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앨리스의 자유여행2117 도쿄, 거대타운으로 성장한 오다이바 2013년 5월 일본 도쿄 여행하면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 오다이바다. 오다이바가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초기에 만들어진 목적과 달리 현재에는 거대타운으로 성장하고 주상복합시설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있는 곳이다. 편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공원을 누비고 바닷가에서 낭만을 취하기에 무척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오후 5~6시 사이 노을과 함께 바다와 푸르른 공원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당장 먹고 배우고 느끼는 것보다 그 자체로 쉬어가는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 아래 오다이바 사진은 2013년 5월과 8월의 사진이 섞여 있다 ^^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방어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상복합 및 거대 타운으.. 2013. 10. 26. 일상 : 알러지, 압축우유타블렛 그리고 씨엠립 여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3. 10. 24. 세부시티의 야경은 탑스힐에서, 맛있는 한식은 탑스 가는 길 (코리안 BBQ) 2013년 10월 여행 어느 도시든 야경을 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높은 타워에 올라가거나, 높은 산에 올라가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탈 때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3가지 방법 다 야경을 크게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리핀 세부에서 야경을 보는 방법은, 다소 멀지만 높은 산에 해당하는 "탑스힐"에 올라가서 보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다만 1년 365일 더운 나라인 필리핀이지만, 저녁에는 탑스힐은 다소 쌀쌀하여 외투를 꼭 챙겨주셔야 한다는 점~ 외투를 전혀 챙기지 않았다면 야경만 잠깐 보고 얼른 내려오는 수밖에 없었다. 아니면 감기 걸린다.^^:;;;; 나는 외투를 챙기지 않았다. 반팔티셔츠 그대로 입고 갔다가 은근 추워서 덜덜 떨었다; Tops Hill에서탑스힐은 세부시티에서도.. 2013. 10. 24. 필리핀 스타일의 조식으로 세부 여행을 시작하다. 롱가니자 & 소세지 플래터 @ 맥도날드 2013년 10월 여행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나는 지냈다. 정확하게 말하면 막탄섬의 소옹지역. 아침을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다. 소옹 지역의 맥도날드는 주변의 현지인 삶과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막탄에 뉴타운이 들어서면서 맥도날드 건물 또한 최신식이었다. 그리고 필리핀 맥도날드에서는 필리핀 조식 스타일의 메뉴를 판매한다고 해서 일부러 아침부터 맥도날드로 향했다. 나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맥모닝"만 알고 있었는데, 맥도날든 로컬 푸드 스타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세수만 하고 맥도날드에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맥도날드만 다녀와도 옷이 땀에 젖을 것 같았다. 방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통유리로 바깥이 보이는데, 우와.... 아침 7시부터 어마어마한 .. 2013. 10. 23. 세부여행, 필리핀 게요리와 맛있는 팥비수, 할로할로로 입이 즐거운 시간 @ 카페 라구나, SM몰 2013년 10월 여행마지막 날, 카페 라구나에 들렀다. 저녁을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시암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시암을 찾지 못해서 까페 라구나로 방향을 바꿨다. 카페 라구나의 가장 큰 특징은 해산물을 저렴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카페 라구나 내부 모습내부는 깔끔했다. 그리고 분위기도 화사했고. 내가 방문했을 당시는 주말 저녁이었는데 북적 그런 분위기보다는 차분하면서 충분히 대화 나누기 좋은 공간이었.다 카페 라구나, 주문 완료!가리비구이 선택! 190페소, 코코넛 크림으로 조리 된 게요리 선택! 285페소필리핀 요리는 전반적으로 많이 짠 편이다. 그래서 덜 짜게 먹기 위해 직원에게 원래 음식의 간보다 조금 싱겁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추가로 밥을 시켰다. 그.. 2013. 10. 23. 세부 막탄 섬에 위치한 리빠이 몽골리안 BBQ: 맛있는 볶음밥을 먹어요! 2013년 10월 여행점심을 먹기 위해 몽골리안 BBQ에 들렀다. 필리핀에서 꼬치구이 요리가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서 볶음밥과 꼬치구이 요리를 점심으로 선택했다. 몽골리안 BBQ 내부 모습내부의 건물이라기보다는 야외 식당이었다.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어서 단체 손님이 와도 문제없었다. 공간 자체가 넓어서 여유로워 보였다. 좌석은 원하는 자리 아무 곳이나 앉아도 상관없었다. 점심이었는데, 마침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도착해서 그런지 복잡하지 않았다. 세부 막탄섬의 몽골리안 BBQ에서 음식 주문하는 방법음식을 골라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취향대로 볶음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해진 볶음밥이 아니다. 먼저 접시를 챙기고 번호표도 같이 챙긴다. 번호표 한 개는 내가 가지고 나머지 한 개는.. 2013. 10. 23. 세부 막탄공항에서 시내로 나가기. / 세부 택시 팁/ 픽&드랍 서비스 2013년 10월 여행오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는 치안보다는 이동경비나 교통체증이 걱정된다. 하지만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 일정이라면 교통체증과 맞바꾸는 걱정이 바로 "치안" 문제다. 늦은 밤, 현지인이 아닌 여행객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불편하고도 불리한 부분이다. 주로 LCC 항공사를 자주 이용했던 나는 늦은 밤이나 새벽 행 비행기 도착은 매우 익숙했다. 이럴 때 가장 편리하지만 약간의 요금 부담이 있는 수단은 단연코 택시다. 그 편리함은 말할 수 없다. 세부 막탄 공항은 엄격한 기준이 있으므로 이왕이면 노란 택시를 타라고 권장하는데, 그렇게 권장하는 데 이유가 있었다. 늦은 밤, 새벽 세부 막탄 공항 도착!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장으로 이동했다. 나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날씨를 바로 느낄 수 .. 2013. 10. 22. 이집트, 시내에서 만난 어느 청년을 따라간 이집션 가정과 사카라의 작은 마을 2011년 6월 여행 쿠샤리를 먹으려다가 만나게 된 압두. 그 녀석이 자신의 집에 나와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집트 시내에서 처음 만나고 같이 쿠샤리 가게에 가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게 전부인 상태에서 무엇을 믿고 이 녀석의 말을 들을것인가... 심각하게 친구들과 토론했다. 믿고 갈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주된 내용의 흐름은 저 녀석을 어떻게 믿고, 길도 모르는 이곳에서 저 녀석 믿고 집에 가겠냐는 것이었다. 여행이라는 것이 필시 모든 면에서 주의를 기울여야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경계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나로서는 압두에 대한 불길한 느낌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게 내가 찬성한 이유의 전부엿다. 나의 찬성 이유가 많이 부실하긴 하지만 ^^;;;;; 그래도 일단 가보자는 쪽으로.. 2013. 10. 13. 일상 : 속속 도착하는 여름옷 which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여름 옷을 모으는 이유재련님이 여행 준비 잘되가요? 라고 물었을 때 당차게 YES!!!! 라고 하기에는..... 답을 하기는 좀 애매했다. 오지라퍼처럼 내 짐도 준비해놓지 않고 누군가를 도와주겠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흔쾌히 입지 않는 여름옷을 챙겨서 보내주셨다. 아흑.. 감사의 눈물이 또르르..... 보내주신 옷들 착착 도착하면서 흐뭇한 마음과 동시에 "만약에" 라고 가정햇던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 대부분 이미 여름옷은 정리했을 시기이다보니 옷의 갯수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내주신 분들 대부분이 적지 않은 여름옷을 보내주셨다. 진짜 이 감사한 일들의 규모가 조금 커지면서 내 여행가방에 넣을 공간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만약에가 현실이 되었다. 처음에는 꾸역꾸역 넣으면 여름옷이.. 2013. 10. 8.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