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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부산

부산호텔여행, 호텔 경성(경성여관) 디럭스 룸 C타입 - 서면 중심이지만 부담없는 객실료, 깔끔한 객실이 인상적!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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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중심지 중 하나가 바로 서면이다. 위치상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중심을 말한다. 오래전  중심지는 남포동이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롯데백화점이 들어서고 이 주변 규모가 매우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규모는 현재 전포동 일대까지 확대되었다. (전포동은 서면에 비해서 땅값이 저렴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카페등 소품샵등을 차리면서 확대되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식당/쇼핑/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 여러모로 이곳을 즐기기 편리하지만 이곳에서 숙박을 하려면 비용을 높이거나 혹은 서면 중심지가 아닌 부전동(부전시장 근처)이나 혹은 서면 중심지에서는 다소 멀리 떨어져야 가성비를 논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경성여관 호텔을 알고나서는 그런 조건을 잠시 따지지 않고 서명 중심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경성여관은 부산 서면 중심지(영광도서 근처)에 있으면서 동시에 비용 부담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 이 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호텔의 깔끔함이 장점. 하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명확했기에 장단점을 따져서 이곳을 선택할지 말지 결정을 하길 추천한다.

 

 

지역 서점 중 가장 규모가 큰 영광도서에서 5분이내에 걸어서 도착가능하다. 자체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최대 주차가능 규모가 총 5대. 이 선착순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주변에 경성여관과 협력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해야한다. (1만원 비용 발생, 호텔 내 주차는 무료) 차량으로 이동예정이라면 가능한 빨리 체크인 하길 추천한다.

 

참고1. 호텔 자체 주차장이 좁기도 하지만 높이도 낮은 편이었다. 그러니 높은 차를 소지한 투숙객이라면 미리 차 높이를 호텔에 문의해보자. 주차장 입장이 가능한지!

 

 

무거운 문을 열자마자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길죽한 복도 형태에 인상적인 바닥타일이었다. 여기에 큼지막한 의자였다. 깔끔한데 화려한 프린팅 타일이 주르륵 ... 안정적이면서 세련된 갬성. 그것이 내가 느낀 이곳의 첫인상이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체크인 카운터

입구에서 본 인상적인 분위기는 프론트에서까지 이어졌다. 따뜻한 분위기에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쓴 듯한 느낌. 프론트에 도착하니 직원이 인사하며 나를 반겨주었다. 결제는 현장 결제로 진행.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결제해서 10% 캐시백까지 알뜰히 적립가능) 직원분의 설명은 간단했고 실물키와 디지털 키도 같이 받을 수 있었다. 디지털 키까지 구비된 호텔이라니! 디지털 키는 핸드폰으로 객실 문을 열 수 있다. 

 

 

이 작은 호텔에서 생각지 못한 키리스 체크인 키오스크 기계가 보였다. 거의 24시간 직원이 대기중이기에 이 기계가 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혹시나 직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해둔 키리스 체크인 키오스크를 보니 호텔 곳곳에 신경쓰기 위해서 이 호텔 주인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기 충분했다.

 

참고2. 이 호텔은 총 세 개의 객실키를 제공한다. 실물키, 핸드폰 디지털키, 비밀번호

 

 

곳곳에 호텔 주인장의 꾸민 흔적이 보인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라자마자 엘리베이터 내부를 꾸민 모습도 인상적. 엘리베이터 내부는 종이질감의 벽지(인가?)로 모두 마감했고 그 안에 각 층마다 설명한 층설명은 귀엽기까지 했다.

 

참고3. 객실은 5층-9층까지며, 11층은 루프탑으로 조식당으로 운영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조식당 운영은 중지된 상태다.

 

 

경성여관 객실이 있는 복도 모습

 

 

경성여관표 그림지도

체크인 할 때 객실카드와 함께 이런 그림 지도를 받았다. 이 지도가 상세한 설명을 담은 지도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볼만한 장소들이 제법 표시되어 있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이 지도에 적힌 상호명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길 추천. 대표적인 쇼핑장소인 대현지하상가부터 가장 핫한 부티크 카페들이 들어선 전포카페거리까지 적혀있었다.

 

 

디럭스 더블룸(C타입) 

원래 스탠다드 더블룸(침대가 있는 B타입)을 예약했으나 내가 예약했던 써드파티의 특별혜택 덕분에 자연스레 디럭스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굉장히 기분좋은 느낌이 먼저 들었다. 객실을 보니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 서면 한 복판에서 만난 저렴하고 부대시설 없는 저렴한 호텔이라 내 기대치가 없어서였을까. (1박당 5만원 중반대 예약) 나는 이 객실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객실크기는  24m²로 가격대비 넓은 편이었다. 더블베드와 책상 그리고 간편한 수납공간이 전부였다. 별거 없는 것 같은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침대와 책상 사이의 넓은 간격 덕분에 나는 요가매트를 깔고 원하는대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었다.

 

참고4. 각 객실은 침대가 있는 곳과 온돌이 있는 곳으로 선택 가능하다.

 

 

# 내가 이용한 객실 정보
- 객실: 디럭스 더블룸 C타입
- 크기: 24 m²
- 전망: 시티뷰
- 레이아웃: 더블베드 1개
- 구성: 거울, TV, 전화기, 에어컨, 와이파이, 타월, 비누, 헤어드라이어기,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전기주전자, 무료생수

 

▶ 부산 경성여관 호텔 경주을 최저가로 예약방법 이글 아래에 정리

 

 

▶ 호텔 경성 디럭스 룸 내부 객실투어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더블베드 높이는 아주 낮은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24 m²임에도 유독 여유공간이 넉넉해 보였다. (실제 요가매트깔고 요가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이었다.)

더블베드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닌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더블베드 사이즈. 이불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트리스 아래에 단단하게 이불을 당겨서 고정해둔 형태가 아니었기에 나는 이것이 매우 좋았다. 호텔에 머물때마다 매트리스 아래에 단단하게 매여있는 이불이 불편해서 늘 꺼내두기 때문이다. 베개는 얇고 가벼운 편이고 푹신했다.

 

 

바닥에서 활동 가능

이렇게 좌식활동이 가능한 것은 바닥이 일반 가정 집과 같은 형태였다. 마룻바닥이긴 했지만 바닥이 따뜻한 온돌 형태여서 기존의 호텔에서 쉽게 접하는 공기만 데우는 히트와는 다른 방식이라서 좋았다. 나는 겨울에는 공기만 데워지는 것보다는 바닥이 따뜻한 것이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는 가족팀이라면 이 공간에서 머물기 편할 것 같다.

 

 

심플. 미니멀리즘

책상은 길죽하며, 내가 좋아하는 책상 앞 거울이 있는 구조였다. 필요한 짐이나 노트북을 올려두기도 편리.

어매니티들은 책상 위에 있는데, 경성여관이라고 적혀있는 티슈케이스 아래에 있다.

 

참고5. 이 호텔은 각 객실마다 샤워가운을 제공하지 않는다. 경성여관이라고 적힌 티슈 케이스 재질이 타월과 비슷해서 샤워가운을 접어놓은 것이라고 착각했다.

 

 

치약&칫솔, 1회용 면도기, 스킨/로션 샘플지, 화장솜/면봉/고무줄, 스킨샤워클렌징 샘플지 2장, 바디스펀지 책상 아래에는 작은 냉장고(무료생수2병/커피/현미녹차)가 있고, 그 왼쪽에는 헤어드라이어기, 전기주전자, 컵, 실내화가 있다.

 

이 호텔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객실은 자체적으로 온도조절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객실 내에 있는 조절기는 전등 스위치가 유일하다. 그럼 어떻게 온도 조절해야할가? 원하는 온도를 원한다면 프론트로 전화해서 요청해야한다. 사실 이게 굉장히 귀찮을 수 있다. (나는 그날 객실 내 온도가 적절해서 따로 프론트에 요청하지 않았다.)

 

 

옷걸이, 그리고 전기주잔자와 슬리퍼, 헤어드라이어는 책상 아래 있다.

 

 

작은 냉장고는 책상 아래 있다.

커피와 티백도 냉장고 안에, 무료 생수 500mL 2병도 냉장고 안에.

이 작은 냉장고 안에 나름의 냉동실도 있었다.

 

 

침대 맞은 편 TV. 지금까지 호텔에서 본 TV중 가장 큰 TV였든 싶다.

 

 

나름 작은 베란다 

이 공간은 작게나마 작은 발코니가 있었다. 물론 서면 중심에서 아주 높지 않다면 특별한 뷰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겨울날씨 특성상 발코니를 이용할 일은 없지만 늦봄이나 여름이라면 발코니에 잠시 앉아서 시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객실 내에서만 있는 답답함이 덜 할 듯 싶다.

 

 

 

이 공간은 반은 좌식, 반은 의자공간이 적절한 가구들로 배치되어있었다. 침대 옆 공간은 바닥에 앉는 것이 더 편리했는데, 특히 이렇게 작은 책상이 있어서 꺼내서 사용이 가능했다.

 

샤워실은 길죽하다.

샤워공간은 생각보다 넓고(정확하게 말하면 길고) 깔끔했다. 샤워부스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샤워기와 변기와의 사이가 멀다보니 자연스레 공간이 분리되었다.

잎과 줄기모양이 시그니쳐인 올라카일리 브랜드. 호텔 어매니티로 주로 납품되는 브랜드인데, 재생가능용기에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는 브랜드다. 이 제품이 이 작은 경성여관에 있을줄이야! 샴푸, 컨디션, 바디워시가 있다.

 

참고6. 바디로션은 어매니티로 없으니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호텔 경성 (Hotel Kyungsung)

보통 마무리 글에서 호텔 전면사진을 첨부하는데, 호텔 경성은 그림지도를 첨부했다. 그 위치도 재미나고 대략적이면서 서면이라는 이 독특한 공간을 대략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에 부산 토박이로서 이 그림지도는 충분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분명 이 그림지도의 시선에는 호텔 경성 주인장의 시선이 담겼으리라.

 

사실 대단한 성급의 호텔은 아니기에 부대시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호텔 경성의 최고 장점은 앞서 언급한대로 서면 중심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머물기 깔끔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사실 서면에는 게스트하우스는 있지만 호텔을 선택하려면 자연스레 중심지를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러고싶지 않다면 부담없는 객실료에 호텔 경성(경성여관)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26  카카오맵 보기

2. 연락처: 051-802-0090
3. 기본요금: (1박2일 평일기준, 조식제외 기준) 기본 룸 8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4. 체크인/ 체크아웃: 15:00/11:00
5. 서비스: 주차장 무료, 기타등등
6. 최저가 예약방법: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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