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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일본

교토역의 가성비 좋은 초밥집 - 스시노무사시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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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여행.

  5월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로 교토에 들렀다. 워낙 시간이 촉박해서 스시노 무사시에 들르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정작 그 가게 앞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어차피 예약한 숙소 방향과 일치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쪽이어서 오히려 쉽게 찾았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초밥 몇 점 먹고 왔다.   

 

 

  

촉박해도 들렀던 곳, 스시노 무사시

 하치구조 근처 맥도날드 근처라면 쉽게 찾는다는데... 정작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그냥 "맥도날드"라고만 이야기하면 다른 방향으로 가르쳐준다. 맥도날드가 몇 개 있나보다 ^^;;;

 

교토역에 있는 스시노 무사시는 결제가 편리했는데,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모두 결제할 수 있는, 이코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나 하나 앉을 자리는 있었다. 

 교토역 스시노 무사시는 녹차 티백이 준비되어 있었고, 고추냉이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구비되어있었다. (사진 속 뒤집힌 튜브가 고추냉이)

 


 

 

 

 교토역 스시노 무사시 초밥 가격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요즘 환율이 낮은 편이라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보통 저렴한 초밥 접시는 먹을 게 별로 없을 수도 있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초밥이 회전 벨트에 얹어질 때, 고추냉이가 있는 접시도 있고 없는 접시도 있다는 점은 매우 좋았다.  

 

 

 

  

생각보다 빠른 회전 벨트

  이곳에는 전문 요리사분이 4명 정도 있는 듯했다. 초밥을 요리사 4명이서 쉴 새 없이 만들어냈다. 그런데 주문받을 때마다 요리사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이곳의 스시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아도 생각보다 (가격대비) 종류가 적은 편은 아니었고, 회전율이 매우 높았다.

  

 

 

  

이게 뭐더라.... 뭐...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먹을 만했던..... 



 

 

 

 

  

 나는 생새우를 매우 좋아해서 스시 먹을 때 생새우 초밥을 주로 먹는 편이다. 생새우 종류는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중간에 있는 사진이 점보사이즈의 생새우 초밥이다. 사진으로는 그 크기가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진짜 컸다. 점보 새우는 초밥 접시의 둥근 원의 지름의 80%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큰 만큼 쫄깃한 식감이 매우 좋았다. 점보새우 초밥만 열심히 먹었을 정도.

 

 

 

  

이게 뭘까...?

해초가 들어있었고, 자작한 물은 식초가 듬뿍 들어있어서 새콤하니 내 입에 잘 맞았다. 나는 새콤한 걸 좋아해서 더 잘 맞았을지도. 해초는 미끄덩한 것이 독특했고. 이 음식은 입맛 돌게 하는데 딱 좋았다.

 

 

 

 

  

교토역 스시노 무사시에는 교토답게 유바초밥이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얇은 막을 여러 개 겹친 것이 '유바'다. 유바의 식감은 단순한 두부의 한 종류라고 하기에는 매우 쫄깃하고 부드러웠다. 간이 센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유바가 정말 맛있었다. 유바 위에 생강 다진 것이 올려져 있는데, 유바와 잘 어울렸다.

 

 

 

 

  

이건 그날의 회가 올려진 스시였는데, 내 입에 별로....

 

 

 

 

  

대충 10접시인가 11접시인가? 먹었던 것 같다. 마음이 급해서 여유롭게 앉아서 이것저것 더 먹어보지는 못했다는 게 좀 아쉽네.

 

 교토역 스시노 무사시의 초밥의 크기는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고, 가격만 생각한다면야 가성비는 좋은 듯하나, 그렇다고 "와 대박!!! 무조건 잡솨봐!!!!!!" 라고 할 만큼의 맛집까지는 아니었다. 가격대비 꽤 괜찮다 싶은 정도. 앞서 이야기한 대로 초밥의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이 아니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지만, 일본어 몰라도 회전 벨트 위에 지나가는 초밥 중에서 원하는 걸 고르면 되는 것인기에 불편하지 않다. 게다가 회전 벨트에 중간중간 초밥에 대해 이름을 적어둔 푯말이 지나가는데, 그 푯말에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적혀있어서 불편한 게 전혀 없었다.

 

 대마도를 제외한다면, 일본 본토 여행은 약 3년 만이어서 그런지 여기 직원분들 친절했다. 내가 직원에게 카드 결제 가능하냐고 물어봤을 때 결제할 수 있는 카드 브랜드를 몽땅 보여주었고 내가 앉을 자리도 정말 하이톤이지만 부드러운 톤으로 (일본 특유의 톤) 정말 친절히 자리를 알려주었다. 

 

가격 대비 맛도 괜찮았고, 유바 초밥이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친절해서 더 좋았던 곳이다.

 

 

일본 교토, 스시노무사시 (교토역에 위치) 지도 보기공식 홈페이지

 주소: 일본 〒600-8214 京都駅八条口構内アスティロード

- 연락처: +81 75-662-0634

- 영업시간: 오전10시 - 오후 10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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