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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김해명소/ 김해여행 : 자연과 함께하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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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for Gimhae,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자연과 함께하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2014년 9월 여행입니다.

봉화마을 근처에 있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입니다.

봉화마을 가는 길에 들러서 여러모로 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습지는 우포늪! 그곳에만 가보았고 다른 곳은 가본 적이 없는데, 화포천습지는 제 인생에 2번째 습지가 되겠네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은 화포천습지의 생태를 보노하고 그 생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목적으로 생태학습관을 설립했고, 특히나 이 곳은 다양한 생물들이 있는 곳이어서 보존을 꼭 해야하는 곳이기도 한다는데요, 이야기만 이렇게 들었을 뿐 직접 가본 적이 없이게 무척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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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생태공원 / 생태보존,서식지

주소
경남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316-346번지
전화
055-342-9834
설명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공식 홈페이지 : http://hwapo.gimhae.go.kr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가을 들녁을 바라보며 달려온 이 곳,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습지생태공원은 우포늪을 제외하면 처음가보는 습지생태공원입니다.

우포늪도 생태공원이라고 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시 겨울이어서 정말 추웠던 기억만 ^^:; 그런데 가을에 생태공원을 찾으니 오후 햇살이 무척 좋고 (사실 좋다기보다는 엄청 센 햇빛이긴 했네요!) 무수한 풀들을 보며 풍경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습지의 겨울 장점이라면 겨울철새를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무척 추운 날씨를 감안해야한다는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죠!


즐거운 점심을 마치고 달려간 화천포 습지는 국내 최대의 하천형태를 띄고 있는 습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이라기보다는 하천을 따라서 형성된 습지의 모습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화천포 습지는 어떤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들녁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아래에 첨부된 전체 모습의 E지점입니다.


그곳에 주차장이 있거든요. E지점에 내리면 지도에서 보이다시피 가을에는 들녁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의 전체 모습


위에 첨부한 사진은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그대로 캡쳐해서 표시해두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하늘에서 바라본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의 모습은 하천형을 따라서 발달해있고요, 3~4년정도의 기간을 거쳐서 조성하여서 2012년에 최종 마무리 된 습지라고 해요.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라고 하는데, 그냥 이렇게 이야기 들을 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전체 모습을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선사시대 이전 부터 생성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습지죠?!


각 지점마다 알파벳을 붙여서 표시해두었는데요, 제가 찍은 사진의 지점들입니다.

각 지점마다 2014년 9월의 마지막 주 모습을 담아왔어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그냥 방문하지 말고,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자.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 있는 학습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평일/주말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등 화포천습지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저도 처음에 몰랐는데, 홈페이지에도 친절히 잘 설명되어있더라고요.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체험 프로그램 클릭 

매달 마다 주제를 가지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평일/주말마다 일정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시기마다 특별한 주제를 가지는 프로그램등 생각보다 다양하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든든한 학습프로그램으로 대체가 가능하니 단순한 생태공원으로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고 자연을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체험이 진행되고 있으니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9월에는 9월이라는 자연의 특징에 맞게, 10월에는 10월의 특징에 맞게끔 진행되는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그냥 둘러보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 가을밤 습지로 트래킹  

- 습지에서 찾아보는 별자리 여행  

- 화포천의 가을을 따라 온 곤충 이야기  

- 생물 만들기 대회 (폼클레이) 

- 억새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프로그램

- 일본 황새마을의 시장과 만나다.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으니,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홈페이지에 들러서 참여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더 즐거운 여행이 될거예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생태학습관 구조는 이렇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생태학습관은 매우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서 습지 생태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디오라마관이었어요. 입체적인 모형으로 한 눈에 습지 생태를 볼 수 있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계단으로 올라가서 저는 기획전시실부터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수리부엉이의 먹이는 쥐.. 마우스!


수이부엉이는 큰눈과 독특한 코 모양이 인상적인데요, 수리부엉이의 주요식량은 쥐라고 해요.

그런데 전시실을 가만히 보면 쥐 옆에 마우스가 있어요! ㅎㅎㅎ 이거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암튼 전시기획의 센스랄까요.

게다가 마우스에다가 쥐 모양이 그려져있어요 ㅎㅎ 수리부엉이의 식량이 쥐라는 사실을 요 센스만점인 <마우스>덕분에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제 눈에는 생쥐인데, 가만히 보면 생쥐도 종류가 많았어요. 멧밭쥐? 등줄쥐? 

뭐든 간에 확실한 것은 수리부엉이의 먹이라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독수리에도 사냥능력이 없는 종류가 있다.


국내에서는 흔히들 독수리로 통일해서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독수리와 수리로 나뉜다는 것.

영어로는 Vulture과 Eagle로 나뉘는데, 그것은 사낭능력의 여부로 나뉘는 것이더라고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화포천습지에 겨울이면 찾아오는 독수리가 있는데, 이 독수리는 사냥능력이 없는, 죽은 동물만 먹는 Vulture라고 합니다. 겨울이면 아이들이 독수리 보러 많이 온다고 하는데요, 사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눈에도 독수리는 신기할 것 같아요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화포천 습지의 터줏대감 까칠한 까치와 세입자 순둥이 독수리


이 사진 한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을 설명한 글에도 우리나라를 찾는 새 중에서 상당히 큰 새인 독수리는 생각보다 성격이 온순하다고 해요. 그래서 이 땅의 주인인 까치를 보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한다고 하는데 조그만한 까치의 성격이 보통이 아닌가봅니다 ㅎㅎ


그러고보면 애견까페에 가면 (모든 강아지들이 크기에 따라서 성격이 좌우되는 것은 아지만 대체로)

의외로 덩치가 큰~ 강아지들은 상당히 온순한데 작은 강아지들이 앙살스럽게 많이 짖거든요. 자기구역이 새로운 강아지오면 유난히 많이 달려가서 짖기도 하고. 그런거 보면 까치와 독수리와의 관계도 비슷한 듯? ^^


덩치 산만해도 상당히 순둥이라는 독수리! 사진을 자세히 보면 눈치보는 듯한 저 표정을 가진 독수리가 엄청 귀엽습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사진으로 보는 화포천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故 전 노무현 대통령


사진으로 보면 화포천 습지가 자연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는 간단한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시야를 넗이면 故 전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도 보이는데요, 이 화포천은 故 전 노무현 대통령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요.


故 전 노무현 대통령님은 임기를 마치고 내려온 자신의 고향 김해를 보니, 엉망이 된 하천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이렇게 엉망이 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다 싶어 두손두발 들고 화포천을 청소하기 시작했다지요. 처음에는 동네 사람들도 그저 <별난 대통령>이라고 생각했고 한 두번 청소하고 말겠지. 다들 이렇게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하루 이틀 삼일 사일이 지나면서 꾸준히 화포천의 생태계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고 정비하고, 감시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자전거 타고 화포천을 배회하면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은 없는지 오폐물을 버리는 사람은 없는지 매일 감시하고. 그렇게 열심히 화포천을 관리하면서 점점 주변 마을 사람들도 동참하게 되면서 지금의 화포천의 생태계가 복원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합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곳 : 디오라마관


배경을 두고 입체적인 모형을 둔 이 디오라마관은 흥미로웠고 신기했습니다.

습지의 생태를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주는 계절인 여름과 겨울. 이 두 계절을 표현한 디오라마관은 습지와 수중 속 모습을 포현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섬세한 배치여서 무척 좋았습니다. 물론 설명이 있으면 더 좋겠죠?

디오라마관 앞에는 습지와 수중 생태를 알려주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터치해가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수중 디오라마관에는 귀겨운 수달이 생선 한마리를 입에 물고 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완전 귀여워라~~!

수중 속 모습은 사실 들어가보지 않으면 감이 잡히질 않죠. 이렇게 수중 디오라마 덕분에 어느 위치에 어떤 모습일지, 어떤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 있을지를 적절히 보여주고 있어서 무척 즐겁고 흥미로웠습니다. 유익하기도 했고요 ^^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생태학습관 내부 모습 ▲


화포천 생태공원의 생태학습관 내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어요. 인솔해주신 분은 이날 저희를 위해서 설명해주시는 담당자님이셨어요. 생태학습관의 취지와 화포천습지를 찾아오는 동물들의 설명. 그리고 이곳에서 조심해야 할 점에 대해서등 이것저것등을 아렬주셨죠. 확실히 그 덕분에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학습관을 나와서 화포천 아우름길을 걸어보아요.


지도에 표시한 A지점입니다.

아우름길을 걸어가는 그 시작점인데요,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이기 때문에 작은 하천을 따라서 이동하게 됩니다.

사실 앞서 디오라마관에서 선택한 2가지의 계절에 이 아우름길을 방문하신다면 겨울에는 독수리, 여름에는 다양한 수중생물을 볼 수가 있지만, 봄과 가을은 이런 다이나믹한 모습을 찾기는 힘들고요, 다만 가을에는 억새풀들이 습지를 가득 메우고 있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각 길마다 표시를 잘 해두었기 때문에 길을 따라서 이동하다보면 화포천 습지를 둘러보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각 길마다 이렇게 잘 표시가 잘 되어있어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A지점B지점사이에 있는 다리가 시작하는 지점


습지를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다리에는 군데군데 설명을 적어둔 판넬등이 있지요. 이 다리를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습지의 중심에 있게 됩니다. 참 매력적이죠? ^^ 

단... 사진을 보면 이 다리가 습지에 있는 게 아니라 땅에 있는 것처럼 보이시죠? ^^;;

그게 가을이면 습지에 갖가지 풀들로 가득차서 습지가 보이지 않고 풀이 가득한 땅처럼 보여요. 하지만 땅처럼 보인다고 다리를 벗어나서 걸어가시면 위험해요. 겉은 갖가지 풀로 들어차있어도 습지이기 때문에 늪에 빠질 수도 있고요, 그리고 뱀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뱀에게 물릴 위험도 있으니까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B 지점: 여기는 어디?????


ㅎㅎㅎ 어때요? 습지처럼 보이나요? OH NO~~~

가을에는 이렇게 습지에 억새들이 가득차고 갖가지 풀들이 가득 차기 때문에 사실 습지를 쉽게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간혹 가까운 곳에 풀을 살짝 거두어보면 촉촉한 땅을 만날 수 있다는 정도?

가을에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 하지만 새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는 점이 아쉬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시기가 진행될 수록 떄에 맞는 철새들도 기간에 맞추어서 나타난다고 하니, 꼭 체험 프로그램을 잘 보시고 방문하세요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풀 사이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물이 담겨져있는 웅덩이처럼 보이는데요, 풀에 가려져서 일부분 웅덩이 처럼 보이긴 해요.

원래 습지는 수분을 항상 가지고 있는 땅이라는 특징이 있죠!








C 지점 : 다리 끝을 넘어서


다리를 끝까지 지나다보면 이렇게 둥근 곡선 형태의 길을 만나게 됩니다.

역시나 풀이 가득한 풀밭처럼 보이지만 절대 일반적인 땅은 아니랍니다. 이곳에서도 땅을 자세히 보시면 습지로 되어있어요.

한창 풀이 많이 자라는 가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한다고 하더라고요.


 





▲ 직접 촬영해본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모습 ▲


직접 걸어다니면서 촬영한 것인지라 ^^:;; 영상이 좀 흔들리죠?

그래도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 달리 입체적인 화천포 습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영상이 제일 좋더라고요.

날씨좋은 가을날 걸어보는 화천포 습지 생태공원.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제 동영상 촬영기술이 좋아지길 바라며 ^^:;;;;;;;;;;;;;;;;;;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이곳은 당연히 오토바이 출입금지.

하지만 자전거는 OK~

그리고 애완동물도 출입은 금지되오니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낚시와 채집 금지!!!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하천에는 배를 타고 하천길의 생태를 탐방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하니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기에 맞추어서 온다면 이렇게 자연 그대로 조성된 하천을 이동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D 지점 : 수양버들나무는 자연스레 자리를 잡았다.


이 버드나무 참 멋있죠?

누군가 심은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려서 이렇게 자리잡은 나무라고 합니다. 실제로보면 그 경치가 정말 수려하고, 하천에 나와있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자연의 멋있음과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보여주는 이 버드나무는 정말 멋졌어요.

뷰 포인트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이렇게!





김해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다시 다리를 건너서 돌아가는 길


다리 끝까지 걸어와서 멋진 나무를 만나고 난 뒤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쉽니다. 쉬는 동안에도 햇살은 강렬하게 부서지며 저에게 오더라고요. 가을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야외활동을 하기에 부담없는 좋은 날씨를 제공해주니, 한껏 광합성 작용을 해봅니다.


잠시 앉아서 불어오는 바람과 부서지는 햇살, 그리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나무를 보며,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이 저에게 알려주는 의미는 생각보다 거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함께 공유하고, 서로가 서로의 일부가 되어주어, 공존하면서 살아가자는 그 마음. 그것이 느껴지는 듯 했고요.


자연이 주는 안락함과 편안함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우리만의 편의성을 위해서 많이 파괴해왔죠. 이렇게 후손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는 결심에서 나온 화천포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섰던 故 전 노무현대통령님의 의지만큼, 자연은 우리가 결심하지 않으면 복구가 쉽지 않은 유기체이니 처음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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