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국내여행, 우도 당일치기 여행: 우도 관광버스 투어
2014년 12월 마침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다. 토요일 출발, 월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가격이 왕복 6만 원도 정도였다. (돌아오는 날, 비행기를 놓쳐서 추가 결제하느라 최조적으로 약 10만원으로 늘어났지만, 그래도 저렴했다.) 제주도에 가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으니, 당장 항공권을 결제했다. 그리고 고민했다. 제주도 어디로 가지? 운전면허가 없는 나는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수 없었다. 평소에는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딱, 제주도 여행에서는 유독 아쉽기는 하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올랐다. 우도. 땅콩이 많이 난다는 그곳. 거기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짧은 주말 제주도 여행은 우도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즉, 당일치기 우도 여행인 셈. 제주에서 가장 큰 섬이라..
2018. 3. 1.
해외여행 준비, 미리 준비하는 스마트한 여행 간편식 (여행 필수품, 캠핑음식)
장기 해외 여행이라면 밥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곳이 특히 아시아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요즘같이 글로벌한 시대에, 꼭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컵라면부터 햇반까지, 현지 마트에서 살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비용이 비싸기도 하지만, 갑자기 컵라면이 먹고 싶다면? 귀찮게 슈퍼까지 가지 않아도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기도 하다. 나는,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하거나, 나혼자 장기여행을 할 때면 미리미리 여행 간편식을 준비한다. 부모님과 여행할 때, 그나라 음식도 좋지만, 아침부터 빈속에 식당을 찾는 것이 귀찮아서이다. 장기 여행이라면 야식으로, 가끔은 매콤한 한국식 음식이 그리워서 챙기기도 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여행 간편식을 정리해봤다. 게다가, 2월 28일까지, 무료 40% 할인 ..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