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2인 쉐어 코스메뉴 후기

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2인 쉐어 코스메뉴  후기

0. 라꽁띠 정보
1. 라꽁띠
2. 라꽁띠 메뉴
3. 2인 쉐어 코스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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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생면 파스타 전문점

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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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건면 파스타는 밀가루와 물을 사용한다면, 생면 파스타의 경우 밀가루, 물, 계란 등이 사용하고 건조단계가 없다. 그래서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만들어 신선한 파스타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면이라고 한다.

 

부산의 여러 파스타 전문점 중에서 10년차인 라꽁띠는 생명 파스타 전문점이라고 해서 방문했던 곳. 결과는 대만족~ 이번에는 세트 메뉴를 먹었지만 다음에 파스타만 잔뜩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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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라꽁띠 정보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85

- 연락처: 0507-1365-8892

-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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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1. 라꽁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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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파스타의 종류를 볼 수 있는데, 직접 생면으로 만들어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렇게나 파스타 종류가 많았던가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전시해두니 라꽁띠가 어떤 레스토랑인지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와인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다.

 

 

 

 

바 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고.

미리 예약하면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아주니 미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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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2. 라꽁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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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생면 파스타 18,000~36,000

· 원통휠치즈 생면 까르보나라 26,000원

· 2인 쉐어 코스메뉴 96,000~142,000

· 향긋한유자로 마무리한 갈미조개 봉골레 22,000원

· 문어 뿔뽀와 꾸스꾸스 23,000원

· 새우 레몬오일 생면파스타 24,000원

· 참숯에 구운 삼치를 올린 청사포파스타 28,000원

· 한우A+ 채끝 스테이크 200g 75,000원

· 간장에 졸인 버섯 소이버터 파스타 19,000원

· 참숯에 구운 가지 7,000원

· 아몬드치즈 소스와 양배추 구이 7,000원

· 참숯향을 입힌 고등어 요리(일일한정) 18,000원

· 참숯에서 구운 뿔소라&효모빵(일한정) 19,000원

· 명란 시소 크림 생면 파스타 18,000원

· 이태리 남부 나폴리 정통 라구 파스타 27,000원

· 참숯 화로에서 구워낸 제철생선 38,000원

· 한우 비프 타르타르 22,000원

· 시저 샐러드 19,000원

· 이베리코 플루마 (최상급 베요따) 48,000원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2인 쉐어 코스메뉴로 선택했다.

2인 쉐어 코스메뉴의 경우 생면 파스타 중에서 하나 고르고 스테이크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된다.

나는 엄~청 고민하다가 원통휠치즈 생면 까르보나라와 이베리코 플루마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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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청사포 라꽁띠, 수제 생면 파스타 전문점

3. 2인 쉐어 코스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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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빵

식전빵은 이렇게 두 개 나왓다.

부드러운 빵을 선호하는 나에게 이 빵은 그냥저냥... 바삭한 덕분에 만질수록 빵 부스러기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 먹기 불편. 그렇다보니 나에게 맛도 그냥 저냥.

 

 

 

 

■ 식전 샐러드

신선한 로메인 한 쪽이 나왔다.

 

여기에 드레싱 보다 눈에 가는 것은 붉은 토핑. 베이컨과 토마로를 활용해서 붉은 토핑을 더해주었다. 컬러 테라피가 음식에도 적용된다. 대부분의 샐러드들은 하얀색과 푸른색이 많은데 여기에 붉은 빛을 더하서 조금 더 맛있게 보인 것이 특징이다. 로메인이 신선해서 샐러드 맛도 좋았다.

 

 

 

 

■ 오늘의 쉐프 추천 요리: 참숯에서 구운 뿔소라&효모빵

뿔소라를 먹기 좋게 잘라서 잘 구워낸 뒤 소스와 함께 뿔소리 안에 넣어서 제공되었다. 보기에도 좋았는데 식전빵보다 뿔소라와 함께 나온 효모빵이 내 입에 더 잘 맞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뿔소리 자체 양념은 내 입에 다소 짠 맛이었는데 같이 먹은 남자친구는 짠맛을 많이 못느꼈다. (참고로 나는 평소에 저염, 무염에 가까운 식사를 한다.)

 

내 개인적인 입맛만 제외하면 뿔소라와 효모빵은 잘 어울렸다.

 

 

 

 

■ 원통휠치즈 생면 까르보나라

아... 이거 정말 최고였다.

 

생면을 까르보나라 소스와 함게 원통휠치즈에서 그대로 꾸덕하게 녹이고 노른자를 더해서 곳소한 맛을 더했다. 손님 앞에서 직원분이 직접 원통휠치즈내에서 꾸덕하게 치즈를 녹이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그 덕분에 눈으로 보는 재미도 더할 수 있었다.

 

파스타 위에 듬뿍 치즈를 또 얹어주셨는데 전혀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것은 맛 덕분이었다.

 

치즈를 녹이고 치즈를 얹고. 치즈를 잔뜩 올렸으니 치즈 특유의 짠맛이 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고소한 맛은 잘 유지하되 치즈 특유의 맛도 좋았다. 내 인생 까르보나라라고 해도 좋은 메뉴라서 대 만족!

 

 

 

 

■ 이베리코 플루마 (최상급 베요따)

스테이크처럼 나올 줄 알았는데 채소와 함께 나왔다. 이베리코 스테이크처럼 나왔다면 내 만족도는 더 좋았을 것 같다. 맛 괜찮았음~ 채소도 괜찮았음.

 

 

 

 

■ 후식

후식은 판나코타

달달한 맛으로 후식으로 적당했던 맛과 양이었다. 

 

 

결론을 정리해보자면

2인 쉐어 메뉴의 가짓수는 적당했고 양도 무난했다. 잘 드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모자랄것 같은 양이고 평소에 많이 안드시는 분들에게는 딱 적당한 양이 아닌가 싶다.

 

메뉴를 보면 원통휠치즈 생면 까르보나라를 맛보고나서 왜 라꽁띠가 자가생면 파스타 전문점인지 단 번에 알 수 있었다. 면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다. 그냥 파스타 자체가 무척 조화로웠다. 그래서 다음에는 파스타만 다양하게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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