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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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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내에서 만난 어느 청년을 따라간 이집션 가정과 사카라의 작은 마을 2011년 6월 여행 쿠샤리를 먹으려다가 만나게 된 압두. 그 녀석이 자신의 집에 나와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집트 시내에서 처음 만나고 같이 쿠샤리 가게에 가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게 전부인 상태에서 무엇을 믿고 이 녀석의 말을 들을것인가... 심각하게 친구들과 토론했다. 믿고 갈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주된 내용의 흐름은 저 녀석을 어떻게 믿고, 길도 모르는 이곳에서 저 녀석 믿고 집에 가겠냐는 것이었다. 여행이라는 것이 필시 모든 면에서 주의를 기울여야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경계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나로서는 압두에 대한 불길한 느낌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게 내가 찬성한 이유의 전부엿다. 나의 찬성 이유가 많이 부실하긴 하지만 ^^;;;;; 그래도 일단 가보자는 쪽으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로 버스타고 국경 넘어가기. 2012년 1월 여행Daum 5불당 세계 일주 클럽에서 정보를 뒤지고 뒤지던 중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도보로 갈 수 있다고 알게 되었다. 사실 경비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돈과 상관없이 왠지 도보로 다른 나라를 갈 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면서 흥미로워 보였다. 대한민국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불가능한 일인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타 국가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이곳은 각 나라가 땅으로 연결되어있으니 버스를 타고도 이동 가능하단 말이지?! 라는 소식에 호기심이 생겼다. 물론 .. 편~~~~한 길은 아니겠지만 흔치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모험심도 작동했다. 당시 다합(Dahab) 지역의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흠이긴 했지만 그래도 몇몇 배낭객들이 무리 없이 이동한다는..
이집트, 카이로 : 스핑크스, 피라미드 그리고 삐끼;;; 2011년 6월 여행 이집트 카이로에 왔으니 스핑크스를 안 보고 갈쏘냐. 사실 스핑크스에 가 봤던 내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은 스핑크스 가 봤자.. 피라미드 봐 봤자.. 별로라는 평가를 했다. 그렇다고 안 보고 갈 수는 없으니, 일단 기자 피라미드 지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 버스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여러 명이 택시비를 나누기로 했다, 압두도 같이 동행가기로.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로 고고! 피라미드 근처에 도착하니 작은 상점이나 가게도 많았지만, 작은 여행사들도 많았다. 눈에 띄는 아무 여행사에 들러서 스핑크스로 들어가는 낙타와 말을 타고 입장하는 다양한 루트와 그에 대한 비용이나 구체적인 사항을 들었다. 나는 낙타 타는 것에 큰 감흥이 없었던 터라 '저걸 꼭 타야 하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에 압도되고 쿠샤리로 이집트를 알아가다 2011년 6월 여행이집트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곳, 고고학 박물관이다. 이집트 카이로 여행을 시작하기 전, 한국에서 이집트 다큐멘터리나 람세스에 관한 소설과 책, 영상 자료 등을 보았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영화나 드라마로 보면 참 재미있지만, 박물관에서 둘러보는 전시물은 다가오는 감흥이라는 아무래도 적다. 그러나, 이집트 국립 고고학 박물관의 경우 감흥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이집트 카이로에 온다면 사막투어와 고고학 박물관은 꼭 가라고 완전 강추하고 싶다. 내가 묵었던 숙소는 매우 낡은 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 탑승은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숙소의 최고 장점은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과는 걸어서 5분 거리라는 것! 위 사진이 내가 묶었던 호스텔의 입구다. 카이로 내의 대부분의 저..
이집트, 바하리야 사막에서. 샌듄/ 피라미드 마운틴/ 소금호수 2011년 6월 여행바하리야 사막에서 자연의 광활함과 인간의 초라함을 느꼈다. 많은 사람에게 이집트 여행에서 당연하게 피라미드에 가야 한다는 인식이 많았다. 피라미드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곳이기도 한 곳이 피라미드니까 이해는 된다. 하지만 나는 피라미드보다는 이집트의 사막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바하리야 사막에 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사실 늦게 일어났다. 원래 계획이라면 아침 5시에 일어나 조식을 챙겨 먹고 준비한 뒤 카이로의 투루고만 터미널에 가려고 했다. 기상 시간부터 완전히 틀려버렸지만, 부랴부랴 투루고만 터미널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동 과정에서 우리는 사실 길을 잃었다. 그때 현지 할아버지가 와서 도와주셨다. 할아버지께서는 영어 구사력이 무척 좋으셨다. 우리가..
아에로플로트 타고 카이로 여행 / 기내식 맛있게 먹는법/카이로 호스텔 2011년 6월 여행. 재작년에 급히 떠났던 유럽 여행 그 시작은 이집트 카이로로 선택했다. 저렴한 항공권에 대한 기대는 접었던지 오래였다. 보통 유럽 방향으로 가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사려면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데, 나는 떠나기 3개월 전에 구해야 했다. 하지만 다행히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티켓이 아직 100만 원 초반대에 남아있었다. 그 당시 다른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했기에 바로 티켓팅 완료. 항공료 + 택스 + 유류 할증료 다해서 120만 원에 구했으니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하지만, 당시 아에로플로트를 처음 탑승할 예정인 나는, 국내에서 시끄러운 리뷰를 읽었던 터라 걱정은 조금 했었다. 결론은, 역시 대형 항공사답게 나는 꽤 괜찮은 탑승이었다. ▶ 카이로 땡처리 항공권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