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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148

홍콩 여행, 코즈웨이베이의 하버뷰가 가능한 Laiza의 공간 (에어비앤비) ▶ 홍콩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홍콩여행 준비 글(현지투어/항공리뷰/와이파이등) 모두 확인하기 2019년 4월 홍콩여행 코즈웨이베이의 어느 숙소에서 머무를까. 그 고민은 생각보다 오래했다. 호텔에서 머무를까 하다가, 1박 비용도 높은데다 객실이 좁다는 것은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한 것은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를 그 동안 여러번 이용해봤으니 불편할 것은 없었다. 다만, 마음에 드는 숙소가 없었던 것. 그 가운데서 찾아낸 숙소는 Laiza의 작은 원룸이었다. 참고. 에어비앤비(airbnb) 리뷰 2019.01. - 경주여행, 황리단길 시작에 있던 작은 한옥 게스트하우스 ... 작은 뜰 2018.04. - 서울여행, 북촌의 작은 한옥에서 편안하고 푸근한 잠자리를 느끼다. (에어비앤비) .. 2019. 4. 18.
나는, 2018 베트남 여행에서 무엇을 먹었을까?! (하노이, 다낭 식당 등) 2018년 8월 여행나의 베트남 여행에서 나는 무엇을 먹었을까?! 사실 이 포스팅에 모두 소개되지는 않지만 매우 부지런히 열심히 먹으면서 여행을 즐겼었다. 특별히 인상적인 것만 몇가지 정리했다. 맛도 좋았고 다른 한국인들도 무난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식당이나 또는 내 눈에 독특하거나 맛있었던 것들. 참고로 베트남 어느 식당이나 고수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었고, 나는 고수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는 점은 감안해주시길! 1.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으로 제공된 연꽃모양 버터 처음에 이게 뭘까?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설마 버터를 꽃모양으로 만들었을 거라 생각을 못했으니까. 그러고보면 베트남항공의 비즈니스클래스의 모든 식기도 꽃모양이었다. 심지어 컵 모양도. 버터의 맛은 평범했다. 고소.. 2018. 10. 24.
나는, 2018 베트남 여행에서 무엇을 샀을까?! (베트남 쇼핑, 차(茶), 대리석 절구등) 2018년 8월 여행올해 휴가는 베트남에서 지내기로 했다. 첫 베트남여행. 휴가가 짧은 것이 아쉬웠을만큼 좋은 기억을 한 움큼 가지고 돌아왔다. 물론 우기의 불편함은 아쉬운 기억으로 남았지만. 많은 이들이 베트남에 가면 사와야 한다는 물건들이 있다. 검색창에 "베트남 쇼핑리스트"라고만 해도 주르륵. 그 물건의 가짓수도 다양하다. 나는 그런 부분을 참고하되,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취향담았기에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작은 쇼핑이 즐겁고 실용적이었다. 쇼핑목록은 3가지로 분류된다.첫째, 선물/ 둘째 내가 좋아하는 차(茶)/ 셋째, 실용성.특히 베트남 고유 브랜드의 차(茶)를 살 수있어서 좋았다. 프리미언 브랜드임에도 가격은 만원도 하지 않아 엄청나게 착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베트남 고유의 느낌이 물씬나는 선물까.. 2018. 9. 3.
홍콩에서 즐기자! 제 46회 홍콩아트페스티발(HKAF) 2018 (2/23~3/24) - 예매/수령 방법 매년 홍콩에서는 홍콩아트 페스티발이 열린다. 홍콩 아트페스티발(HKAF)은 매년 2월 말, 3월 말까지, 약 1달간, 홍콩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홍콩의 주요 예술 축제다. 홍콩 내의 유명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장르도 다양하지만, 내용도 다양해서 많은 이들이 홍콩 전역에서 펼쳐지는 멋진 예술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호응도가 매우 높다. 나는 HKAF가 단순한 예술축제 조직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이 축제를 통해서 알게 된 인상 깊었던 사실은 HKAF는 비영리 단체이면서도 젊은 인들을 위한 미술교육에 투자한다는 점이었다. 1973년 처음 시작하여 약 30년 가까이, 홍콩내의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교.. 2018. 2. 20.
오사카, 모리노미야 큐즈몰(Q's mall) 나들이: 북카페, 디자인 잡화점 2017년 12월 몇 군데 알아봐 둔 카페를 찾기 위해 모리노미야역으로 향했다. 물론, 이날 지갑을 숙소에 놔두고 와서 멘붕을 맞이했고 내 계획은 여러모로 틀어졌지만....... 모리노미야역 근처에 있는 큐즈몰(Q's mall)은 평일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책하는 여러 견공과, 여유롭게 쇼핑하던 사람들, 아이들과 함께 햇살을 맞이하는 겨울 오후를 느끼는 엄마와 아기까지. 꽤 넓은 공간의 큐즈몰(Q's mall)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있었다. 유유자적한 시간과 발랄한 공간이 어우러지는 Q's mall 큐즈몰(Q's mall)이 지향하는 쇼핑 공간은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유유자적, 발랄한 도시, 이 두 단어가 비슷한 단어가 아니지만, 큐즈몰(.. 2018. 1. 8.
감성카페 투어: 정이 느껴지는 오사카의 작은 로컬카페, 50cafe @미야코지마역 2017년 12월 길을 걷다 발견한 오사카의 작은 로컬 카페, 50 cafe 라쿠 호스텔(리뷰) 주변을 걸으며 많은 곳을 둘러보았다. O river에도 당도했지만, 반대 방향인 미야코지마 역 근처까지도 걸어갔다. 이곳까지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 주변에는 눈에 띌만한 유명 관광지가 없기 때문. 하지만 이 곳을 걸으며 느낀 것이지만, 역시나 지하철역 근처는 많은 상권이 발달하였고, 그 덕분에 유명 관광지는 없어도 생각보다 골목이나 길가에 알려지지 않은 로컬 카페와 로컬 식당들이 많았다. 내가 들렀던 작은 로컬 카페 50 cafe가 딱 그랬다. 50 cafe @Miyakojima station, Osaka 이름이 특이했다. 50이라는 숫자는 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카페 이름의 유래를.. 2017. 12. 25.
따뜻한 분위기의 오사카 게스트 하우스, 라쿠 호스텔(Raku hostel) 2017년 12월 익숙한 듯, 새로운 듯한 골목길이 가득한 곳에 있는 오사카의 라쿠 호스텔 @사쿠라노미야역 나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지하철 또는 JR 노선과 가까운 숙소를 매우 선호한다. 이동하기 편리하고, 길치인 내가 고생을 덜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여기에 일본 여행에서 숙소를 정하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된다. 다다미 형태를 가지거나 일본 가옥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것. 이왕 주택가라면 더 좋고! 딱 그 기준으로 찾아낸 오사카 호스텔(게스트하우스)은 이곳이다. 이름은 라쿠 호스텔(Raku Hostel). 마침 2017년 10월에 오픈한 신상! 게스트하우스를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우연히 찾았다. 여행 떠나기 전, 네이버를 아무리 뒤져도 관련 리뷰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 이유가 연 지.. 2017. 12. 23.
감성카페 투어: 오사카 토끼카페, 토끼 덕질하기 딱~ 좋은 곳 @나카자키초역 2017년 12월, 감성카페 투어: 오사카 토끼카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은 토끼를 애정으로 키우고 있었다. 그 주인은 자신에게 예쁜 토끼를 카페의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이것이 내가 만난 오사카 토끼 카페다.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동물 카페와는 가장 달랐던 점이지만, 이름이 "토끼 카페"여서 많은 이들은 이곳에 많은 토끼가 있을 것이라 착각할 수 있다. 나는 이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오사카 토끼 카페"의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늦은 저녁 시간, 어둠이 짙게 깔리고 난 뒤에 나는 오사카 시내에 도착했다. 아직도 토끼 카페는 운영하고 있을까?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나는 오사카 토끼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운이 좋았던 것은, 내가 딱, 마지막 영업.. 2017. 12. 17.
Alice의 겨울 오사카 여행 미리보기/ 겨울 일본 여행 팁 2017년 12월 나의 흥미가 그대로 반영된, 나만의 겨울 오사카 여행 급하게 떠났던 나의 "겨울 오사카 여행". 마지막 일정에서 오사카의 로컬 시장을 가이드 해주었던 Tokie는 내가 오사카에 와서 도톤보리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척 의아해했다. 그만큼 나는 여느 오사카 여행과는 전혀 다른 루트로 이동하고 오사카를 즐겼다. " 오사카에 가면 무조건 주유 패스는 사야 해. 왜냐면 주유 패스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까. 아, 오사카성은 꼭 가서 인증샷 정도는 찍어야지. 도톤보리에 어떻게 안 가냐. 돈키호테 들려서 시세이도 클렌저 잔뜩 사 올거야......"와는 전혀 다른, 루트로 나는 오사카를 여행했다. 그랬기에 길지 않았던 오사카 여행 기간 동안, 나는 무척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 201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