철.. 2021. 8. 9.
부산호텔여행, 호텔 더 하운드 남포, 디럭스 더블룸 - 신축 건물로 넓은 객실 부담없는 가격 2020년 2월 호텔 이름이 하운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의 종류를 뜻하는 그것일까? 주로 사냥개로 알려진 하운드를 나타내는 뜻이 아닐까 싶었는데, 실제로 객실에 가보니 개 모양의 인테리어 소품이 몇가지 눈에 띄긴 했었다. 물론 직원에게 왜 하운드이라는 이름이예요라고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 부산호텔 투숙후기 읽기 · 더 하운드 호텔 주차장 대부분 작은 규모의 호텔에서 주차공간이 넓다고 기대하기 어렵다. 호텔 규모가 작은 경우 자연스레 주차공간 역시 좁으니까. 하지만 하운드 호텔의 주차공간은 많은 차가 주차할 만큼 넓은 것은 아니어도 각 차들의 주차공간은 괜찮았다. 차를 다닥다닥 붙여야 하는 게 아니라 사진에서 보다시피 자동차끼리의 공간이 넓어서 이용하기 매우 편리했다. 더 하운드 호텔 남포 1층.. 2021. 8. 6.
지금 딱 필요한 부산 개별룸 식당 9개 실제이용 후기 - 무심정, 동래별장, 영남식육식당, 둥지 청둥오리, 동천해물탕아구찜, 길세이로무시, 농심호텔 내당, 만수장, 사헌 삼계탕 가능하면 배달시키고 있지만 (그 덕분에 배달 어플 VIP 등극) 외부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가능한 개별룸이 있는 식당을 찾고 있다. 사실 각 식당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다 보니 각 테이블 1m 간격 떨어진 곳이 거의 없고.... 칸막이조차 없는 식당도 여전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개별룸 식당을 찾게 되는데, 개별룸 식당이 전체 식당수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라 찾는 게 일이다... 그래서 그간 부산에서 찾은 개별룸 식당 7개 실제 이용 후기를 정리해본다. 개별룸이 있는 식당이라고 알려져 있더라도 아래 4가지 조건은 해당되지 않는 식당을 골라서 방문했다. ① 개별룸 같은 느.낌.의 식당인 경우 (공간 분리는 되어있는데 결국 온 곳이 뚫려있는 그런 케이스) ② 그 개별룸 공간에는 단체석만 받.. 2021. 8. 2.
부산호텔여행, 해운대 글로리 콘도 젠트리(패밀리룸) - 가격과 해운대 접근성이 뛰어난 곳 (간단취사 가능), 오래된 것은 단점 2020년 2월 해운대에 있는 글로리 콘도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이라면 취사기능이 필요할 때 이용할만한 숙소가 아닐까 싶다. 내가 여행사에서 근무할 때 이제 갓 돌이 지난 가족여행팀이 있었다. 당시 배정된 호텔의 전자레인지 사용 여부를 확인해준 적이 있었다. 그 가족팀은 2박3일 여행동안 갓난 아기 음식은 미리 준비해 갈 예정이었고 간단하게 데울 필요가 있었기에 조리실 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자레인지는 필요했었다. 당시 현지 호텔에 배정되는 객실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지 않았지만 호텔 측에서 필요하면 호텔 내 식당에서 전자레인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행이라며 가족 여행 준비가 무리 없이 될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아기의 부모의 표정은 아직도 내 눈에 선.. 2021. 7. 26.
부산호텔여행, 호텔 경성(경성여관) 디럭스 룸 C타입 - 서면 중심이지만 부담없는 객실료, 깔끔한 객실이 인상적! 2020년 2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중심지 중 하나가 바로 서면이다. 위치상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중심을 말한다. 오래전 중심지는 남포동이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롯데백화점이 들어서고 이 주변 규모가 매우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규모는 현재 전포동 일대까지 확대되었다. (전포동은 서면에 비해서 땅값이 저렴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카페등 소품샵등을 차리면서 확대되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식당/쇼핑/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 여러모로 이곳을 즐기기 편리하지만 이곳에서 숙박을 하려면 비용을 높이거나 혹은 서면 중심지가 아닌 부전동(부전시장 근처)이나 혹은 서면 중심지에서는 다소 멀리 떨어져야 가성비를 논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경성여관 호텔을 알고나서는.. 2021. 7. 22.
부산, 무심정(개별룸), 공기 좋은 금정산성에서 약선한식으로 든든히 식사 - 두부버섯전골 2021년 7월 부산 금정산성에 무심정이라는 한식당이 있다. 약선요리 식당이라 알려져있고 금정산성에 자주 들르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식당이다. 개인적으로 약선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주변에 흔하게 식당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금정산성의 무심정은 나에게 딱 맞는 장소였다. 물론 이 약선 음식의 최대 단점은 평소 음식간이 세게 먹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심심하다는 것인데, 오히려 슴슴한 간 또는 거의 간을 하지 않고 식사를 하는 나에게는 괜찮은 곳이었다. * 약선요리: 한의학 기초이론에 식품학, 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한 것으로 약선식료 무심정 - 위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23 무심정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1-517-3352 - 운영시간: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명절 2일 휴무.. 2021. 7. 19.
부산 파라다이스 씨메르,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오션스파 2020년 1월 한 겨울의 온천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그 온천이 야외에 있다면?! 그보다 매력적인 일이 또 있을까! 아주 차가운 겨울 공기와 따뜻하다못해 뜨거운 온천 물을 동시에 즐기는 일은 아주 흥미롭고 설레는 일이다. 극과 극을 동시에 경험하는데 마음은 편안해지고 겨울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기도 하다. 여기에 바다까지 더해준다면? 금상첨화가 없을 것이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있으며 그 덕분에 야외 온천과 겨울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곳의 이름은 씨메르. 나는 작년 1월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그때 경험은 참 좋았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내가 경험했을 때와 정보가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그 부분은 사전에 호텔 측으로부터 꼭 확인하고 이용하길 ..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