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1박 2천만원 스위트룸 + 24K 순금 커피 후기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1박 2천만 원 스위트룸 + 24K 순금 커피 후기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0.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기본정보
1.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2.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3.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시작하기
4.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박물관
5.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로열 스위트룸
5. 우마라운지에서 순금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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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j Al Arab Jumeirah Tour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투어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 순금 커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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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999년에 오픈한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최초로 7성급 호텔이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혁신적인 호텔이었다. 이 호텔은 다른 호텔들과 달리 투숙객/카페 or 식당 이용자 외에는 방문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유명세에 비해서 궁금하다고 구경 가보기는 살짝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아쉬운 점을 해소하고, 버즈 알 아랍 호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가 별도로 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보다 호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신청하고 만족도고 생각보다 높았던 호텔 투어다. 나도 이용해 봤는데 좋은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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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기본정보

- 위치: ص.ب 74147 - Jumeirah St - Umm Suqeim 3 

- Dubai - United Arab Emirates

- 연락처: +97143017777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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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1.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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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식적으로는 5성급이 최고 등급이다. 하지만 그 5성급 안에서도 시설이나 서비스 등 기타등등의 모든 부분이 또 나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을 더 구분하여 하이엔드 호텔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은 세계 유일 7성급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그에 걸맞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호텔이라는 건축한 적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지금은 당연한 최신식 시설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의 경우 1999년 오픈하면서 선보였고 이에 따른 엄청난 혁신은 물론 럭셔리의 표본이라고 불릴 만큼 화려한 내부시설 또한 특징이다.

 

가장 기본 가격은 1박당 약 200만원, 최고 스위트룸의 경우 1박당 약 2천만 원으로 가격대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 역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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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2.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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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를 대표하는 상징 건물인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이 놀라운 호텔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로열 스위트 룸을 둘러볼 수 있는 이 호텔에서만 운영하는 독점적인 가이드 투어다.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투어로서 모든 투어를 마치고 추가로 선택한 옵션의 경우 우마 라운지에서 순금커피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매우 많다.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AED 249 (=약 94,572원)

  ∙ 선셋투어 + 우마라운지 시그니처 칵테일  AED 349 (=약 132,553원)

  ∙ 인사이드 투어 + 우마 라운지 음료 AED 399 (= 약 151,544원)

        * 골든 카푸치노, 골든 에스프레스 마티니 중 선택 가능

➣ 이 외의 다양한 인사이드 투어 종류가 궁금하면 여기서 확인가능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10% 할인 예약 방법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약 94,572원 → 84,900원 (10% 할인)

  ∙ 선셋투어 + 우마라운지 시그니처 칵테일  약 132,553원 → 119,000원

  ∙ 인사이드 투어 + 우마 라운지 음료  약 151,544원 → 136,000원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투어 10% 자동할인 예약하기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면 간편하게 할인예약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리고 결제금액만큼 클룩 포인트로 쌓을 수 있어서 차후 여행상품 예약할 때 추가 할인도 가능해서 예약할 때 좋았다. 

 

 

 

 

 

◼︎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사무실에서 출발

여기 클릭하면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사무실 위치를 구글지도로 볼 수 있다. 미리 예약했거나 현장 예약을 하려면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사무실로 바로 가면 된다.

 

만약 사전에 투어만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우마 라운지 음료를 추가하고 싶으면 현장 추가도 가능하다. 나도 처음에 투어만 미리 예약했었는데 현장에서 골든 카푸치노를 추가했다. AED 150(= 약 56,971원) 물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10% 할인받을 수 있어서 훨씬 더 유리하다는 점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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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3. 인사이드 버즈 알 아랍 투어 시작하기

인증사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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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기카 타고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이동

해당시간에 모든 참석자들이 모이면 버기카를 타고 이동가능하다. 버기카를 타고 이동해서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기카 탑승은 필수다. 두바이와 주메이라 인공섬을 이은 다리를 지나가니 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풍경이 참 좋았다.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이 아주 잘 보이는 별도의 장소가 있었다. 그곳에 잠시 내려서 직원이 사진을 찍어준다. 물론 기념사진은 별도로 판매하는 데 너무 비싸므로 (장당 5만원 넘음) 자신의 핸드폰을 반드시 찍도록 하자. 직원이 흔쾌히 열심히 핸드폰으로 찍어준다.

 

 

 

◼︎ 투어 시작 장소는 사진촬영 불가

투어 시작장소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미소를 장착하고 기분좋은 장미수를 손바닥에 뿌려주었다. 그리고 시원한 물수건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이 장소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며 담당 직원과 함께 박물관까지 이동하는 동안, 로비 등등 역시 사진촬영은 불가하다고 했다. 이를 포함한 간단한 안내 사항을 전달받고 직원과 함께 호텔 내로 이동했다. 

 

 

 

 

 

직접 찍지 못한 관계로 공개된 호텔 사진으로 대신해본다.

로비는 이런 분위기.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에는 대형 수족관이 있었는데 엄청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실제로 보호해서 방생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특히 거북이 같은 경우가 그렇다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로비를 벗어나서 엘리베이터 탑승공간으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는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엘리베이터 공간이 정말 특이했는데 (위 사진 오른쪽 위) 공간이 반원 형태의 엘리베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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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4.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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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로열 스위트룸이었는데 이 공간을 개조하여 (구조는 동일)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에 관한 박물관으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니면 반드시 투어를 신청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투숙객은 신청 시 무료로 투어 참여 가능)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은 한 층은 듀플렉스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1층 = 일반호텔 2층 높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 올라온 층은 25층이었는데 실제 높이는 50층 높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전경이 정말 멋졌다. 특히 인공섬에 있다 보니 푸른 바다가 창가에 그대로 펼쳐진 전경이 상당히 좋았다.

 

 

 

 

◼︎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박물관

* 버즈 알 아랍 뜻 = 탑

어떻게 디자인하게 되었는지, 당시 호텔 건축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도 있었고 당시 자료들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생각보다 볼만했다. 페르시아만 해안으로부터 280m 떨어진 인공 섬인 주메이라 섬 위에 아라비아의 전통 목선인 다우(dhow)의 돛 모양을 형상화해 지은 것이라 독특한 이 디자인은 1999년 개장 당시 상당히 아이코닉한 호텔로 급부상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곳의 직원들이 입는 유니폼도 역시나 진열해 두었는데 옷이 제법 고급진 느낌이랄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뷰가 여러모로 참 좋았다.

 

 

 

 

321m의 높이가 그늘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저이라 사진으로 담아본모습.

 

 

 

 

◼︎ 간단한 아라비아 커피 + 데이츠 타임

내부를 돌아보는 데에는 자유시간처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다 돌아보고 나면 마지막 방에서 잠시 쉴 수 있는데 이곳에서 아라비아 커피와 데이츠(야차대추 말린 것)를 먹을 수 있다.

 

아랍식 커피는 우리 입에 매우 낯설다. 아라비카 커피콩을 볶지 않고 생두를 갈아서 끓여냈기에 우리가 보기에는 상당히 연하다 못해 커피가 맞나? 이런 생각이 든다. 여기에 향신료인 카다멈이 들어가기에 우리 입맛에는 생강맛이 난다. 이 커피와 함께 달콤한 데이츠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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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5.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로열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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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모두 둘러보고 같은 투어 시간대의 사람들이 모이면 다시 다른 가이드의 지도 아래 로열 스위트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로열 스위트룸에는 두 명이 상주 가이드가 있다. 이 둘은 각 장소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며 로열 스위트룸을 설명해 주는 데 덕분에 모르는 것도 물어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옷부터 누가 봐도 버틀러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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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스위트룸은 이렇게 듀플렉스 구조에 3 베드룸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이렇게 내부에 고급스러운 개방형 계단이 있고 그 계단은 멋진 바다 풍경을 담아낸 유리창으로 향하고 있다. 그냥 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이 화려했다. 이 디자인으로 1999년에 오픈했으니 얼마나 놀라웠을까! 궁전 같은 느낌이 가득했다.

 

 

 

 

◼︎ 로열스위트룸 거실 1

모든 공간을 오픈한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공간은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그중 하나인 거실. 거실도 여러 곳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처음 본 거실이다. 누가 봐도 화려한 디자인에 곳곳에 다양한 카펫이 깔려있었다. 황금빛으로 보인다면 모두 순금이라고 보면 된다. 그냥 노란색은 모두 다 순금이라고!

 

이 정도 넓으면... 우리 집보다 넓은 것 같은데 ㅋㅋㅋ

진짜 거실 하나가 이렇게 넓을 수 있구나 싶어서 신기하고 놀랍고 이 공간을 가득 채운 모든 것들이 화려했다.

 

 

 

 

거실 옆에 별도의 공간이 또 있었는데 뷰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TV를 보면 테두리가 금색인데, 이것도 순금이라고. 그리고 TV 바로 옆 기둥도 순금이라고...

긁어오고 싶다.....

 

 

 

이 화려한 금색... 모두 순금이어라.

 

 

 

 

◼︎ 로열스위트룸 거실 2

또 다른 거실이다. 좀 더 핑크핑크한 분위기인데 정말 넓었다. 그리고 화려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로열 스위트룸 하나는 숙박으로 이용하지 않고 이렇게 오픈함으로써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투어비를 내는 것이 숙박비를 충분히 회수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내가 이용한 시간대에 투어참여한 사람들이 대략 10여 명, 그리고 총 19타 임의 투어가 진행되니 이 정도면 숙박비 이상의 수익을 내지 않을까 싶다.

 

 

 

 

◼︎ 로열 스위트룸 침실 1

침실은 총 세 군대였던 것 같은데, 그중 하나인 침실을 볼 수 있었다. 침실 여유공간이 어~찌나 넓던지, 최상위층 스위트룸의 공간은 역시나 대단했다. 물론 뷰도 상당히 좋았고.

 

 

 

 

별도의 작은 옷방도 있었다. 

그 당시에 최고급으로 화려함을 채운 것으로 보인다.

 

 

 

 

◼︎ 로열 스위트룸 욕실 1

화려함의 정점은 욕실이었다. 욕실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하얀색과 골드의 테마를 가진 욕실은 대리석부터 시작해서 바닥에 무려 카펫이 있었다. 즉, 이건 관리의 문제이니 그만큼 고급 룸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었다. 별도로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도 고급스러웠다. 변기 저 화려함 무엇... 노란색은 모두 순금이다. 욕조도 어찌나 넓도 좋던지!

 

 

 

 

◼︎ 로열 스위트룸 거실 3

또 다른 거실. 역시나 전경이 아주 멋지다. 그리고 화려한 조명까지....

화려함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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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스위트룸 옷방

별도의 옷방도 정말 넓었다. 그리고 역시나 좋은 전경.

 

 

 

 

◼︎ 로열 스위트룸 침실 2

심지어 돌아가는 침대가 있다. 내가 원하는 전경을 침대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 1999년에는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지금은 호텔 내에서 리모컨으로 컨트롤한다는 것이 당연한 기능이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최신식 기능이었을 것 같다. 담당 가이드가 직접 침대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로열 스위트룸 욕실 2

골드가 주 테마인 욕실... 역시나 대박 화려하다. 바닥에 카펫은 물론 거대한 욕조에 기둥도 있다. 세상 화려함 그 잡채.... 대박... 여기서 자도 될 것 같아...

 

 

 

 

◼︎ 로열 스위트룸 거실 4

또 보이는 거실.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고 입구에서 안을 볼 수는 있었다. 세상 화려한 패턴의 카펫에 거대한 지구본.

멋진 전경과 소파 그리고 또 별도의 공간이 안에 있었다.

 

 

 

 

◼︎ 로열 스위트룸 다이닝룸

로열 스위트룸에는 별도의 다이닝 공간도 있었다. 정말 넓고 기본 식기가 모두 갖춰진 상태로 둘러볼 수 있었다. 주변에 있는 화려한 디자인 수납가구까지. 세상 화려함...

 

 

 

 

마지막에는 로열 스위트룸을 개인적으로 편하게 둘러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가는 길조차도 마치 궁전 같은 높이와 화려함이 아주 놀라웠다. 내려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직원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물었다.

 

"여기 왕도 오나요?"

"종종 오십니다. 가끔 직접 뵌 적도 있었어요!"

 

국왕도 온단다....

그래 왕족 정도는 되면 여기 오는 거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 정말 신기했다.

 

 

 

 

◼︎ 기념품 가게

모든 투어의 끝은 기념품 가게가 국룰이 니던가. 이 호텔 시그니처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가운도 판맨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에 띈 건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예쁜 가운.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도 있으니 관심 있다면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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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유 여행 버즈 알 아랍 호텔 투어 + 순금커피 후기

5. 우마라운지에서 순금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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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끝나고 우마 라운지에서 순금 카푸치노를 먹기로 했다. 우마 라운지에 들러서 직원에게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었더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바다가 잘 보이고 선셋이 끝내주는 위치를 직원이 추천해 주어서 감사하게 그 자리에 앉았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우마라운지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보통 금이 들어간 요리는 금 가루 조금 뿌려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내의 우마 라운지의 순금커피는... 보다시피 순금가루 범벅이다.. 대박. 와... 미쳤다리.

진짜 24k 순금을 잔뜩 뿌려놓았다.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손잡이에도 순금가루가 쌓여있을 정도.

 

 

 

 

먹기 아까울 정도랄까.

한참을 째려보다가 숟가락을 쿡! 넣으니 금세 금가루에 균열이 일어났다. 신기방기....

카푸치노라서 금새 카푸치노 거품 위의 금가루가 숟가락에 얹어지다니...

 

 

 

 

한 입 먹으니 음... 이게 금 맛이구나... 처음 알게 된 순금의 맛.

카푸치노는 맛있었는데 금 맛은 뭐랄까. 묘하게 이상하달까 ㅋㅋㅋ

내가 촌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 

 

 

 

 

순금 커피를 먹고 나면 입술에 광나듯이 금가루가 잔뜩 묻어나고 손가락에도 금가루가 미세하게 잔뜩 묻어난다. 입 안에 금가루 파티 중 ㅋㅋㅋ 거울을 보니 혓바닥에 소 반짝이는 순금 24k 가루들이 파티 중이었다!!!

 

 

 

 

4시 30분 투어를 하고 우마 라운지에서 순금 카푸치노 한 잔을 하니 선셋이 한창이었다.

딱 좋은 시간. 이곳에서 로열 스위트룸을 둘러봤던 시간을 복기했다. 나에게 돈을 주고 이렇게 만드시오.라고 한다면 나는 만들 수 있을까? 아니오가 나의 답이며 왜 나는 아니오로 대답하게 되는지도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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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은 어려운 것이다. 이건 돈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와 비슷한 경험이라도 한다면 생각의 전환이 훨씬 더 쉬워질 수 있다. 순금커피며 아라비아 도우 모양을 담아낸 호텔 전경이며, 내부를 채운 화려함의 그 잡채등. 내 인생에서 매우 즐거운 경험이자 재미있는 공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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