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역 맛집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양고기 전문점 후기

부산 동래역 맛집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양고기 전문점 후기

0.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정보
1.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내부
2. 징기스 하나비 메뉴
3. 하나비 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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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 하나비 양고기 전문점 후기

부산 동래역 맛집 양고기 전문점

"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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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원래 자주 가던 징기스였는데 리모델링하는데 어찌나 오랜 시간이 걸리던지.. 눈 빠지는 줄 알았네 ㅠ0ㅠ

드디어 오픈해서 다녀왔는데 메뉴가 많이 바뀌었고 매장 내부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이전 분위기와 메뉴도 참 좋아했는데 예전에 좋아하던 메뉴가 많이 사라진 것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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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정보

 

-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로 133 1층

- 연락처: 0507-1365-8892

- 운영시간: 매일 17:00 - 24:00 

23: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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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역 맛집 징기스 하나비 양고기 전문점 후기

1. 징기스 하나비 동래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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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확실히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둥근 원형의 큰 식탁이 이어지고 그 안에서 직원들은 손님을 응대하고 있었다. 이렇게 둥근 바 형태 외에도 일반적인 식탁&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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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역 맛집 징기스 하나비 양고기 전문점 후기

2. 징기스 하나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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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갈비(120g) 16,000원

· 양등심(120g) 16,000원

· 티본(120g) 16,000원

· 특수부위(늑간살, 제비추리, 보섭살) 16,000원

· 야사이마끼 모둠(중) 32,000원

· 야사이마끼 모둠(대) 51,000원

· 소라와사비와 아츠캉 11,000원

· 안키모 가리비구이 8,000원

· 가지덴가쿠 8,000원

· 슈토 포테이토 8,000원

· 큐리 멘타이코 8,000원

· 나베오뎅 17,000원

· 하나비 샤브샤브 14,000원

· 버섯돌솥밥과 낫또된장찌개 12,000원

· 화덕 또띠아 3,000원

· 머스터드 캐비어(트러플) 6,000원

· 머스터드 캐비어(버번위스키) 6,000원

 

메뉴는 이렇게 달라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머스터드가 캐비어 형태로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내가 주문한 것은 개별 메뉴를 주문하지 않고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 하나비 세트: 양고기 모둠 360g, 야사이마끼 모둠 11종, 단품메뉴 중 택 1, 화덕 또띠아(플레인, 치즈 중 택1), 머스터드 캐비어 (트러블, 버번위스키 택1) 97,000원

· 양고기 세트: 양고기 모둠 480g, 단품메뉴 택2, 화덕 또띠아(플레인, 치즈 중 택1), 머스터드 캐비어 (트러블, 버번위스키 택1) 89,000원

 

세트 메뉴는 2인이 먹으면 충분한 양이며, 야사이마끼 모둠을 포함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제외하고 양고기를 조금 더 포함할 것인지에 따라서 구성과 가격이 달라지니 참고하자.

 

나는 하나비 세트로 선택했다. 그리고 술 한잔 하려다가 수영 끝나고 바로 와서 청량감있게 오랜만에 사이다 한잔으로 깔끔하게 끝내기. (대리 귀찮스)

 

 

 

 

세트메뉴를 선택했다면 세부사항도 선택해야 한다.

단품메뉴의 경우 명란오이를 선택했고, 머스터드 캐비어는 트러플로 선택했다. 화덕 토르티야는 무조건 치즈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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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역 맛집 징기스 하나비 양고기 전문점 후기

3. 하나비 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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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제공

구운 양배추에 소스가 나오는 이것은 기본 메뉴다.

그냥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소스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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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 오이

아쉬운 점은 차라리 명란이 바싹 구워진 상태라면 신선한 오이와 잘 어울렸을 텐데 오이도 물컹한 식감인데 명란도 물컹한 식감이라 식감도 맛도 별로였다. 그래서 나는 화로에 명란을 모두 올려서 바싹 구운 뒤에 오이와 함께 마요네즈를 얹어서 먹었다. 그게 더 맛있었다.

 

 

 

 

■ 머스터드 캐비어 트러플

머스터드 캐비어는 겨자 씨앗을 직접 숙성시켜 만든 톡톡 터지는 식감의 머스터드 소스다. 모양이 캐비어 같아서 머스터드 캐비어라고 부르며 버번위스키 또는 트러플 향과 맛을 고를 수 있다. 나는 아묻따 트러플로. 

 

 

 

 

머스터드 캐비어는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다.

톡톡 터지는 식감도 좋았지만 고기와 잘 어울리는 머스터드답게, 또 평소 스테이크 먹으면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엄청 즐겨 먹는 나에게 딱 맞는 소스였다.

 

 

 

 

■ 야사이마끼 모둠 11종

한국어로 채소롤이다. 양삼겹살에 채소나 기타 재료를 돌돌 말아서 화로에 구워 먹는 요리다. 내가 싫어하는 토마토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좋아하는 종류여서 부담 없이 모든 메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징기스 좋은 점은 직원이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이다.

덕분에 그냥 맛있게 잘 구워진 채소롤을 나는 먹기면 하면 된다. 먹기 좋게 구워서 내어주시는 직원분이 각 채소마다 어떤 소스와 궁합이 잘 어울리는지 알려주셨기에 부지런히 소스를 다양하게 더해주었다.

 

개인 취향이 아니라면(나처럼 토마토를 싫어한다든가) 딱히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는 메뉴!

 

 

 

 

■ 양고기 모둠 380g

양갈비, 등심, 티본까지 모둠으로 나왔다. 이미 앞에서 채소롤을 먹었던 터라 양고기 380g도 2인이 먹기에 괜찮았다. 이 역시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기에 나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직원분이 빠르게 맛있게 화로에서 잘 구워주셔서 적당히 잘 익은 양고기를 오랜만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화로가 바로 앞에서 있어서 열이 좀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직접 굽지 않아서 무척 편했다.

 

 

 

 

특히 양고기 먹을 때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바로!!! 이 또띠야다.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 토르티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잘 구워진 양고기와 기타 취향껏 소스나 채소를 더해서 같이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다. 특히 또띠야는 화덕에서 바로 구워진 것이 나오기에 정말 맛있고 양고기랑 잘 어울린다.

 

개인적인 취향은 같이 나오는 고추+간장 양념에 양고기를 또띠야에 말아서 치즈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아주 꿀맛.

 

 

 

 

물론 머스터드 캐비어랑 같이 먹어도 굿!

 

재정비한 징기스를 오랜만에 찾았다. 몇 년 만의 리모델링이라 참 길기도 했지만 이전에 적립한 포인트도 그대로 이전되어서 알뜰히 사용할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사라졌지만 ㅠ0ㅠ 새로운 메뉴가 생겼으니 이 역시 그런대로 만족. 다음에 징기스 가면 양고기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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