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교토여행15

교토, 가성비와 위생 그리고 규모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료칸 호스텔 기온 (Ryokan Hostel Gion) 2019년 3월 급히 잡은 여행이었기에 출발날짜가 촉박했고, 일본은 벚꽂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라 교토의 호텔은 모두 비쌌다. 내가 원하는 호텔은 아예 마감이기도 했고. 그래서 나는 호텔이 아닌 호스텔로 눈을 돌렸다.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호스텔이 분명 있으리라! 그렇게 찾아낸 호스텔이 기온 호스텔이었다.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사진이며 평점이 좋은 것으로 판단하여 예약완료. 최종 소감은?!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스텔이었다!! 위치가 살짝 헷갈렸다. 하지만 위치는 살짝 헷갈리는 것보다 더 심각했던 것은 핸드폰도 와이파이도 모두 배터리가 소진되었다는 점이다. 이날 처음 산 카메라가 충전이 덜 되어서 보조배터리를 카메라 충전에 올인했더니, 숙소를 찾아가야 할 시점에는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전자기가 모.. 2019. 4. 25.
아름다운 교토 아라시야마를 즐길 수 있는 인기많은 사가노 토롯코(로맨틱) 열차 (최저가 예약/할인코드) 아라시야마의 아름다움 교토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간사이 지역은 여러군데 가볼 곳이 많겠지만,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교토는 나에게 늘 가고 싶은 장소로 자리할 것 같다. 그것이 몇일 뒤에 떠나는 일본 여행에서 교토가 중심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교토중에서도 아라시야마 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더 좋다. 오래전 뱃사공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사계절이 뚜렷하게 아름다워서 이번엔 늦봄에 왔지만 다음에 꼭 가을에 한번 더 들르라는 그의 조언. 그의 조언을 아직까지 지키지는 못했지만 나는 꼭 지키고 싶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사계 중에서 몇년 전에는 늦봄(여름에 가깝지만), 올해는 벚꽃 만개 시즌을 방문한다. 아 기대되네! 도롯코 관광열차 @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 2019. 3. 26.
일본여행, 교토에서 제일 예쁜 호텔/료칸 리스트 (스이란, 벤케이, 포시즌스, 레솔, 난젠지) 오사카보다 교토를 좋아하는 나는, 교토의 특유 분위기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편이다. 누군가는 내 주장에 상당히 동의하거나 또는 '별 차리 없던데'하는 경우도 있지만. ^^;; 어쨌든 나는 교토를 좋아하므로, 혼자 교토 여행을 해볼까하는 생각도 계획도 있는 편. 그러다보니 교토 특유의 (나만 느끼는) 분위기에 예쁜 료칸이나 호텔이 눈에 띈다. 이왕 내 눈에 띄는 거 정리해보기로! # 아고다 5% 할인코드할인코드: KYOTO ▶ 이 할인코드는 아고다에서 교토지역 호텔 예약시에만 5% 할인이 적용된다.예약일: 2019년 1월 7일까지 사용가능 ※ 만약 교토호텔 전용 할인코드 유효기간이 끝났다면?!▶ 매달 최신 호텔 할인코드 확인하기 스이란, 어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Suiran, a Luxury Colle.. 2019. 1. 2.
교토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일본 교토 여행 일정 & 경비 2017년 5월 올해 5월 부모님, 할머니, 이모와 함께 교토로 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자유 여행이라서 여행 동선에서 고민이 많았다. 많이 걷기에는 할머니가 많이 불편하실 테고, 게다가 날씨가 30도 넘어가서 엄청 더웠다. 그러던 와중에 교토 관광버스를 알게 되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덕분에 여러 코스를 정말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교토의 유명 관광지에 가보니 대중교통 수단이 아무리 봐도 그리 편하지 않았다. 아마 나 혼자 여행이라면 그런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했을 테지만(비용 절감 차원에서)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그건 아니다 싶었다. 그랬기에 교토 관광버스는 정말 편리했다. ※ 아래 적어둔 비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실제 결제한 금액을 적어두었다. ▶ [Alice만의 여행 팁.. 2017. 11. 27.
교토에서 신선놀음, 아라시야마 뱃놀이와 멋진 점심식사 2017년 5월 아라시야마에서 고즈넉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뱃놀이다. 아주 오래전에 귀족들이 아라시야마를 즐기는 한 방법이었다고. 그만큼 아라시야마는 풍경이 좋다. 생각보다 길고 넓게 유유히 흐르는 오이가와에서 뱃사공의 설명과 멋진 풍경을 즐기는 이 방법을 꼭 나도 즐기고 싶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여유롭게 여행을 하지 못한다는 것. 밥도 먹어야겠고 배도 즐겨야겠고 그런데 시간이 없고!!! 소쿠리 패스라는 홈페이지에서 아라시야마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신청했다. 이에 관련된 리뷰가 없어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에서 밥이 너무 맛이 없으면 어쩌지, 뱃놀이가 별로일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내가 가서 즐겨보니 이런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feat.. 2017. 6. 7.
교토역의 가성비 좋은 초밥집 - 스시노무사시 2017년 4월 5월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로 교토에 들렀다. 워낙 시간이 촉박해서 스시노 무사시에 들르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정작 그 가게 앞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어차피 예약한 숙소 방향과 일치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쪽이어서 오히려 쉽게 찾았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초밥 몇 점 먹고 왔다. 촉박해도 들렀던 곳, 스시노 무사시 하치구조 근처 맥도날드 근처라면 쉽게 찾는다는데... 정작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그냥 "맥도날드"라고만 이야기하면 다른 방향으로 가르쳐준다. 맥도날드가 몇 개 있나보다 ^^;;; 교토역에 있는 스시노 무사시는 결제가 편리했는데,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모두 결제할 수 있는, 이코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나 하나 앉을 ..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