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가격 예약방법 취소표

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가격 예약방법 취소표

1. 팀랩 플래닛 도쿄
2. 팀랩 플래닛 도쿄 가격 / 입장권 할인예약
3. 팀랩 플래닛 도쿄 가는 방법
4. 팀랩 플래닛 도쿄 입장하기 & 주의사항
5. 락커에 짐 보관하기
6. 관람방법; 워터 갤러리 & 가든 갤러리
7. 워터 갤러리 8. 가든 갤러리
9. 팀랩 플래닛 도쿄 전시회에 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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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Labplanet Tokyo

도쿄 여행 추천

"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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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남은 시간 무얼 할까… 하다가 전날 투어에서 만난 호주에서 온 여행자가 팀랩 가보라고 추천해서 팀랩 플래닛 도쿄에 가보게 되었다.

 

뒤늦게 가보기로 결정했던 터라 표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고 표를 구하려면 적어도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 많은데 간혹 공식 홈페이지에서 취소표가 나온다고 했고 운 좋게 그 취소표를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팀랩 플래닛 도쿄에 방문할 수 있었다.

 

 

★ 앨리스가 정리하는 도쿄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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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팀랩 플래닛 도쿄 기본정보

- 위치: 6 Chome-1-16 Toyosu, Koto City,

 Tokyo 135-0061, Japan

- 운영시간: 09:00 ~ 21:00

- 운영기간: 2018년 7월 7일 – 2023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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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1. 팀랩 플래닛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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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Lab Planets는 아트 콜렉티브 teamLab의 거대한 4개의 작품 공간과 2개의 정원으로 구성된된 전시관이다. 9개의 작품을 통해 팀랩 플래닛의 콘셉트인 '신체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관이다. 전시된 작품의 일부가 된 듯한 예술적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현재 도쿄에서 가장 핫 한 장소이기도 하다.

 

아주 특이하게도 맨발로 전시관으로 입장해야 하는 곳이라 그 독특한 경험은 작품과 타인의 경계는 모호해져, 신체는 작품과 타인과 연속하게 되는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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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2. 팀랩 플래닛 도쿄 가격 / 입장권 할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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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랩 플래닛 도쿄 입장권 가격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서 입장권 가격이 달라진다.

 

6월 평일 성인 3,200엔 / 중고등학생 2,000엔

6월 공휴일 성인 3,500엔 / 중고등학생 2,300엔

7월 모든 날 성인 3,800엔 / 중고등학생 2,300엔

 

 

 

보다시피 시간마다 잔여분의 거의 없는 매진 임박 상태다.

 

◼︎ 예약하는 방법

팀랩 플래닛 도쿄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사전 예약으로 빠르게 매진된다. 그래서 사전 인터넷 예약분이 모두 매진인 경우 현장에 있는 티켓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사전 인터넷 예약하길 추천한다.

 

사전 인터넷 예약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는 것이고 둘째는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둘 다 장단점이 다르고 명확하니 아래 설명을 참고하자.

 

 

① 팀랩 플래닛 도쿄 공식 홈페이지 예약하기

   → 공식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별도의 할인이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하지만 12시 기점으로 취소표를 확인하고 곧바로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다. 물론 취소표라는 것이 매번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원하는 날짜에 이미 마감되었다면 노려볼만하다.

 

 

★ ★ ★ ★ ★

· 공홈 예약 시 할인은 없음

· 매진 시 자정 넘어서

그날 취소표는 구할 수 있음.

 

 

 

 

② 공식 파트너사, 클룩 예약하기

   → 클룩 할인예약 바로가기

약간의 할인과 더불어서 기간 상관없이 일정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팀랩 플래닛 도쿄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발생하는 국제 카드사 수수료(예를 들어 비자나 마스터 등)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 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  결제가 가능하고 추가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장점이 된다.

 

다만 공홈처럼 취소표는 찾을 수 없으며 빠르게 매진되는 것이 특징이라 미리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는 것은 단점일 수 있다.

 

★ ★ ★ ★ ★

· 공식 파트너사 통해 예약 시 할인

+ 국제카드 브랜드 수수료 없음

· 취소표는 구할 수 없음.

 

★ ★ ★ ★ ★

· 클룩으로 예약하면 최종 가격이 더 저렴하다

·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로 결제가능

· 페이코로 결제 시 최대 8천 원 할인 자세히 보기

· 인기가 많아서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길

(잔여수량이 빠르게 소진됨)

 

 

 

 

QR코드를 미리 캡쳐해서 

현장에서 편리하게 읽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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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3. 팀랩 플래닛 도쿄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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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자세히 보기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 가능하다.

Shin-Toyosu 버스 역이나 Shin-Toyosu 메르토 역에서 하차하거나 버스 05-2를 타고 에 하차 후 도보 5분이면 금세 도착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동이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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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4. 팀랩 플래닛 도쿄 입장하기 &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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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플래닛 도쿄 전시관에 도착하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다

왜냐하면 모든 방문자들은 사전 설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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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플래닛 도쿄 입장권을 구매할 때 반드시 방문 시각을 설정해야 하므로 그 시각에 맞춰서 입장하면 된다. 다만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언제나 몰리는 곳이라 대기시간이 조금 발생할 수 있다. 평균 관람 시간은 2시간~ 1시간 반 전후. 물론 더 오래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나 대부분 90~120분 전후이면 충분히 관람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러했고.

 

현장에 도착해서 직원에게 캡처한 화면의 QR코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대기.

반드시 사전 설명을 들어야 하다 보니 일정 인원을 나누어서 들여보내고 다시 일정 인원 들여보내는 방식이다.

 

 

 

 

◼︎ 주의사항

① 반바지는 착용하자.

사전 설명은 이곳의 전시는 물을 이용하니 반바지를 입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젖을 수 있다는 것 (깊은 곳은 성인 무릎 가까이 정도 된다.) 적어도 무릎까지는 올라오는 하의를 입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② 짧은 치마는 입지 말자.

바닥에 거울이 있는 전시도 있는데 진짜 싹~~ 다 비친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반바지 입는 것을 추천하며 현장에서 직원에게 요청하면 반바지를 무료로 빌려주니 반드시 착용하자.

 

이 두 가지만큼은 반드시 잊지 말고 미리미리 알아두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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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5. 락커에 짐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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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입장이 안되므로 모든 짐은 락커에 보관해야 한다. 핸드폰과 핸드폰 충전보조배터리 정도는 챙길 수 있다. 그 외의 짐은 입구에서 직원이 입장을 못하게 하므로 신발과 양말 포함 모든 짐은 락커에 미리 넣어두자. (짐보관 사물함 이용료 무료)

 

언뜻 보면 사물함이 몇 개 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엄~~ 청 많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로 텅텅 비어있다. 그러므로 입구에서 복잡하게 찾지 말고 깊숙이 짐보관함 공간 안으로 들어가자. 어차피 전시관으로 이동하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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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람방법; 워터 갤러리 & 가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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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에서도 두 갤러리 중에서 가능하면 워터 갤러리 먼저 관람하고 다음에 가든 갤러리로 이동하라고 조언한다. 아무래도 물이 많은 워터 갤러리리를 먼저 이용한 후 편하게 나머지 가든을 돌아보라는 것 같다. 사실 두 개의 순서가 바뀌어도 딱히 상관이 없긴 하다. 직원이 워터 갤러리 먼저 가세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언하는 정도이니 참고하자.

 

워터갤러리는 물과 관련된 전시로 물을 이용한 오감을 경험할 수 있다.

물을 활용한 전시라니, 게다가 그 물에 내 발을 담그는 전시라니.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곳이라 워터 갤러리는 특히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했다. (어른들도 엄처 좋아함)

 

가든 갤러리는 야외 가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공 야외 가든과 실제 생화가 가득한 플라워 갤러리가 포함된다.

둘 다 아주 특이하긴 했는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은 가든 갤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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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7. 워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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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 위의 빛의 폭포

우선 바지를 무릎까지 거둬 올린 다음 물 흐르는 소리를 따라 이동한다.

 

너무 어둡긴 했지만 물소리와 함께 물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 방향으로 낮은 조명을 따라 이동하면 세차게 흐르는 물이 경사면을 따라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물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 바닥이 미끄러울까 걱정했는데 바닥은 전혀 미끄럽지 않은 마찰력이 강한 소재여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경사면을 이동할 수 있었다.

 

물에 발을 담가야 하는 경우에는 그다음 장소에 반드시 수건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이 수건으로 발과 다리를 닦으면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소프트 블랙홀

이 울퉁불퉁한 것은 정말 깊숙한 공간이었다. 발을 겨우 하나 내딛으면 무릎 위로 볼록하게 솟은 것을 헤치고 나가야 했다. 그렇다고 단단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니 균형을 잘 잡아야 빨리 탈출가능하다. 그래서 누군가는 네발로 기어갔다.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난 왜 저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뭐랄까 도를 깨닫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혼자 사투를 벌이면서 겨우 탈출 완료!

 

 

 

 

◼︎ 인피니트 크리스털 유니버스

길게 늘어뜨린 조명들이 가득한 곳. 너무나도 가득해서 사람의 공간은 작은 오솔길처럼 나 있는 곳.

그곳에서는 음악과 함께 쉬지 않고 조명이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며 반짝이고 있었다. 이 전기선으로 가득한 곳은 반짝이기에 아름다웠고 화려했다.

 

그리고 그것을 돼 반사하는 바닥의 거울. 다들 사진 찍느라고 정신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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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함께 춤추는 잉어가 그리는 수면 위의 드로잉

그다음 장소로 이동하니 점점 물의 깊이가 깊어졌다. 처음 만났던 물줄기는 그 깊이가 발목까지였는데 이번에는 물줄기가 아닌 웅덩이에 무릎 가까이까지 깊이감이 있었다. 그리고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하얀 물과 그 물소글 헤엄치는 다양한 색상의 잉어들의 모습.

 

물론 잉어는 조명으로 만들어진 가짜 잉어들이지만 그들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활기차고 진짜 같은 몸놀림이었다. 여기에 쉬지 않고 도망 다니는 잉어나 떼 지어 다니는 잉어를 볼 수 있었다. 하얀 물이라 그 대비감은 더더욱 선명했다.

 

전체조명이 밝아졌다가 잉어들의 움직임이 색깔이라는 자국을 남기면서 조명이 극도로 밝아지다가 다시 어두워졌다. 생각보다 예쁘고 신기하고 물을 활용한 찰랑임이 잉어와 잘 어울려서 신기했던 곳. 전시의 소재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재가 물이 될 수도 있구나를 처음 느꼈던 곳이었다.

 

 

 

 

◼︎ 꽃이 떨어지는 우주에서 떠다니기

바닥에 누워야 한다는 아니, 적어도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듯이 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미리 사전에 알려주던 전시공간.

들어서자마자 모두들 바닥에 누워있었고 천장을 우주에서 떨어지는 꽃과 나뭇잎으로 가득했다.

 

나도 같이 누워서 이 천장을 바라보았는데 순간 내가 떠있다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다. 나중에는 머리가 아플 정도!!!

 

끊임없이 우주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종류의 꽃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떠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생각보다 재미난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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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8. 가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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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끼 정원 속 공명하는 소우주

오사카 나가이 야외공원에서 펼쳐진 팀랩 오사카 전시에서 봤던 조형물을 도쿄 플래닛 팀랩에서도 볼 수 있었다.

빛을 수시로 발현하는 이 물체의 생김새는 다소 신기한데, 곳곳에 무작위로 있는 듯 하지만 빛을 발산하는 모습은 일정하게 동시에 무질서하게 바뀌기도 한다.

 

 

 

입장 대기중

◼︎ 플로팅 플라워 가든

사진 한 장이 주는 엄청난 여운의 장소인 플라워 가든.

온통 거울로 된 가장 밝은 곳에서 생화로 가득한 줄기 아래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그 덕분에 반사감이 엄청났다. 조명은 가장 밝으며 꽃은 가장 화려했다. (모두 진짜 생화다.) 

 

이곳에서는 머무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직원이 안내해 주는 대로 이동해야 한다.

생각보다 오래 머물 수 없으니 가능한 부지런히 사진을 남기거나 눈에 남기시길 강력히 추천하는 바!

내 차례가 되어서 직원이 들어가세요~ 하는데 꽃줄기들이 너무 아래로 내려와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제한된 시간에 머뭇거리며 안 들어갈 수도 없고. 그래서 나 포함 다들 기어서 ㅋㅋㅋ 안으로 들어갔다.

 

 

 

 

기어서 들어갔다는 표현이 과장이거나 혹은 뭔가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 네발로 기어 들어감.

처음에는 허리를 좀 구부려도 되는 정도였지만 안쪽까지 들어가려니 너무 낮은 것이다. 그래서 다들 진짜 기어서 들어가 자리 잡았다. 몇 분 뒤에 꽃들이 대부분 올라가서 여유공간이 좀 확보되긴 했지만.

 

꽃밭 천지라는 표현은 이곳에 딱 맞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화려한 꽃천지였다. 심지 이 모든 꼿들이 생화였기에 꽃의 상태고 제 각각이었지만 평균적으로 모두 화려했다. 그리고 거울 바닥에는 시든 꽃들도 있었다. 그래서 더욱 실감 났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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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추천 팀랩 플래닛 도쿄 관람후기

9. 팀랩 플래닛 도쿄 전시회에 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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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전시를 포함하여 팝업 스토어 등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을 현실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겉보기의 화려함에 매혹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것들이 현실화가 가능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마치 우문이라는 듯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 짓는 것을 보고 있다 보면 내가 너무 꽉 막힌 사람이었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팀랫 플래닛 도쿄 역시 그러했다. 오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 경험이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도 내 생각에서도 한계를 반드시 지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팀랩 플래닛 도쿄는 나 스스로에게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떠올리기보다는 우선 시행해 보고 방법을 찾으면서 생각을 현실화해 가는 것이 낫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 준 재미났던 전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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