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가볼만한 곳 페라리 월드 - 페라리 레이싱카 기술 접목 롤러코스터 테마파크, 할인예약 방법
0.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기본정보
1.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2.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입장료/ 할인
3.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셔틀버스
4.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분위기
5.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Formula Rossa
6. 무중력 낙하를 경험 가능한, 터보 트랙
7. 페라리 F430 스파이더를 타고 GT코스를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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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World in Abu Dhabi
아부다비 자유여행
" 아부다비 가볼만한 곳 페라리 월드 "
2023년 4월
아부다비는 생각보다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워낙 많아서 적어도 2박 3일은 시간을 내어서 아부다비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만약 시간을 오래 낼 수 없다면? 잠시 하루라도 시간을 내어 아부다이에 있는 유일무이 페라리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의 테마파크에서 느꼈던 롤러코스터와는 완벽하게 다른 엔진을 경험해 볼 수 있으니까!
0.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기본정보
- 위치: جزيرة ياس - أبو ظبي
- 연락처: +971600511115
- 운영시간: 매일 12시 ~ 20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픈)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페라리 고성능 레이싱카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1.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 페라리 FERRARI
엔초 페라리가 1929년에 설립한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능력으로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본격적으로 명성을 드높이게 된 페라리 차. 페라리는 획기적인 모델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슈퍼카/레이싱 카의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터보 차저 V8 엔진
기술진들이 4년 넘게 개발하여 완성한 터보엔진으로 최대 토크 77kg·m 및 최고 속력 약 316㎞/h, 제로백 3.6초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터보 래그(Turbo Lag, 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엔진 출력이 운전자가 기대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까지 어긋남)현상을 없애주어 모든 RPM 구간에서 고른 토크 곡선을 보여주는 것 역시 특징이다.
■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Ferrari World Abudhab
세계 최초의 페라리 브랜드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페라리의 기술력이 접목된 롤러코스터는 물론 페라리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스릴도 느낄 수 있는 놀이동산이다.
레이싱 코스를 따라 F1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특별한 체험도 해볼 수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도 탑승가능하다. 이 외에. 페라리 공장을 둘러보며 페라리의 첫 탄생과 역사부터 레이싱카의 제조 과정도 간접경험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아부다비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보시길!
페라리 고성능 레이싱카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2.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입장료/ 할인
* 아래 정가 요금표의 경우
셔틀버스가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 참고하자.
* 만 3세 이하 무료입장가능
1일권
성인 AED 325 (= 약 124,670원)
어린이 AED 250 (= 약 95,900원)
1일 2 파크 티켓
AED 395 (= 약 151,522원)
(*페라리월드/야스워터월드/워너브라더스 중 1일 2파크 입장가능)
페라리 월드 퀵 패스
AED 250 (= 약 95,900원)
입장료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 아부다비 자체가 물가가 높은 기름국가 중 하나이다 보니 자연스레 대체로 관광지 입장료와 상품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두바이 역시 마찬가지) 이럴 땐 뭐다? 무조건 할인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정답니다. 적게는 8%에서 많게는 45% 가까이 할인받을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할인가격
1일권 약 124,670원 → 112,500원
1일 2 파크 약 151,522원 → 136,700원
퀵 패스 약 95,900원 → 51,900원
나는 입장권을 클룩을 통해서 할인예약했는데
덕분에 간편하게 바우처를 받아서
곧바로 입장가능했다. (실물티켓 교환 필요 없음)
■ 아부다비 패스
· 2가지 어트랙션 패스 251,400원 → 163,600원
· 3가지 어트랙션 패스 377,000원 → 232,800원
· 4가지 어트랙션 패스 559,200원 → 291,100원
아부다비 내에 있는 투어/어트랙션등을 최대 50% 할인받아서 예약할 수 있는 패스다. 아부다비 패스 한 장으로 원하는 어트랙션을 묶어서 이용할 수 있고 그 덕분에 할인받을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만약 3가지 어트랙션 패스를 구매 후 예를 들어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112,500원), 아부다비 빅버스 시티투어(95,100원),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98,400원)를 이용한다면 7만 원 할인받을 수 있어서 개별 할인티켓을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페라리 고성능 레이싱카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3.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셔틀버스
대부분 많은 이들이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에서 머무르는데, 이때 페라리 월드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아부다비 내부는 물론 두바이에서도 오가기 때문에 이걸 활용하길 추천한다. 덕분에 별도의 교통비가 들지 않고 편하게 두바이-아부다비를 오갈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
★ ★ ★ ★ ★
· 두바이 포함 아부다비 내에서도 셔틀버스 운행
· 두바이의 경우 두 군데에서 출발 (오전 11시)
· 페라리 월드 티켓 소지자의 경우 무료 탑승 가능
■ 두바이 -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셔틀버스
출발장소는 총 두 군데다. 데이라 시티 센터와 에미레이트 몰의 쉐라톤 호텔. 이 두 군데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하여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또는 아둬 워터월드/워너 브라더스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하루에 두 번 출발하기 때문에 페라리 월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오전 11시 출발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셔틀버스 탑승 장소와 두바이 포함 아부다비 내의
셔틀버스 노선이 궁금하다면 위 파일을 다운로드하자.
나는 데이라 시티 센터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데사 시티 센터의 경우 투어리스트 버스 터미널이라는 곳(주차장 내에 있다.)으로 이동해서 잠시 대기한 뒤 시간에 맞춰서 밖으로 나가면 된다. 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하얀 버스가 대기 중인데 이 버스가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다. 기사님이 탑승자들에게 페라리 월드 티켓 소지 여부를 모두 확인하신다.
셔틀버스 덕분에 정말 편리하게 아부다비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약 1시간 30분에서 50분 이내에(교통체증에 따라 소요시간 달라질 수 있음) 편도로 이동하는 긴 시간이지만 편리했다.
셔틀버스 내린 장소에서 다시 탑승해서 돌아가면 된다. 다만, 이때 여러 셔틀버스가 대기하기 때문에 탑승해야 할 셔틀버스가 잠시 헷갈릴 수 있다. 그럴 때는 기사님한테 최종 목적지를 반드시 물어보고 탑승하길 추천한다.
페라리 고성능 레이싱카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4.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분위기
페라리 월드에 도착!
누가 봐도 알 것 같은, 붉은색 시그니처 색상이 입구에서 보였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굳이 퀵 패스(패스트트랙 패스)는 필요 없었다. 대기줄이 거의 없었던 터라!
미리 인터넷으로 할인티켓 구매해 둔 터라 별도로 실물티켓 교환할 필요가 없었다. 입구에서 곧바로 바코드 읽히고 입장하면 끝. 매우 간단했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페라리 월드 곳곳에 페라리 스포츠카를 볼 수 있었다. 차에 대해서 모르니 스포츠카란 모름지기 빨간색이 다인 줄 알았는데 파란색 스포츠카를 보니 신기했다. (← 진짜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름... ^^;;;)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는 물론 아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한 곳이었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 추천 어트랙션
5.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Formula Rossa
■ 포뮬러 로싸 Formula Rossa
4.9초 만에 240km/h까지 속력을 내는 엄청난 롤러코스터다. 최고 가속은 4.5G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 데 속도감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사실 나는 롤러코스터를 잘 타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 롤러코스터는 출발부터 남달랐다. 보통의 롤러코스터라면 출발하면 천천히 위로 올라가서 어느 정도 꼭대기 지점까지 올라간 뒤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며 시작하는 것이라면, 포뮬러 로싸는 그냥... 출발하자마자 미친 속도로 달리는 데 진짜 충격적이었다. (준비구간 필요 없음.)
영상 보면 알겠지만 준비구간 필요 없음
그냥 냅다 달리는데 그 속도가 엄청남.
영상이라 이 정도 속도로 나오는 것일 뿐
실제 탑승하면 체감은 훨씬 더 빠르다.
모든 짐은 사물함에 넣어두어야 해서 사진은 여기까지..
탑승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표정 진짜 ㅋㅋㅋ 다들 Amazing 하다는 표정과 함께 손뼉 치면서 모두들 들어온다.
고글을 주길래 이걸 왜 착용해야 하나 싶었는데 포뮬러 로싸를 직접 탑승해 보니 고글 왜 껴야 하는지 알겠더라는... 고글 필수임. 속도감이 미쳤다 보니 바람이 너무 강력해서 안구 보호를 위해 고글 무조건 착용해야 한다.
(난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탔음. 타고 나서야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라는 것을 알게 됨 ㅋㅋ)
앞서 말했지만 준비 단계가 필요 없었다. 그걸 몰랐던 나.... 그냥 여느 롤러코스터처럼 준비구간이 있을 테고 천천히 이동해서 높이 올라간 뒤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롤러코스터가 시작되겠지 싶었던 나... 그래서 옆좌석 앉은 여행친구와 탑승하면서 우리는 수다를 좀 떨었다..
"와.. 너무 긴장된다..."
" 그렇지... 대체 어느 정도 일까"
"그러게 이게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랑 다를 것은 분명한데"
"아까 한 번 타고 들어온 사람들 표정..!!!!"
..!!!!!!!!!!!!!!!
우린 대화하다가 멈추었다.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진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240km/h로 출발한다.
누가 내 입을 틀어막은 줄.... 아무런 준비 없이 대화하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출발하는데 엔진 진짜 미쳤다리.. 이건 경험해봐야 한다. 말로 설명이 안된다. 우린 대화하다가 순간 누군가 입을 틀어막았을 정도로 강력한 속력을 순식간에 느꼈고 그다음부터는 거의 기절 모드....
모든 탑승을 끝내고 승강장으로 들어서는 그 길에.. 대기자들은 모두 우리 표정을 보았고 탑승자들 모두 뭔가에 홀린 것 마냥 손뼉 치고 있었다. 아니.. 박수 치게 되더라는... ㅋㅋㅋㅋ (진짜 홀린듯이 박수 치면서 모두들 와... 와.. 이러고 있음) 내릴 때 비틀비틀.. 두통까지 느껴졌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 추천 어트랙션
6. 무중력 낙하를 경험 가능한, 터보 트랙
■ 터보 트랙 Trubo Track
포뮬러 로싸를 타고 휴유증으로 비틀비틀.. 그래서 터보 트랙은 나는 패스했는데 같이 간 롤러코스터 매니아(티 익스프레스 두 손들도 탄다고 함) 분은 터보 트랙을 탑승했다.
터보 트랙은 포뮬라 로싸에도 적용된 순식간에 출발하는 엄청난 속도가 적용되어 기둥 끝까지 올라가서 순식간에 무중력 낙하를 경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다.
위 움짤은 돌아올 때 모습이라 속도가 다소 느려 보이지만 실상 출발할 때 상당한 속도감을 자랑한다. 탑승자의 설명을 들어보니 포뮬러 로싸처럼 출발할 때 이미 속도가 엄청나다고. 즉 준비시간이나 구역 필요 없이 즉시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해야 하는 레이싱 영역에서 왜 페라리가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것인지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이렇게 놀이기구를 통해서.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 추천 어트랙션
7. 페라리 F430 스파이더를 타고 GT코스를 경험하기
피오라노 GT 챌린지
■ 페라리 엔진 간접경험하기 - 피오라노 GT 챌린지
이 롤러코스터는 무서운 것은 아닌데 스릴 있게 페라리 엔진을 간접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모양새는 그냥 평범한 롤러코스터 같지만 실상 속도는 변속은 상당히 신기할 정도!
어렵고 무서운 것은 아니지만 신기했던 피오라노 GT 챌린지
분명히 빠르게 달리다가 속도가 점점 줄어들길래 벌써 끝났나 싶었는데 또 순식간에 엄청난 속도로 달리다가 다시 일부 구간에 들어서면 속도가 줄어들다가. 정말 특이한 형태의 순식가에 빠른 속도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던 롤러코스터.
내 인생이 페라리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만은, 이렇게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에서 처음으로 페라리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페라리가 자랑하는 순간 폭발하는 속력을 접목시킨 롤러코스터는 물론 다양한 순식간의 변속을 적용한 롤러코스터까지.
입장료는 높긴 하지만, 실내에 아이들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이탈리아 대표 랜드마크를 모아서 미니어처로 만든 구역에서 페라리 탑승 가능) 어트랙션도 있고 어린이용 포뮬러 로싸도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꽤나 많이 방문했었다.
평일에는 굳이 퀵패스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특별한 시즌이나 주말에는 한 번은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아부다비에 간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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