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가볼만한곳,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볼거리 체험 마을

울산여행 가볼 만한 곳,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볼거리 체험 마을

0.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 정보
1. 장생포고래문화마을
2.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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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볼거리 체험 마을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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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두 번째 방문해 보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는데도 역시나 규모가 생각보다 컸던 꼼꼼히 잘 구현한 오래 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80년대생이라 겹치는 추억의 장소들도 많아서 돌아보느라 한참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장생포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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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 정보

 

- 위치: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 연락처: 052-226-0980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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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가볼 만한 곳,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볼거리 체험 마을

1. 장생포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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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에 방문했더니 입구에서 뭔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반드시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고래문화마을 입구로 이동했다.

 

· 개인 어른 2,000원 

· 개인 청소년 2,000원 

· 개인 어린이 2,000원

 

입장료는 모두 일괄 2천 원. 카드 결제 가능하다.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은 오래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한 것도 인상적이고 울산에서 잡았던 고래에 대한 특징,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등을 세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전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덕분에 레트로 감성 문화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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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가볼 만한 곳,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볼거리 체험 마을

2.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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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간단한 식당과 기념품 가게, 그리고 빵/국숫집이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고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을을 돌아보기 전에 또는 돌아본 뒤에 허기를 채울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마음이 제법 큰 편이고 모두 야외에 설치된 공간이라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는 이런 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이나 음식을 먹으면서 쉬기 딱 좋다.

 

 

 

 

당시 고래를 잡아 해체하는 작업장부터, 당시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어 간접적으로으로 마 볼 수 있다. 실제 고래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작업장의 경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 많은 이들이 신기하게 보기도 한다.

 

 

 

 

마을을 재현했기에 당시의 학교는 물론 각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나 상점등도 그대로 재현해 두었다. 어릴 적 초록색 책상에 선을 긋고 짝지에게 넘어오지 말라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ㅋㅋ

 

지금은 너무 커져버린 몸이지만 장생포국민학교에 들어서니 삐걱거리는 나무 마룻바닥은 물론 모든 모습들이 익숙했다. 다만 아주 오래전 국민학교의 모습이라 내가 다닐 때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부분은 나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당시의 마을 모습을 재현해두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넓다.

각 마을의 집들은 나름의 이름이 붙어있는데 고래잡이에 역할을 한 사람들의 이름을 붙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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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산 앞바다에 나타나는 고래에 대한 정보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었다.

 

 

 

 

골목길에 들어서면 금세 시내로 이동하게 된다. 작게 축소되었지만 꽤나 그럴듯한 상점의 모습들. 상점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모두 꼼꼼하게 잘 구현해 둔 덕분에 진짜 상점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걷다 보면 어릴 적 보던 풍경을 슬쩍슬쩍 다시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방은 이렇게 생겼다.

아빠 따라 시내에 있는 다방에 간 기억이 있는데 (몇 번 간 것 같은데 선명한 기억은 한 번이다.) 그때 그 다방은 규모가 컸던 터라 고래문화마을에서 보는 다방과는 다소 모습이 다르긴 했다.

 

 

 

 

문구점에 가니 어릴 적 샀던 물건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어후.. 어찌나 신기하던지 ㅋ

 

 

 

 

가끔 이거 끌고 오는 아저씨가 마을에 오면 부모님이 태워주곤 하셨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탈 수 있는 장난감 말을 사주셨는데 거의 나의 애착 장난감이 되었다. 옆집 동생이 타러 왔다가 내가 그 아이를 응징해 버렸다고... (미안 ㅋㅋㅋ)

 

 

 

 

마을 내에 골목길이 곳곳에 있고 추억 여행하기에 완벽했던 장소!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공간이라 신기할 정도였다.

 

 

 

 

차가운 날씨에 약 2시간 가까이 꼼꼼히 돌아보고 나니 따뜻한 국문이 필요했기에!

잠시 고래막집에 들러서 어묵과 국물을 마시며 추위도 잠시 녹여내었다. 이날 울산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정말 춥긴 했다.

 

오랜만에 들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당시의 고래잡이 하던 사람들이 살던 마을을 재현해 낸 것은 꽤나 좋은 아이디어이지 않나 싶다. 입장권 가격도 저렴하게 한 번 둘어보면 꽤나 오랜 시간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잘 만든 마을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할 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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