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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 퇴근길 숯불막창, 부드럽고 맛있었던 막창 양념구이에 반했던 곳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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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숯불막창집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가 그 리뷰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곳이다. 막창 정말.. 하 맛있음!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식당으로 이곳은 의외로 직장인들도 점심에 고기 구워먹으러 오는 곳이라고. 식당 이름답게 퇴근길에 들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평일 오후 늦은 시각임에도 내가 방문했을 때 식당내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물론 식당 규모가 작으니 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퇴근길 숯불막창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큐비e센텀 118호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1-782-8036

- 운영시간: 월~토 14:00 ~ 23:00 /휴무일: 일요일

* 반려견 동반가능.. 하지만 내부 방문은 안되고 외부 테이블과 함께 동석 가능

 

 

주차장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오면 퇴근길 숯불막창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부 테이블은 6개던가? 아무튼 그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기본 밑반찬 원하면 셀프로 퍼가면 된다. 

사실 서빙해주시던 이모님이 알아서 다 챙겨주셔서 셀프바에 거의 가지 않았다.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건새우 시금치국. 이집이 국물이 맛집인게 (분명 막창 맛집임에도) 국물을 정말 잘 만드셔서 밥 말아먹고 싶었다!

 

 

기본 절임 채소와 함게 나오는 생채소, 그리고 소스들

마요소스는 막창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고, 빨간색 소스는 콩가루와 함께 돼지껍데기와 먹으면 잘 어울린다.

 

 

▶ 부산 퇴근길 숯불막창

 

 

갈비살 양념구이 1인분 9,800원

이 식당의 좋은 점은 일부 메뉴는 1인분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갈비살 양념구이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해서 1인분만 주문해서 맛보기! 

 

 

고소한 풍미에 적절히 양념에 잘 재워진 갈비살 양념구이는 달아오른 화로에 빠르게 익어갔다. 갈비살 먹을 때는 정신 차려야 하는 이유가 빠르게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놔두면 타거나 질겨진다. 적당히 잘 익었을 때 절임채소를 얹어 먹으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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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1인분 6,800원

돼지 껍데기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돼지 껍데기를 주문해서 화로에 올렸다. 타닥타닥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조금씩 말리기 시작하는 돼지 껍데기. 이곳에서도 돼지껍데기는 기본 양념에 잘 재워진 상태라 향도 맛도 좋았다.

 

 

둥글게 말리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돼지 껍데기는 그냥 올려두면 알아서 잘 익히는 고기니까. 잘 익은 돼지 껍데기를 한점 들어 그대로 먹어도 좋다. 고소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 여기에 추가로 빨간색 소스에 콩가루와 함께 찍어먹어도 색다르게 좋다. 새콤한 양념에 고소한 콩가루, 쫄깃한 돼지 껍데기 덕분에 식감도 맛도 동시에 만족스러웠다!

 

 

막창 양념구이 2인분 19,600원

소문만 들었던 막창 양념구이. 그렇게 맛있다는 칭찬이 많았는데 실제로 먹어보고 진짜 맛있어서 깜놀... 같이 간 지인과 막창 양념구이 한 입 먹어보고 둘이 깜놀했던 이유는 정말 맛있고 부드러웠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먹었던 막창구이 중에서 역대급이었으니까!

 

 

막창 양념구이는 초벌구이가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오래 구울 필요가 없었다. 오래 구우면 타니까 적당히 잘 익은 상태라면 바로 먹으면 된다. 집게로 슥슥 비벼가면서 구워낵 막창 양념구이는 물론 함께 재워진 양파, 대파, 마늘도 잘 익혀주면 된다.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은 물론 정말 야들야들한 그 맛은 정말 최고...!

여기에 마요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깻잎에 올려먹어도 좋다. 특히 깻잎 특유의 향이 막창과도 잘 어울렸음!

 

 

이렇게 고기를 먹고나서 밥을 먹어야 완성이 되는 것이므로 (고기는 밥이 있어야 완성이다.) 된장찌게와 공기밥을 주문했다. 

 

 

갈비된장 5,000원 / 밥과 반찬 1,500원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추가로 반찬이 제공되었는데, 인상깊은 것은 재료를 아끼지 않은 듯한 된장찌게였다. 갈비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된장안에 갈빗살이 들어있었고, 두부/호박/양파/고기등이 아낌없이 큼지막한 크기로 들어있었다. 일반 식당에서 쉽게 보는 약간은 허술한 그런 된장찌게가 절대 아니었다. 특히 된장찌개 특유의 짠맛도 강하지 않았고 큼지막한 채소를 좋아하는 내 취향상 잘 맞았던터라 된장찌개도 참 맛있게 잘 먹었다.

 

 

이렇게 먹다보니 배가 불렀다.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특히 그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던 막창 양념구이는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생각날 정도. 이후 한번씩 들러 막창 양념구이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을 잘~ 실현하고 있다. 진짜 막창하면 생각나는 이 곳! 막창 양념구이 정말 맛있었다. 많은 이들의 리뷰가 좋았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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