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여행 추천,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멜버른 여행 추천,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1.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2.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가는 방법
3. 운영시간 / 입장권
4. 사파리 투어 종류
5. 일반 사파리 투어 참여
6.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내부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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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형태 사파리 주 체험 가능 멜버른

멜버른 관광명소 추천, 가볼 만한 곳

"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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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멜버른에는 어떤 동물원이 있는지 궁금하여 알아보니 독특하게도 오픈 사파리 형태로 운영되는 동물원이 있었다. 웨리비 주에 있는 동물원이라 멜버른 시내에서 다소 거리가 있긴 했지만 대중교통으로 못 갈 정도의 거리는 아니었기에 가보기로 도전!

 

p.s. 멜버른 자유여행에서 독특한 경험 추천

① 퍼핑 빌리 증기기관차

②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

③ 필립 아일랜드 일일 투어 (멜버른 출발)

④ 멜버른 소버린 힐

⑤ 야라밸리 와인 일일 투어 (멜버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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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1.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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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K Rd, Werribee South VIC 3030, Australia

 ∙ 연락처: 1300 966 784

 ∙ 운영시간: 09:00 - 17:00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할인예약 링크

 

멜버른에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한 웨리비 오픈 레인지 동물원. 아프리카 사바나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이 특징인 사파리 투어는 언제나 인기가 많다. 다양한 구역으로 사파리 모험을 떠나 기린, 야생마, 들소, 코뿔소, 얼룩말 등 신기한 동물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평원을 자유롭게 뛰노는 동물들을 관찰하며 마치 아프리카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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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2.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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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내에서 웨리비 오픈 주로 가려면 서던 터미널이나 센트럴 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해당 기차는 웨리비 방향으로 간다고 적혀있기 때문에 구분이 간편하고 구글맵을 활용하면 금세 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간 관리에도 용이하다.

 

 

 

구글지도 자세히 보기

 

기차를 타고 한 번에 웨리비 오픈 주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기차를 타고 웨리비 역에서 하차 후 버스를 타면 웨리비 오픈 주까지 이동 가능하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호주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대중교통으로 이동도 충분하니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 호주 멜버른 렌트카 종류/가격 자세히 보기

 

다만, 대중교통 이용 시 웨리비 기차역 - 웨리비 오픈주까지 이동할 때 이용하는 버스의 배차 시간이 넓은 편이라 이 부분 참고해서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되돌아오길 추천한다. (나의 경우 이걸 몰라서 40분 기다렸는데 당시 비까지 와서 참 추웠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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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3. 운영시간 /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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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별도의 할인시스템은 없고 경로우대와 어린이의 경우 할인 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애뉴얼 패스가 있기는 하지만 나 같은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고 멜버른에서 거주하여 자주 웨리비 오픈 주에 방문할 수 있다면 무제한 패스를 추천한다

 

 

 

 

◼︎ 웨리비 오픈 주 입장권

∙ 일반 사파리(일반 입장권) : 성인 AUD 46   / 아동 AUD 23 (공휴일/주말 무료입장)

∙ 디럭스 사파리 (일반권 별도 구매 필수): 1인 AUD 59

 

일반 사파리는 입장권 구매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파리 투어고, 디럭스 사파리는 입장권을 사고 별도로 디럭스 사파리 투어 이용권도 구매해야 한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디럭스 사파리 투어에 참여하려면 성인 기준 AUD 46 + AUD 59 = AUD 100이라는 점 참고하자.

 

◼︎ 한국에서 간편하게 할인 예약 방법

나는 클룩에서 예약했는데 덕분에간편 결제를 이용해서 결제했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결제한 금액만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서 포인트 모아두었다가 다음 결제 시 할인받을 수 있어서 좋다.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할인 입장권

 

 

 

 ∙ 웨리비 오픈 레인지 동물원 디럭스 사파리 투어

 ∙ 호주 웨리비 동물원 동물 클로즈 업 체험

 ∙ 멜버른 웨리비 동물원 팀 빌딩 레이스 체험 (사파리 투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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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4. 사파리 투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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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리비 오픈 주에 가기 전에 어떤 사파리 투어에 참여할지 결정해야한다. 종류는 두 가지. 일반적인 사파리와 디럭스 사파리가 있다. 가격이 높아지는 만큼 조금 더 편리하고 가까이서 자연스러운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는데 사진으로 만나보자.

 

 

 

 

위 사진은 일반 사파리 투어에 참여해서 찍은 사진이다. (입장권 구매 시 사파리 투어 무료)

보다시피 엄~~~ 청 멀리서 관찰하게 되는 것이므로 삼성 갤럭시의 줌 기능은 필수. 이번에 정말 갤럭시 줌 기능이 열일했다 (Thanks to Samsung)

 

일반 사파리 투어는 정해진 길을 따라서 이동하고 그 길은 동물들의 생활 반경에서 다소 멀리 있다.

 

 

 

 

위 사진은 디럭스 사파리다. (디럭스 사파리 투어 할인예약 하기)

보다시피 적절히 작은 트럭에 몸을 싣고 아주 가까이, 그러니까 동물들 사이사이까지 그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렇게 가까이 근접하지만 접촉은 금지되며 그들의 삶을 방해해서도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

 

디럭스 사파리는 정해진 길이 아닌 오프로드 형식으로 이동하므로 보다 다이내믹한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파리 투어의 핵심은 가격 차이가 있다는 점,

일반 사파리도 제법 괜찮았다는 점

하지만 그만큼 너무 멀다는 점을 참고해서 스스로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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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5. 일반 사파리 투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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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리비 오픈 주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곧바로 사파리 투어로 향했다. 일반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일반 사파리 투어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추가요금 없음. 다만 디럭스 사파리 이용 시 추가요금 발생)

 

 

 

 

다행히 대기하고 있던 사파리 투어 차량이 있어서 탑승 후 잠시 기다렸다가 곧바로 출발했다.

 

사파리 투어는 웨리비 오픈 주의 시그니처로 다양한 초식 동물들이 살고 있는 열린 공간인 사바나에 들어서서 돌아보는 투어다. 정해진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이동한다.

 

 

 

 

◼︎ 주의사항

일단 흙먼지는 필수! 그러다 보니 오픈된 사파리 투어 차량에 앉아있으면 투어차량이 일으키는 엄청난 흙먼지를 만나게 된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사진 찍는다고 손을 내밀면 내 핸드폰에 얇게 흙먼지가 씌워질 정도!!! 

 

그러므로 마스크와 모자를 미리 챙기길 추천한다. 그리고 수시로 안경닦이로 카메라나 핸드폰을 닦아주는 것도 추천한다.

 

 

 

 

웨리비 오픈 주 사파리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다양한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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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것은 타조였다. 자유롭게 활보하는 타조는 걷거나 뛰어다니는데 사파리 투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거대한 타조 알도 볼 수 있었다.

 

 

 

 

사슴인가 가젤인가 영양인가…

설명 들었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 나네… ^^;;;

 

사파리 투어는 그냥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설명도 함께 이어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다양한 동물 정보를 습득하면서 돌아볼 수 있다.

 

 

 

 

3km 반경 이내에 하마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문구

내가 사파리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일정 공간에 방목되고 있는 말도 구경하고

 

 

 

 

저 멀리 초식 동물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으며 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물론 엄청 멀리이지만…

 

 

 

 

아 코뿔소도 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거대한 크기의 코뿔소들이 모여서 쉬고 있는 모습은 처음 봤다.

 

 

 

 

 

저 멀리 기린도 보였다.

확실히 키가 큰 기린은 멀리 있어도 확연히 눈에 띄었다.

큰 키 덕분에 어슬렁 거리는 것처럼 걷고 있는 기린은 천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다.

 

 

 

 

관상용이라는 얼룩말.

얼룩말은 인간에게 대단히 쓸모가 없는 덕분에 가축화되지 않고 먹이로도 사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오로지 자연에서 관상하는 걸로~

 

 

 

 

처음 보는 초식 동물들..

대륙이 바뀌니 비슷하지만 다른 초식동물들이 다양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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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사파리 투어 후기

6. 웨리비 오픈 레인지 주 내부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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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투어를 끝내고 각 장소는 내가 돌아다니면서 동물들을 찾아다녔다.

각 장소는 원래 생태계와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고릴라도 보고

 

 

 

 

독특한 생김새의 원숭이도 보고

 

 

 

 

하이에나 같이 생겼는데 떼로 지어 다니는 모습도 생김새도 하이에나 같았다.

너무 특이했던 점은 나를 보더니 놀라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는…

내가 너무 거대해 보였다. (당시 내가 높은 곳에 있었다.)

 

 

 

 

아빠랑 노는 새끼 사자.

엄마도 다른 곳에서 쉬고 있었다.

사자는 양육을 아빠가 하고 사냥은 엄마가 나가는 것이 특징이라, 아빠랑 새끼가 같이 있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꽤나 쉬운 일이다.

 

 

 

 

캥거루 구역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캥거루와 에뮤가 편하게 돌아다니는 구역이라 입구에서 문을 잘 닫고 다녀야 한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에뮤가 캥거루 구역을 돌아다니는 데 왠지 못마땅해하는 눈치였다. (캥거루들이 모두 일제히 에뮤를 쳐다봄)

 

 

 

 

그러더니 모든 캥거루들이 일어나서 이동했는데 이때 놀라서 에뮤들이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캥거루도 처음 보지만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도 처음 본 거라 나에게는 그저 신세계…. 

 

 

 

 

자세히 보니 정말 귀여운 캥거루였고 다행히 너무 큰 캥거루가 아니었다.

(진짜 큰 캥거루는 근육 엄청나서 좀 무서움….)

 

 

 

 

이렇게 웨리비 오픈 주를 둘러보고나서 다음 버스 배차시간이 있는지 모르고 웨리비 오픈 밖으로 나갔따가 40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타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픈 주 내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낼걸…

 

 

 

 

다양한 동물들의 삶의 모습을 사파리 투어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진 못하지만 자연스러운 캥거루들의 모습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좋았던 웨리비 오픈 주

 

멜버른에서 다소 멀지만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초원을 돌아다니며 각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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