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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 North, Sofitel 라운지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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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여행

출국장으로 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Sofitel 라운지 @ 개트윅 공항, 런던

 물가 비싼 영국에서 숙박비 아끼겠다며, 공항 입국장에 노숙했다. 짐은 누가 들고 갈까 봐 꼭 잡고 그렇게 잠을 청하기도. 아침이 되고 나니 쌀쌀했다. 하긴, 아무리 8월도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스웨터를 입어야 할 만큼 나는 당최 런던 날씨에 적응할 수 없었다. (런던 여행 전, 안탈리야에 들러서 더 그런 걸지도) 쌀쌀해도 여름은 여름이어서 그런가, 공항 노숙으로 1일 1샤워를 못하는 것이 찜찜했다. 찾고 찾아서 랜드사이드에도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는 정보를 확인. 이름은 소피텔 라운지


 소피텔 라운지는 소피텔 호텔 내부에 있었다. 그동안 여러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지만, 이곳은 유독 나에게 신기했달까. 아무리 랜드사이드에 있어도 소피텔 호텔 (공항과 소피텔 호텔은 연결되어있다.) 내부에  공항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대부분 라운지는 Air side에 있다. 즉, 출국 심사를 거치고 출국장에 들어가야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몇몇 공항에서는 국제선 라운지 중에서 Land side 즉, 꼭 출국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한 곳이 있었던 것. 그중 하나가 소피텔 라운지. 개트윅에서는 딱 한군데 있는 랜드사이드 라운지였다. 소피텔 라운지는 새벽 5시에 오픈하는데, 나는 어차피 노숙했던 터라 바로 새벽 5시 10분에 입장했다.



피텔 라운지 @ 개트윅 공항, 런던 (Sofitel lounge)

- Location: Landside - on 'Avenue' Floor (Lvl 1) follow signs 'Sofitel London Gatwick Hotel'. A 150 meter walkway connects the Hotel to airport terminal. Once in the Hotel lobby, go straight ahead to the opposite end & take the clearly signposted lift to the Lounge located on the Ground Floor of the Hotel. 

- Opening Hours: 05:00 - 13:00 daily. 

- Conditions: Children under 12 years are not admitted 

   - Smart casual dress at all times 

   - Non-smoking. 

-Additional Information: Fax facilities are subject to payment.


  Alice's talk: 각 라운지마다 입장 시간이 다르다. 입장하기 전에 미리 입장가능 시간을 꼭 확인할 것.


※ 런던 히드로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티켓 예매하기

현재 런던 공항 라운지 중에서 한국에서 편리하게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곳은 히드로 공항이 유일하다. Klook에서 입장 티켓을 구매하면 유료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에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다.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 게다가 여기를 통해 Klook 회원가입시 바로 사용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있어 정식 입장가격에 기본할인 그리고 3천원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 Klook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권 예매하기



소피텔 라운지 내의 샤워실

나는 소피텔 라운지에 입장하자마자 샤워 시설 찾았다. 샤워실에는 수건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수건까지 제공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나는 왜 그렇게 이 수건이 감동적이던지. 수건은 큰 수건과 작은 수건이 1장씩 있었다. (아테네 공항의 Melina Merkouri 라운지에서는 수건이 제공되지 않았다.) 캐트윅 공항의 소피텔 라운지에서는 여유롭게 수건을 사용할 수 있고, 간단한 비품 정도는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 2011, 아테네 국제공항 : Melina Merkouri 라운지





워를 마친 나는 개운했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쌀쌀한 날씨에 에어컨이 빵빵한 라운지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샤워 후 노트북을 챙겨 컴퓨터 실로 갔다. 당시 인터넷을 하려면 랜선을 연결해야 했다. 배터리가 다 된 나의 핸드폰도 충전하면서 여유롭게 노트북을 이용했다. 새벽이어서 당연히 사람들이 없으니 북적거리지 않고 여유롭게 이 모든 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Alice's tip "런던 공항 내의 VIP 공항 라운지 입장권 구매하는 방법"

 보통 공항 내의 VIP라운지는 특정한 멤버십 회원이거나, 항공권의 클래스가 비지니스 이상이어야 한다. 아니면, 특정 신용카드의 특정 등급 회원이거나. 한 두 번 이용하는 공항이라면 굳이 이런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거나 필요 없는 신용카드를 발급할 필요는 없다. 요즘은 이런 공항 내의 VIP 라운지 입장권을 편리하게 한국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업체는 한국 여행업체거나, 한국어 고객센터가 국내에 있어 한국어 응대가 편리하게 가능하다.  

 1. 티몬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 VIP 라운지 입장권 예매하기 

 2마이리얼트립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 VIP 라운지 입장권 예매하기  (* 마이리얼트립의 3천원 할인쿠폰 얻기  




알찼던 리프레시먼트 바

시간이 지나가 배가 슬쩍 고파졌다. Refreshment Bar로 이동. 다양한 기계들이 있었는데, 내가 그동안 방문한 라운지 중에서 개트윅 공항의 소피텔 라운지가 먹을 것과 관련된 가장 많은 기계를 보유한 라운지였다.

이곳은 잼 종류도 다양했고, 빵 종류도 다양했다. 빵을 따뜻하게 자신의 방식대로 구워서 버터를 발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것은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칵 테일. 냉장고에는 다양한 과일을 한데 모아서 냉장 보관이 되어 있었는데, 원 없이 먹었던 듯. 오래된 과일이 아니어서 맛도 좋았다. 


직원을 제외한 아무도 없는 라운지에서 열심히 먹고 인터넷도 마음껏 사용하고 직원 또한 매우 친절해서 소피텔 라운지 있는 내내 정말 좋았다. 그러나 여름이라고 에어컨을 틀어놓았는데 나는 너무 추웠다.... 영국의 여름은 어찌나 춥던지 ㅡㅡ;



 Alice's reply). 라이브리로 질문을 Jane님이 해주셨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저는 라이브리에 답글이 달 수 없는 오류상태만 자꾸만 뜨네요. 라이브리는 오류가 너무 많아서 불편해요.  Jane 님에 대한 답글은 포스팅으로 대신할게요.


각 공항에 있는 VIP/항공사 라운지에 입장하시려면 먼저, 라운지 이용 가능한 VIP관련 항공권(비지니스/퍼스트 클래스) 소지자이거나 혹은 관련 라운지와 업무 계약을 맺은 업체의 멤버쉽(예를 들면 PP카드/다이너스 카드) 카드와 개트윅 공항 이용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항공권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비행기 티켓은 보딩티켓을 의미합니다.) PP카드는 검색창에 검색해보시면 발급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오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개트윅 공항의 소피텔 라운지의 샤워실은 여러 부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문 잠그고 샤워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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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영국, 런던 : 런던 개트윅 공항 : No1 Gatwick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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