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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필리핀

201910 부산(PUS) - 보라카이 칼리보(KLO) Z2 59/ Z2 58, 에어아시아 탑승리뷰, 기내식 리뷰, 공항세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0. 1. 13.

2019년 10월 여행

부산에서 보라카이 직항은 에어아시아가 유일하다보니 자연스레 에어아시아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에어아시아 예약은 트립닷컴으로 할 경우 매우 고생하므로...  절대로 트립닷컴에서 에어아시아 예약을 하지 마시길!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좌석선정은 물론 기내식까지 한번에 예약가능한 밸류팩/프리미엄 플레스팩을 이용했다. 이 방법이 훨신 더 저렴하고 편리했다.



부산 PUS ▶ 보라카이/칼리보 (KLO)

Philippines AirAsia Z2 59


김해공항에서 세번쨰 탑승해보는 에어아시아였다. 에어아시아는 노선마다 세분화되어있는데, 이노선은 필리핀 에어아시아. 부산에서 보라카이로 향하는 노선은 칼리보 공항이 최종 목적지이며 주 3~4회 정도 운항하고 있다. 매일 운항하는 것은 아니며 부산에서 늦은 저녁 출발한다. 



김해공항에서 에어사이아 탑승마감은 빨리될 수 있다.

김해공항에서 칼리보 공항으로 향하는 에어아시아의 라스트 콜은 타 항공사보다 빨랐다. 보통 출발시각 기준으로 10분전에 모든 탑승이 완료된다고 본다면, 에어아시아의 경우 약 20~25분정도 빨랐다. 그러므로 느긋하게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출발시각 기준으로 40분 전에는 에어아시아 탑승 게이트에서 대기하길 추천한다.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제법 빈 좌석이 많았다.





제일 앞좌석을 사전에 미리 선택했으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확실히 다른 좌석보다는 앞 좌석이 훨씬 공간이 넓었다. 

위 사진을 보면 가장 앞좌석과 바로 뒷 좌석간의 공간을 대충 가늠할 수 있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LCC 항공사가 주로 이용하는 형태의 기내 시스템






내가 먹었던 역대 기내식 중에서 이번 기내식은 최악...

이전에 부산-쿠알라룸푸르에서 먹었던 기내식이 괜찮아서 이번에도 역시 그 당시 먹었던 메뉴를 똑같이 주문했는데.. 정말 최악의 기내식이었다. 비행기 탑승 전 미리 햄버거를 먹었던터라 배가 딱히 고프지 않아서 2시간 뒤에 기내식을 먹겠다고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누가봐도 일반적인 기내식 제공하던 시간에 데워두었던 나의 기내식을 2시간 뒤에 내주었다. 보통 기내식의 핫밀은 뜨거워서 조심하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받는데 그런 안내는 없었거니와 어설프게 데웠다가 식어서 습기가 가득찬 기내식이었다. 정말 최악...


앞으로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딱히 시켜먹지 않을 생각이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데우다 만... 그래서 습기가 가득찬 기내식을 제공할텐데.... 도저히 주문한 기내식을 먹을 수가 없어서 그 기내식을 한 두입 먹다가 포기하고 추가로 컵라면을 주문했다. 이마저도 내 입에 짰는데... 그다지 추천하기 어려운 컵라면이었다.




4시간 14분 비행

약 4시간의 비행이 마무리되고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칼리보 공항을 도착해본 이는 알겠지만, 이곳은 정말 시골 공항 그 자체였다. 따로 공항건물과 비행기가 복도 형태로 연결될 수 있는 곳은 아무곳도 없었다. 그냥 계류장에서 비행기가 도착하면 그대로 계단밝고 내려와서 안내대로 이동하면 된다. 그게 끝.




필리핀 입국시 주의사항 ... 필리핀 면세한도 약 1만페소 

입국을 완료한 후 바로 짐을 찾고 밖으로 이동했다. 대체로 공항 내 직원들은 친절했다. 가방을 찾아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한국인 몇몇이 면세한도 초과로 공항 직원에게 붙잡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필리핀은 면세한도가 없었다. 그러므로 한국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이라도 그대로 들고 필리핀에 입국하면 세금을 물어야 했다. 하지만 2016년 행정명령으로 인해 1인당 1만페소(약 22만원)까지는 필리핀 면세한도로 인정해준다. 이로 인해 22만원정도 넘을 경우 세금을 물어야 한다. 당시 내가 봤던 한국인들은 누가봐도 면세가방에 면세품을 가득 채워서 이동하다가 붙잡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부분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면세품을 샀다고 하더라도 굳이 면세가방 그대~로 들고 필리핀에 입국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항 바깥이라고 할 만한 시설은 전혀 없긴 했으나, 그저 건물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글바글하다. 이곳에서 다들 픽업 서비스를 찾느라 정신 없었다. 만약 사전에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하는 서비스를 예약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곳에서 바로 현지 여행사를 찾아서 신청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밤 늦게 이동하는 것이 귀찮아서 공항 근처에서 1박하고 다음날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했다.






보라카이/칼리보 (KLO) ▶ 부산 PUS 

Philippines AirAsia Z2 58


이날 보라카이 섬에는 큰 화재가 났다. 사실 보라카이 섬에서 일찍 출발하여 칼리보 공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큰 화재로 인해서 좁은 칼리보 섬의 대부분의 길들이 차단되었다. 그러다보니 돌아돌아서 이동했는데, 이때 나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차들이 일시적으로 그 돌아돌아가는 길로 몰리다보니 차로 10분~15분 거리가 무려 40분.... 이상 걸리되었다. 그렇게 선착장에 겨우 도착해서 칼리보공항으로 이동했더니 여유시간이 없었다. 대충 물건 조금 구매하고 바로 공항 안으로 이동했다.





프리미엄 플렉스 구매자는 전용 카운터가 따로 있다.

공항 역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이 전부다. 부대시설이 없으므로 딱히 이곳에서 시간을 오래 보낼 필요는 없었다. 

공항안에서 각 항공사에 맞게 줄을 서면 되는데, 에어아시아 칼리보 노선의 "프리미엄 플렉스"를 구매한 사람 전용 줄이 따로 있었다. 그러니까 위사진에서 보이는 긴 줄이아닌, 그 줄 오른쪽에 프리미엄 플렉스 구매자라는 것을 직원에게 알려주면 가장 우선적을 체크인을 처리해주었다.


보통 이런 줄을 처리해주는 직원이 따로 있어서 "프리미엄"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사전에 미리 구매한 이티켓을 보여주면 프리미엄을 구매했다는 것을 확인 한 후에 따로 줄을 안내해주었다.





체크인 완료





칼리보 공항에서 출국시 주의사항1 ... 공항세를 따로 준비한다.

체크인을 완료하면 이렇게 영수증 종이를 준다. 이 영수증이 바로 탑승권. 탑승권을 챙겨들고 출국장으로 가면 그 길에 세금을 내는 곳이 있다. 보통 항공권을 구매할 때 항공운임+세금으로 공항세금이 포함되는데, 필리핀은 항공운임과 세금이 분리된다. 즉, 항공권을 구매하면 항공운임과 나머지 기타 세금이 포함되고, 공항세는 필리핀 출국 시 필리핀 공항 세금을 납부해야한다.


깔리보 공항에서 출발 시 1인당 700 필리핀 페소(2015년 6월 1일부로 기존 500페소에서 700페소로 인상)를 납부해야한다. 그러므로 탑승권과 함께 세금을 납부하면 탑승권에 세금을 납부했다는 도장을 찍어준다.




칼리보 공항에서 출국시 주의사항2 ... 칼리보 공항내에서 모든 결제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하다.

사실 칼리보 공항에 들어가기 전, 칼리보 공항세금만 제외하고 모든 현금을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공항 내에서였다. 칼리보 공항 출국장에서는 그 어떤 결제라도 모두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점심도 먹지 못하고 급하게 공항내로 들어왔던 나는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뭔가를 사먹으려고 해도 현금이 없으니 사먹을 수가 없었다...! 공항인데도 카드결제 시스템 하나도 돌아가지 않다는 사실에 충격적... 모로코의 마라케시의 그 작은 공항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했는데.......





좌석에 따른 탑승순서가 다르다.

에어아시아는 어떤 좌석에 앉느냐에 따라 비행기 탑승 순서가 달라진다.  자신의 좌석번호를 미리 챙겨두고 입장순서를 확인하자. 친절하게 공항 직원이 이렇게 탑승가능 좌석 순서를 알려준다.




입장해서 저~기 보이는 에어아시아 비행기까지 걸어가면 된다.





계류장 탑승이므로 혹시나 모를 날씨에 대비할 우산이 보였다.







탑승완료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좋다못해 더워서 후다닥 탑승했다.






날씨가 좋아서 창가로 강한 햇살이 들어왔다.








에어아시아 A320-200 기내좌석

에어아시아의 항공기는 항상 모든 좌석이 가죽으로 되어있다. 관리도 편리하고 오염물도 쉽게 제가 가능하다. 더운 날씨에는 일반 푹신한 털형태의 좌석보다 훨씬 덜 덥다.




리턴편 역시 가장 앞좌석 예약.






익숙한 기내시스템





에어아시아 전용 기내 엔터테인먼트

최근 들어 탑승객이 소지한 핸드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으로 기내 자체적을 제공하는 WIFI를 이용해서 간단한 영상이나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없는 항공기를 탑승하더라도 비행시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비행기가 정상궤도에 들어서고나면 승무원이 기내 전용 WIFI를 켜준다. 이때 핸드폰 또는 개인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WIFI 페이지에 들어가면 "FREE AirAsia ROKKI Wi-Fi"가 잡힌다. 이 잡히는 시그널을 연결하면 된다.




추가요금을 내면 인터넷도 가능한 듯 싶다.




사실 추가요금을 내지 않아도, 이렇게 간단한 영상인 게임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다만 모든 시스템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영어가 불편하다면 볼 수 있는 영상이 없다고 봐야 한다. 나는 영상보다는 게임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시간 보내기에는 충분했다. 다만 비행내내 핸드폰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소진되는 속도가 조금 빠르긴 했다.





날씨가 좋았던 보라카이에서 떠나는 날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부산에서 칼리보로 가는 길에 받았던 기내식의 충격을 복습하지 않도록, 기내식은 제공될 때 내 기내식도 함께 받는 걸로 했다. 기내식을 사전에 구매하지 않았은 이라면 푸드카트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사전에 프리미엄 플렉스를 구매하면서 선택했던 기내식





여기에 추가로 디저트도 구매하고





컵라면 뚜껑 반은 찢어서 제공

맛은 없었도 밥이랑 먹을 만한 컵라면도 하나 주문했다. 컵라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컵라면 뚜껑의 반이 찢어져있다. 유독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컵라면을 잦 못 뜯는다. 뜯는다고 해도 항상 저런식으로 반을 찢어야만 겨우 뜯을 수 있는 형태여서 그런지 항상 저모양이다. 그러다보니 기내 특수한 상황으로 아주 뜨겁지 않은 물을 반은 찢어진 컵라면에 부어야 하다보니 컵라면이 맛있기는 어렵다.





남들 데울 때 함께 데워서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했는데...

고기가 너무 퍽퍽하다.. 먹다가 포기함.



 

그나마 달콤한 디저트로 당 보충 완료!




보라카이에서 지낸 시간은 즐거웠다. 좋은 날씨에 여유로운 시간들. 부담없는 비용으로 4박5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이 여행의 시작과 끝은 에어아시아였고, 탑승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은 있었어도 현재로서는 유일직항 노선이다보니 그런대로 탑승할 만 했다. 언제 다시 보라카이를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시 보라카이를 간다면 다시 에어아시아를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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