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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10

부산여행 : 많은 동물들과 여유 즐기기. @ 삼정더파크 2016년 3월 화창한 봄날 오전에 삼정더파크로 갔다. 부산 토박이로서 어린이 대공원의 추억이 없을 리 만무하다.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 손 잡고 오고, 유치원 소풍으로 오고, 초등학교 저학년 소풍과 사생 그리기 대회 참가하러 오고, 다시 고학년 때 또 소풍으로 오고, 가족끼리 산을 타기도 하고, 중학교 때는 야외 활동한다고 오고... 등등 부산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어린이 대공원에서의 추억은 참 많다. 시간이 흐르고 경제적 문제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서 어린이 대공원에도 큰 위기가 찾아왔다. 지금은 삼정더파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한 동물원을 나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 날이 무척 좋았던 봄날 오전, 벚꽃이 꽤 많이 피었던 날이기도 했다. 삼정더파크까지 걸어가는 길에서 나는 문득문득 어릴 적 .. 2016. 4. 11.
부산여행, 차(茶)와 국악 이야기, 다담 콘서트 @부산국립국악원 2016년 3월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기분 전환하기 위해 즐거운 음악 들으러 가는 곳이 부산 국립국악원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국립국악원이다! 부산 국립국악원이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었다. 10년은 안 되었지만, 저렴한 공연료에 수준 높은 우리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나는 이곳이 매우 좋다. 부산 여행 오는 사람이라면 부산진구에 있는 국립국악원에 들러서 수준 높은 소리와 춤으로 흥겹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월 마지막 수요일 정말 날이 좋았던 3월의 마지막 수요일. 날씨가 무척 좋아서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국립국악원 바로 맞은 편에 부산 시민공원도 있으니 국악원에 갔다가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딱 좋은 코스다. 다담콘서트 @ 부산국립국악원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2016. 4. 10.
부산 여행 : 물통이고 지던 168계단에서 체험 + 마을을 지켜주던 수호신, 당산 2014년 8월 유치환의 우체통에 들러 1년뒤에 받아볼 엽서를 부쳤다. 궁금하다~~! 내년 이맘때쯤 엽서가 도착할 예정. 우체통에서 초량 이바구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계단, 168계단으로 이동했다. 버스 투어의 장점이라면 일일이 개인 차량을 섭외할 필요 없이, 이렇게 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여름에 확실히 편했다. 유치환의 우체통에서 168계단을 가는 길에 곳곳에서 만난 부산의 흔적을 가이드분께서 설명을 해주었다. 왜 이렇게 구불구불한지, 왜 이것이 리얼 부산일 수 밖에 없는지 설명을 듣고나면 부산의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새 꺼내든 물통과 물통지게 해주는 머리보호장구? 이거 이름 까먹었네 ^^;;; ◆ 부산 여행특공대 게릴라 버스 투어 코스 클릭 ▷ 전체 리뷰 ■ 초량 이바구길의 1..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