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이용후기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이용후기

1. 헬싱키 구역에 대한 이해 & HSL
2. 대중교통 가격 & HSL 어플로 티켓 구매하기.
3. 반타 국제공항에서 헬싱키 중앙역으로.
4. 헬싱키 중앙역 도착
5. 헬싱키 대중교통: 버스,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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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go to the Central sation in Helsinki

헬싱키 자유여행

"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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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헬싱키 반타공항은 시내 중심인 헬싱키 중앙역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편이다. 그렇지만 교통편이 잘 구축된 덕분에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게 시내 중심까지 이동가능하며 덕분에 헬싱키 경유 시 경유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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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1. 헬싱키 구역에 대한 이해 & H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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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이 지도를 다운로드 해두면 보다 편리하게 구역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다운로드 (5).jpeg

1.03MB

 

헬싱키는 A~D존까지 구역이 나뉜다. 어느 구역을 오가느냐에 따라서 교통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이동하고자 하는 구간이 어느 존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핀란드에 처음와서 어느 구역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면? 간단하게 구역을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HSL어플이다. 이 어플은 헬싱키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깔아 두면 무척 편리하다.

헬싱키 내에서 이동하는 교통편 티켓(버스나 기차 등등)을 현장에서 실물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이렇게 어플에서 교통 탑승권을 구매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 A~D구역 구분하기

어플을 켜고 회원가입을 해두자. 그리고 나서 멀티 티켓/싱글티켓 든 어디든 일단 클릭하면 ZONE / FROM-TO라는 구분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이동하고자 하는 구역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면 FROM-TO를 클릭해서 출발장소와 도착장소를 입력하자. 그러면 간편하게 본인이 구매해야 할 교통편의 구역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반타 국제공항은 C 구역에 있으므로 반타공항에서 헬싱키 시내 중심(헬싱키 중앙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ABC구역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ABC 구역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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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2. 대중교통 가격 & HSL 어플로 티켓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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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로 대중교통 티켓 구매가능

HSL 어플을 설치하고 앞서 설명한대로 구역을 선택한 뒤 교통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때 결제는 국제카드 브랜드로 결제 가능하며 어플에서 구매한 티켓을 (어플상에서) 소지한 채 버스나 기차에 탑승하면 된다.

 

실제로 기차나 버스 트램을 탑승할 때 표를 보여주지 않고 탑승가능하지만 직원이 표를 요구하면 그 즉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일일이 검사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임승차는 하지 말자.

 

 

 

◼︎ 대중교통 편 티켓 가격 / 특징

아주 편리하게도 HSL 티켓을 구매하면 버스, 기차, 트램, 페리 등 (구매한 티켓의 종류에 따라서) 정해진 기간이 나에 시간에 따라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즉, 환승한다고 해서 새로운 티켓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덕분에 어느 교통편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티켓 하나만 구매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 1회용 티켓 (싱글티켓)

  ∙ 한 번 사용하면 이후에 사용이 불가한 1회용 티켓이다.

  ∙ 발권 후 80분 이내에 환승 횟수 제한 없음

  ∙ 성인 2.9유로 ~ 4.5유로 / 아동 1.5유로 ~ 2.3유로

 

- 데이 티켓

  ∙ 1일~13일까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기간 티켓이다.

  ∙ 유효기간 기준은 발급한 시간과 날짜를 기준을 한다. 예를 들어 원데이 티켓의 경우 1월 1일 오전 10시에 발권했다면 유효기간은 1월 2일 오전 9시 59분까지 사용가능하다.

  ∙ 성인 8유로 ~ 12유로 / 4유로 ~ 6유로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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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3. 반타 국제공항에서 헬싱키 중앙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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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L어플을 설치 후 원데이 티켓을 구매했다. 헬싱키 시내에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에 가볼만한곳들이 많지만 20분 걸을 것을 트램 타고 5분 이동하는 게 더 편리한 방법이니 횟수 제한없이 하루종일 편리하게 이동하려고 원데이 티켓을 구매했다.

 

600번 버스타고 중앙역까지 이동 (43분 소요)

기차 타고 중앙역까지 이동  (약 35분 소요)

 

구매할 때 결제는 비자카드로 결제했고 어플에서 언제든지 구매한 티켓을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물론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동안 나에게 티켓을 보여달라고 한 직원은 없었지만 만약 그런 경우에는 언제든지 구매한 티켓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국제공항 도착층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나서 Railway Station이라는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하니 지하로 이동하게 되었다. 지하로 내려가니 기차 탑승했다.

 

 

 

 

◼︎ 전광판에 보이는 알파벳 I & P

두 개의 차이가 무엇인지 몰라도 I 또는 P 열차를 타면 공항에서 헬싱키 중앙역까지 이동가능하다. 왜냐하면 둘 다 최종 목적지는 헬싱키 중앙역 & 반타 국제공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헬싱키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는 꽤나 자주 출도착하는 덕분에 스케줄 짜기에도 매우 용이하다. 시간활용이 매우 편리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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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환 형식으로 이동한다.

 

I 라인 노선

헬싱키 중앙역 – Tikkurila – 공항 – Myyrmäki – 헬싱키 중앙역

 

P 라인 노선

헬싱키 중앙역 – Myyrmäki – 공항 – Tikkurila Helsinki

 

 

목적지가 헬싱키 중앙역이라면 끝까지 이동해서 최종 목적지에 하차하면 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노선의 각 역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헬싱키 중앙역으로 나가는 길

공항열차는 정말 깔끔했고 편리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한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에도 여전히 아침 헬싱키 날씨는 살짝 쌀쌀했다. 공항 열차의 문이 열릴 때마다 냉동창고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 아주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 물론 오후가 되니 딱 기분 좋은 상쾌한 여름 날씨여서 전혀 쌀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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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4. 헬싱키 중앙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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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하니 드디어 헬싱키에 도착한 실감을 할 수 있었다. 꽤나 고풍스러운 느낌의 헬싱키 중앙역사. 사람들도 많았지만 열차들도 많았다. 

 

 

 

 

공항을 오가는 열차는 플랫폼 1과 2에 있다. 헬싱키 중앙역에 들어서면 플랫폼 1~2가 보이지 않는데 헬싱키 중앙역 플랫폼 중에서도 오른쪽 끝으로 계속 걸어가야만 볼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두 열차가 보이는데 아무것이나 탑승해도 최종 목적지인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도착 가능하다. 덕분에 어느 열차가 언제 오는지 지금 이 열차가 공항으로 가는지 일일이 따지지 않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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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헬싱키 중앙역 가는 방법

5. 헬싱키 대중교통: 버스,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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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리를 탑승하지 않았지만 페리 역시 이 HSL 티켓 하나로 탑승가능하다. 예를 들어 싱글티켓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80분 이내라면 페리 탑승도 추가요금이 없이 가능!

 

 

 

 

트램에도 버스에도 보이던 HSL 표시

이렇게 HSL 표시가 되어이다면 대중교통 티켓 한장으로 얼마든지 환승/탑승이 가능하다.

 

나처럼 하루 시간내어 헬싱키를 경유해서 돌아볼 예정이라면 원데이 티켓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사실 헬싱키 중앙역을 기점으로 주변을 도보로 모두 이동가능하지만, 원데이 티켓을 구매하면 트램이 촘촘하게 이어 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고 덜 피곤하게 돌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헬싱키 중앙역에서 올드마켓홀까지 도보로 이동한다면 도보로 15~17분 정도 소요되지만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 10분이면 가능하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우스펜스키 대성당으로 도보 이동시 20분 걸리지만 트램을 타면 13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렇게 각각의 장소를 가능한 트램을 타고 이동하다보니 이 시간들이 모여서 1~2 시간 더 여유롭게 헬싱키를 돌아볼 수 있었다.

 

실물티켓으로 구매가능하지만 편리하게 어플로도 대중교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서 기분 좋은 헬싱키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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