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가는 방법 비용 총 정리

캐나다 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가는 방법 비용 총 정리

1. 나이아가라 폭포
2. 나이아가라 폭포 일일투어
3.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4.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비용
5.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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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agara Falls in Canada

토론토 출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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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근교 여행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보통 당일치기도 많이 선택할 만큼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교통수단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투어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동가능했다. 내가 직접 이용해 본 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치기 여행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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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1. 나이아가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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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 국경사이에 있는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1678년 프랑스의 선교사 헤네핑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그래서 신대륙의 대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과수 폭포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북아메리카 제1의 폭포로 알려졌다. 

 

워낙 유명한 대폭포인만큼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공원으로 재정비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교통시설등이 정비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p.s.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모습과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모습이 다른데,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훨씬 더 규모가 크고 웅장한 덕분에 대부분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한다.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으로 넘어와서 많이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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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2. 나이아가라 폭포 일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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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 투어 (뉴욕 출발)

 ∙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투어 한인가이드 동행 (토론토 출발)

 ∙ 나이아가라 폭포,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나이아가라 1일 투어 (토론토 출발)

 

 ∙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종류 선택가능

 ∙ 나이아가라 폭포 가이드 투어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 보트 탑승 포함)

 ∙ 뉴욕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 바람의 동굴 패스트트랙 포함

 ∙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토론토 출발/ 조인투어)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다. 포함사항은 여행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출발지역-나이아가라 폭포 왕복/ 가이드(한국인)/ 상품에 따라서 보트투어가 포함된다. 그리고 여행사를 통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스케줄 조정이 용이하게 시간활용을 할 수 있고 나이아가라 폭포 외, 와인투어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가이드와 함께 간편하게 이동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 여행사를 통한 일일투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많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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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3.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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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론토 출발, 교통수단 선택하기

① 메가버스 / 플릭스버스 CAD 45~80

② 카지노 셔틀버스 CAD 50

③ 기차 CAD 40~60

 

당일치기를 자유여행으로 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단은 바로 위 두 가지다. 메가버스/플릭스 버스 또는 카지노 셔틀버스 또는 기차를 선택하기도 한다. 직접 검색해서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서 예약하면 되는 것이라 그리 복잡하지 않다.

 

단, 기차로 예매할 예정이라면 오미오를 이용해 보자. 오미오 신규 이용자는 10유로(= 약 CAD 14)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기차 예약 시 할인예약받을 수 있다. 왕복 CAD56이라면 무려 CAD14.5를 할인받아 거의 CAD40로 왕복이동 가능하다.

 

◼︎ 오미오 신규회원 10유로 할인코드

  · 신청방법: 친구 초대 링크를 클릭 후 신규회원가입한다.

  · 할인코드: 신규회원이 끝나면 핸드폰 본인인증이 끝나면 자동으로 10유로(약 11달러) 할인쿠폰(=6 q0 t5 d3 l1 b4 e) 적립된다.

  · 사용조건: 40유로 이상 결제 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자. → 오미오 웹사이트 바로가기

 

 

 

 

[2] 무엇을 할지 결정하자.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저 구경만 해도 좋고 전망대나 보트를 탑승하며 광활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충분히 경험하는 것도 좋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하면 무엇을 할지 미리 결정하자. 그러면 조금이라도 더 할인받아서 입장권이나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할 수 있는 것

 ∙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1시간 가이드 투어

 ∙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

 ∙ 미국/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1시간 가이드투어/ 바람의 동굴 투어/ 반나절 걷기+보트투어 / 전기자전거 투어 등)

 ∙ 캐나다 나이아가라 헬기 헬리콥터 투어

 ∙ 캐나다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 (보트투어)

 ∙ 캐나다 발전소 및 폭포 아래(비하인드 저니 폴스) 터널 투어

 ∙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보트 크루즈와 폭포의 비하인드 스토리 투어

 ∙ 나이아가라 폭포 집라인

 

* 개인적인 비자에 문제가 없다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미국/캐나다 국경을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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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4.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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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교통비용 CAD 42.5

점심식사 버거킹 CAD 7.3

시티크루즈(보트) CAD 37.01

스카일론 전망대 입장권 21,800원

(* 점심으로 햄버거 사 먹은 이유 있음)

 

총비용 109,638원

 

이렇게 간단하게 햄버거 점심까지 포함하면 11만원 정도 들었다.

아침 9시 15분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하고 오후 3시 버스를 타고 돌아오니 토론토 다운타운에는 오후 5시쯤 도착할 수 있었다.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총 5시간 정도 자유롭게 머물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자유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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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5.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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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셔틀버스 예약하기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SAFEWAY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카지노 셔틀 버스다. 이 버스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있는 카지노가 있는 호텔로 왕복이동하기에 중간 경유지 없이 즉시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데 이 버스의 요금은 좀 특별하다.

 

 ∙ 카지노 셔틀버스 시간표 자세히 보기

 ∙ 왕복요금: CAD 50

 ∙ CAD 40 카지노 바우처: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에 도착한 뒤 카지노 멤버십을 가입하면 카지노 CAD 40 바우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이동요금은 CAD 10에 해당된다.

 

많은 이들이 이 바우처를 이용해서 왕복 버스 요금보다 더 벌기도 하고 밥값을 벌기도 하고 다 잃기도 하지만 어쨌든 재미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생긴 셈이라 많은 이들이 카지노 버스를 이용한다.

 

예약방법은 간단하다.

직접 사무실에 찾아가서 예약해도 되고 직접 전화해서 416-593-0593 예약해도 된다. (OTTO 어플로 전화 걸면 국제전화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출발날짜, 원하는 시간, 총 인원수, 탑승장소(토론토 차이나타운 센터/ 브로드뷰/ 파페 서브웨이/ 홀리데이 인 미드타운 호텔)를 말하면 곧바로 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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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버스 시간은 자동으로 지정되는데 이걸 변경하고 싶다면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한 뒤 사무실에서 요청해서 다음버스나 그다음 버스에 탄다고 알려주면 간단하게 돌아가는 버스 시간 변경 가능하다.

 

카지노 셔틀버스는 깔끔하고 다 좋았는데.... (와이파이도 제법 빵빵)

내 옆에 앉은 아줌마.. 담배 쩔은내 때문에 진짜 기절하는 줄 ㅠ0ㅠ (나는 비흡연자다.) 거의 2시간을 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간식으로 먹을 빵을 가방에서 꺼내서 우걱우걱 먹고 그 빵봉지에 코 박고...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갔다.... 하... 이것만 아니었다면 탑승하는 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p.s. 홀리데이 인 다운타운(미드타운)에서 가장 많이 탑승한다. (평일이었음에도) 까딱하면 자리 없을 뻔... 미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 후 멤버십 카드를 만든 위 CAD 40 바우처를 받았다. 이건 현금화가 안되기 때문에 곧바로 머신 게임을 했다. 여기서 건진돈은 약 CAD 7.5.... ^^;;; 나쁘지 않아~ 다 잃지 않은 게 어디야~ 처음에 뭔가 뭔지 몰라서 CAD 2는 날린 것 같다. 캐시아웃을 빨리 알았다면 게임 덜하고 CAD2라도 건졌을 듯!

 

암튼 여기서 나름 따낸 CAD 7.5로 뭘로 점심을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호텔 내 푸트코트 내에서 버거킹 와퍼를 사 먹었다! 내 돈 더해서.

 

 

 

 

버거킹 와퍼 햄버거를 먹고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하니 내 생각보다 폭포가 더 엄청났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만 규모가 정말 거대해서 사람이 많아도 폭포에 비하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 (보트투어)

미리 예약해 둔 시티 크루즈. 사실 반드시 예약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배 한 번에 엄청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고 한 번에 20분 소요되는 정도로 회전율이 상당했다. 그래서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을 듯. 그래도 나는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했다. 

 

 

 

나이아가라 홀스 슈 폭포에 가까워지면 이렇게 태풍의 찻잔 속에 들어가게 됨.

 

➤ 준비물

 ∙ 폭포 가까이 가면 태풍이 몰아치므로.... ^^;;; 방수 관련 제품 필수

보트에서 우비를 주지만 이 우비는 바랑에 매우 취향 해서 거의 다 뒤집어진다.

 ∙ 신발까지 쫄딱 젖으므로 방수 신발이나 아쿠아슈즈, 또는 젖어도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 핸드폰이 빗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이므로 핸드폰이 걱정되면 방수팩을 준비하길 추천한다.

 ∙ 젖었을 때 닦을 수건이나 손수건 준비하자.

 

위 짤을 보면 알겠지만, 보트에서 나눠주는 우비는... 우비 역할을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나는 미리 다이소에서 구매한 팔다리 길게 가릴 수 있는 하얀색 우비를 입고 그 위에 보트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빨간색 우비를 입었다. 덕분에 바지 끝에만 살짝 젖었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서 좋았다.

 

 

 

 

∙ 면사포 폭포

면사포를 두른 것처럼 폭포 모양이 만들어졌다. 멀리 서봐도 멋졌는데 가까이서 가니 정말 화려하고 웅장했다. 그런데 정말 비가 엄청나게 배 안으로 들어왔다. 정말 엄청났는데 이건 시작에 불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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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폭포(홀스슈폭포)

반원 둥근 모양이 말발굽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폭포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핵심이자 근본이다. 보트의 최종 목적지는 홀스슈로 진입하는 것이나 현실은 가까이 가지는 못한다. 그런데 가까이 못 가는데도 무슨 태풍 몰아치듯이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폭포가 만들어내는 수증기 기둥도 엄청났다.

이 배에 탑승하지 않아도 말발굽 폭포 근처만 가도 비가 계속 내린다.

 

 

 

 

가까이만 갔을 뿐인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로 뒤덮이게 된다.

보트가 1층과 2층으로 나뉘는데 1층은 피할 곳이 있지만 2층은 피할 곳 없이 고대로 폭우에 휘말리게 된다는 점 참고하자.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 스카일론 전망대

순간순간이 장관이었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다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마음 같아서는 헬리콥터 투어를 신청하고 싶었지만 이걸 예약한다는 걸 깜빡해서... 전망대에 후다닥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예상한 시간이 거의 다 소진될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래서 가성비 있게 전망대로 헬리콥터 투어를 대신하기로~

 

 

 

 

이게 말이 되냐고~ 풍경이 정말 말이 안 될 정도로 신기하고 멋졌다.

스카일론 전망대 덕분에 52초 만에 약 230m의 전망대에 순식가에 올라서 저 멀리 미국+캐나다 나이아가라 풍경을 충분히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 엄청난 물들이 다 어디서 오는지, 24시간 365일 이렇게 쏟아지는 폭포라면 지구는 진즉에 메말라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거대한 폭포를 내 눈으로 보는 것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이렇게 구경했는데도 5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나름 바지런히 돌아디 나면서 눈에 담느라 바빴던 시간들.

 

나이아가라 폭포만 여행하는 것이라면 토론토 출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여행을 혼자 할 수 있으니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여행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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