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키폴 국제공항,. SERVISAIR MENZIES 라운지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VIP 라운지는 총 2개가 있는데, 이름은 동일하다. 단, 쉔겐 플라이트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이용하는 라운지가 달라지는 정도? 그 정도의 차이말고는 같다고 확인을 했다. 물론 구비되어있는 시설의 차이는 약간 다를 수도 있겠지만! 비(非) 쉔겡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라운지가 조금 더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더 잘되어있는건가? 라고 생각이 될 만큼 어마어마하게 멋진 시설까지는 아니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싶다..
▶ Servisair Menizies 라운지 정보
1. 위치: Airside - after Passport Control, turn right and proceed up the stairs to the Top Floor where the Lounge located in Departure Lounge 3 (Non-Schengen Area) between Gates E and F. Follow signs to 'Lounge 41'.
2. 운영시간: 05:30 - 23:30 daily. The Lounge doors close half an hour before lounge closes. Hours may be subject to seasonal changes.
3. 주의사항: Conditions: Children under 2 years are admitted free
- Children under 12 years must be accompanied by an adult
- Alcoholic drinks are only available for passengers 18 years of age or older
- Smart casual dress at all times - Separate smoking room available.
4. 기타정보: Shower facilities, internet access and telephone calls are all subject to payment.
Complimentary Wi-Fi access is limited to 60 minutes and subsequent usage is subject to payment.
심플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는데 인천공항의 왠만한 라운지만큼이거나 더 큰 듯 보였다. 유럽국가들의 공항의 라운지에서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곳 역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당시 인터넷 사용을 원한다면 추가비용이 필요했다.
내가 앉은 의자 뒤에는 바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라운지에서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게다가 1시간 제한사용)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 적고, 조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할 일이 없었던... 그래서 심심하기도 했던 시간.오랜 여행의 부족했던 잠도 오랜만에 많이 채웠던 하루여서 그런지 아침이지만 나는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다.
화려하지 않았던 스낵바에서 몇 개.
Refreshment Bar에 가서 집어온 주전부리들... 호텔 조식으로 엄청나게 먹었던 나로서는. 그다지 먹고싶은 게 없었다. 그리고 라운지에도 풍성한 정도의 리프레쉬먼트는 아니었고. 간단하게 주전부리만 챙겨서 자리로 왔다. 덜 난해한, 오리지날 감자칩과, 스파클링 네스티 아이스티, 그리고 초코라떼와 간단한 쿠키 정도?! 과일도 있었고, 간단한 빵도 있었지만 나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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