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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돈내코에서 흐르는 사이좋은 폭포 <원앙폭포>

여행기록/└ 제주도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4. 6.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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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for Jeju, - Wonang Falls of Donnaeko in Seogwipo


┃우연히 서귀포로 넘어가는 길에 돈내코라는 표지판을 봤다.


2014년 6월 여행.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가 예쁘다고 해서 가보기로 함.  주차는 돈내코 유원지쪽에 가능. 원앙폭포쪽으로 걸어갔다.



완도 - 제주 힐링루트 with 한일고속

2박3일 여행기록 : 2014년 6월 6일 ~ 8일



▶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란?

제주도에는 많은 폭포가 있다. 흔치 않게 1년 내내 물이 흐르는 하천인 서귀포 돈내코 계곡이라고. 계곡이 많고 폭포도 많지만 1년 내내 흐르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한다. 돈내코 계곡은 한라산 백록담에서 출발해 산록도로의 동쪽 끝지점인 제7산록교 아래에서 만나 이루게 된 계곡이다. '돈내코'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게 되어서 이름 '멧돼지(돈)들이 물을 먹던 하천(내)의 입구(코)'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ㅎㅎ 어쩐지 이름이 특이했다. 돈내코 계곡 안에 있는 원앙폭포는 용암이 굳어 만들어졌는데 높이가 6m 정도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두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사이 좋다고 해서 원앙폭포라고 이름을 붙였다고한다. 작명 센스 굿! 




제주, 돈내코 유원지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로 가는 길은 험하지 않다. 그렇다고 높은 굽을 신어도 될 만큼 평준화 되어있지도 않다. 그냥 편한 운동화 신으시면 큰 불편없이 5~7분 정도 걸으면 된다. 워낙 시원한 산 바람과 함께 나무 냄새 풀 냄새 맡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걷기 딱 좋은 장소.

울창한 숲 속으로 걸어가니 기분이 좋아졌다. 날씨가 조금 더웠던 터라 걸으면서 땀이 조금 났지만 금새 바람으로 더위를 식혀주었다. 







조금 걷다보니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명확하게 들린다. 시야에 정말 푸르른~(마치 물감을 탄 듯한) 색상의 계곡물이 보였다. 내 눈으로 본 난생 처음 이런 색상의 계곡물... 완전 신기 그자체!





경고문 꼭 확인하시고 폭포쪽으로 가시길!





습기도 많고 몇일 전에 비도 좀 오고해서 바닥이 미끄러웠다. 물론 미끄럽지 않도록 바닥에 조치를 취했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계단은 생각보다 많이 가파르기 때문에 계단의 난간을 잘 잡으시면서 내려가는 것이 좋다.







우와~ 

폭포 안까지 들어갈 수는 없고, 딱 계단이 있는 곳 까지만 접근할 수 있었다. 사실 조금 더 내려가서 손에 물이라도 닿았으면 했지만 워낙 바위위에도 습기가 많고 미끄러워 보였기에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었다. 워낙 예쁘고 아름다운 원앙 폭포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다. 폭포에는 2개의 물줄기가 내려와서 사이좋게 1년 내내 흐른다고 하니, 원앙폭포라는 이름이 잘 어울렸다.





울창한 숲과 함께 자리한 아름다운 폭포.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를 즐기고, 복잡한 일상한 벗어나 여행을 택한 이유가 되기도. 마음 같아서는 저 폭포 아래 계곡으로 다이빙 하고 싶었음! 






움짤의 묘미는 생동감.

원래 사용하던 카메라와 달리 올림푸스 펜은 무거워서 많이 흔들렸지만 ^^;; 원래 이런 폭포는 유량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데, 특이하게도 사계절 내내 폭포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수 많은 폭포가 있어도 제때 그 시기가 맞지 않으면 구경할 수가 없는데, 돈내코 원앙폭포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







원앙폭포를 원없이 보고 떠나는 길에 찍은 사진다.

이후에 봤던 천제연 폭포보다는 규모가 작았다. 천제연 폭포는 주변의 특이한 바위의 모습도 멋진 절경에 한 몫 하는 반면에, 원앙 폭포는 무척 작고 아담한 편. 하지만 쉬지 않고 흘러내려주는 계곡의 물로 인해서 관광객은 걱정없이 들러서 구경하고, 감탄하고 돌아갈 수 있었다. 원앙폭포를 본 사람은, 원앙처럼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는 어른신의 덕담처럼 이 포스팅 보시는 분들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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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 돈내코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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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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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10:14
    2009년도 이후에 올해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미 일정은 짰지만, 오늘 윤님 포스팅 보면서 제주도를 다시 복습(?)하려고요.
    근데 여기 보니까..제가 지명을 잘 기억 못 하는데,
    사진이 낯익은거 보니 2009년도에 갔던 곳인가 싶었는데, 물을 보니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폭포가... 특히, 청녹색의 물이 너무 예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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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8 13:48 신고
      아마 천제연 폭포 가셨을거에요~
      거기도 푸른 폭포가 있어서 아마 거기였을듯. 그 쪽이 규모가 훨씬 더 크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