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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13

부산진구, 서면 공차 : 늘 마시던 밀크폼블랙티 어제 비가 살짝씩 오기는 했지만 쏟아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흐렸던 날이긴 했지만. 나는 처음 홍콩에서 맛보고 쫄깃한 "펄"의 맛에 반했지만, 한국에는 그런 음료를 팔고 있는 곳이 없었던 터라 아쉬웠다. 이제는 부산에도 공차가 생겨서 그 아쉬움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공차 카메라를 따로 챙겨가질 않아서 나의 비루한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DSLR 사용하다가 핸드폰 사용하면 사진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내부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다. 공차에 가면 음료 종류가 참 다양하다. 그런데 나는 마시는 것만 마신다. 클래식하게도 블랙티나 우롱차를 마신다. 당연히 밀크폼을 넣어서. 밀크폼 블랙티 (얼음없이, 당도는 그때그때 다르게) 밀크폼블랙티 + 펄. 홍콩의 밀크티는 한.. 2016. 11. 14.
부산여행, 다양한 핸드메이드 만나기 - 2016 아트프리마켓 @ 동천 은행나무길 2016 아트 프리마켓 @ 동천 은행나무길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시~16시까지, 전포 카페거리 근처에서 아트프리마켓이 열린다. 동천 은행나무길이라고 불리는 이 길은 길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손재주 좋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체험해보고 특별한 가격에 구매해볼 수 있다. 오늘 이곳을 지나가면서 들렀는데, 이번에 카메라를 챙겨간 김에 사진도 찍어봤다. 내가 오후 3~4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이곳은 노을이 서서히 지기 시작했다. 11월이 다가오면서 이전보다는 다소 쌀쌀한 바람도 느껴졌지만, 그런데도 동천 은행나무길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던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고 있어서 구경하는 사람도 많았고, 구매하시는 사람도 많았다. 동천 은행나무길은 부산진.. 2016. 10. 30.
부산여행: 따사로운 햇살, 싱그러운 잔디 @송상현 광장 2016년 4월 송상현 동상이 있었던 곳을 넓게, 시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광장으로 탈바꿈되었다. 그리고 그 이름 또한 송상현 광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송상현 광장은 무엇보다도 일반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탁 트인 넓은 광장의 모습과 더불어서 잔디밭이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라서, 날씨 좋은 날, 잔디에 앉거나 누워서 자신만의 휴식세계에 빠져들 수가 있어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부전역에서 8번 출구로. 부전지하철역에 도착해서 8번 출구로 나가면 100m도 채 되지 못한 거리에서 바로 송상현 광장이 있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 여유가 되면 서면역에서 부전역까지 걸어가도 괜찮고. 잔디밭에서 하면 안 되는 것 3가지! 1. 애완동물 출입금지 : 잔디 외에는.. 2016. 4. 30.
부산여행, 차(茶)와 국악 이야기, 다담 콘서트 @부산국립국악원 2016년 3월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기분 전환하기 위해 즐거운 음악 들으러 가는 곳이 부산 국립국악원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국립국악원이다! 부산 국립국악원이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었다. 10년은 안 되었지만, 저렴한 공연료에 수준 높은 우리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나는 이곳이 매우 좋다. 부산 여행 오는 사람이라면 부산진구에 있는 국립국악원에 들러서 수준 높은 소리와 춤으로 흥겹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월 마지막 수요일 정말 날이 좋았던 3월의 마지막 수요일. 날씨가 무척 좋아서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국립국악원 바로 맞은 편에 부산 시민공원도 있으니 국악원에 갔다가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딱 좋은 코스다. 다담콘서트 @ 부산국립국악원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