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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4일 :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에서 비눗방울과 신난 아기
밤 늦게 메르데카 광장으로 갔다.
메르데카 광장은 늦은 시간이어도 관광객이 많다. 사실 동남아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해서 대체적으로 동남아 치안상태를 평균으로만 생각했다. 좋지 못하다.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관광객이 많은 메르데카 광장은 그 치안 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거닐고 있었고 많은 현지인들도 거닐고 있었다.
이걸 판매하는 사람인지, 아님 그냥 아기 엄마인지는 모르겠지만 ^^; 비눗방울을 만들때 마다 아기가 신나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보였다. 더 귀여운 것은 비눗방울을 잡겠다는 의지로 마구마구 뛰어다니면서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아기 엄마인 듯)
꺄르륵 꺄르륵 거리면서 어설프게 뛰어다니는 아기가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비눗방울은 만지면 터진다는 진리는 당연히 모르지만 그저 잡겠다가 뛰어 다니다가, 다시 새롭게 만들어지는 비눗방울을 보며 흥분하는 아기 모습 진심 귀여웠다.
매우 늦은 밤은 아니어도 밤 10시 정도인 듯 했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밤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무척이나 빛나는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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