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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32

홍콩 : 시티게이트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영화보기 2012년 2월 여행.옹핑마을을 구경하고나서 아까 봤었던 시티게이트 아울렛을 구경하기로 했다. 영화관도 있는 복합쇼핑몰이었던 터라 시간도 괜찮으면 영화도 한편 볼 예정. 시티게이트는 흔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사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디샵'아울렛'매장 에서 엄청난 세일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시티게이트아울렛은 홍콩공항에서도 매우 가까운(약10~15분) 거리이므로 잠깐 스탑오버하는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괜찮은 장소이기도 하다. 간단히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쉬다가 다시 공항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 단, 시티게이트는 구정을 연휴로 삼기 때문에 구정에 홍콩 가시는 분들에게는 시티게이트아울렛에 갈 수 없다는 사실! 시티게이트에 있는 브랜드는 정말로 다양. 한번.. 2013. 5. 20.
홍콩 : 홍콩의 음악&레이져 쇼-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2012년 2월 여행. 홍콩 침샤츄이의 빅토리아 항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다. 많은 관광객들을 발목을 잡기 충분한 레이져 쇼지만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너~~무 기대했던 나는 실망감도 컸으니까. 하지만 큰 기대없이 한 번 쯤은 볼만한 쇼라고 생각된다. 홍콩하면 야경이니 여기에 레이져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서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바다와 더불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2004년 홍콩 관광진흥청에서 개발한 레이져쇼의 정식 명칭은 "A Somphony of Lights"다. 수 많은 빌딩에서 나오는 조명과 레이져를 이용해서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수 많은 빌딩을 나열하기만 해도 엄청난 거리일진대, 이걸 .. 2013. 5. 19.
마카오 : 세나도 광장 지도와 사진 이야기 : 쿠키거리, 육포거리, 성바오로 2012년 11월 여행엄청난 인파를 헤치고 와서 세나도 광장에 도착했다. 역시 예상대로 더 많은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다. ▶ 2015, 마카오 당일치기 도보 여행: 반나절, 걷고 걷고 걸었던 마카오 곳곳▶ 2015, 화마가 휩쓸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곳, 마카오 성바오로 성당의 유적 (Ruins of St. Paul's) 마카오 세나도 광장 : 마카오 시정 자치국세나도 광장의 시작을 알리는 곳에 있다. Instituto para os assuntos civicos e municipais라고 하고 줄여서 IACM이라고 부른다. 이 건물은 "마카오 시정 자치국" 건물이다. 마카오는 홍콩과 달리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기에 중국과는 별개로 정부와 의회가 있었다. 과거에는 이런 정부와 의회를 역할을 하는 빌딩이 이.. 2013. 5. 15.
홍콩여행, 란타우섬의 포린 사원과 옹핑(Nong-ping)마을 : SBS 런닝맨, 영화 무간도 촬영지 2012년 2월 여행홍콩하면 갈 곳도 먹을 것도 즐길것도 많다고 해서 어디로 가서 뭘 먼저할까?라는 고민은 나에게 없었다. 이 날 나의 목표는 영화, 무간도 촬영지를 찾는 것이 핵심이었으니까. 어렸을 적에 집 앞에는 비디오가게가 있었다. 토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이면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홍콩/중국 영화를 한편씩 빌려보곤 했다. 당시 영화에 흥미도 많았고 특유의 홍콩 분위기도 좋았다. 세월이 흘러 동생과 나는 나이가 들었고, 지금은 내 어릴 적 당시 중화권 영화만큼의 르네상스는 없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동생과 나는 주성치의 영화를 보며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던 차, 무간도 시리즈는 나와 동생에게 가뭄에 내리는 단비같은 존재였다. 무간도는 총 3편으로 구성. 나와 동생은 반씩 돈을 지불해가며.. 2013. 4. 25.
중국, 주해/쥬하이 : 드넓은 중국 황실별장, 원명신원(圆明新园) New Yuanming Palace 2011년 8월 여행. 드넓은 중국 황실별장, 원명신원(圆明新园) 중국 황실의 "개인" 별장 중에서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원명원(圆明园)이다. (영어이름은 Yuanming garden) 이 별장의 실제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짓는데만 150년 걸렸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어가 "최초"라는 단어보다는 "최대"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여러모로 그 말이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북경에 있는 원명원 공원 크기는 천안문 전체 크기의 약 8배라고 하니 천안문 갔다오신 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많이들 놀란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중국의 역사를 보면 영국+프랑스 연합군들이 보물들을 강탈해가고 난 뒤 불을 질러서 건물을 모조리 불태웠다고 하니 하나같이 약탈하는 국가들은 잔인하.. 2013. 4. 23.
중국, 주해 여행,저렴하고 편리했던 난하이 오일 호텔 리뷰 (남유대반점, Nanhai Oil Hotel, 南油大酒店) 2011년 8월 여행. 주해에 있는 동안 내가 머물렀던 호텔은 난하이 오일 호텔이다. 중국어 그대로 읽으면 "남유대주점" 이라고 읽는다. 이름이 "주점"이긴 한데, 우리 생각과는 달리 중국어로 주점은 호텔을 의미한다. 같은 한자 문화권이지만 사용하는 용도가 많이 달라서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응? 하고 낯설었던 게 꽤나 많았다. 나는 처음에 중국 갔을 때 분명 호텔이라고 했는데 한자로 주점 적혀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중국 주해 Zhuhai, 난하이 오일 호텔 예약하기 난하이 오일 호텔은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해서 나는 놀랐었다. 1박으로 예약하면 10만원 하지 않을정도로 저렴하다. 3베드룸에 레지던스 수준의 아파트정도 되어주어야 하루에 20만원 정도가 넘는 선이다. 물론 같은 주해내에서도 호텔의 가격차이는 .. 2013. 4. 23.
일본, 고베 : 고베의 키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 거리를 둘러보자. 2011년 2월 고베에서도 시티루프 버스를 타고 여러 군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키타노이진칸거리, 서구적인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기에 한번 들를 예정이었다. 점심도 여기서 해결할 예정. ▶ 키타노이진칸 거리 공식 홈페이지 : 이국적인 집들이 모여있는 곳, 좁고 가파른 골목길 사이사이에 당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오스트리아 등지의 서양인들이 살던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외국인들이 지은 주택이라고. 일본 속의 유럽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다. 가장 가까운 큰 역이라면 산노미야역이다. 길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일단 산노미야역에 내려서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키타노이진칸이라고만 말해도 투어 데스크.. 2013. 4. 18.
홍콩에서 깔끔하고 위치가 좋았던 이비스(IBIS) 센트럴&셩완 호텔 정보 2012년 11월 여행. 처음 홍콩에 묵었을 때에는 공항에서 노숙을 (;;;) 두 번째 홍콩 묵을 때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1박에 2만원 정도 했던 깔끔한 게스트 하우스를, 세번째 홍콩 묵었을 때에는 IBIS 홍콩 센트럴 앤 셩완 호텔에 묵었다. 역시 이번 11월 여행도 여기서 묵었다. 이 곳은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 완전 깔끔 그 자체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이동이 편리해 여러모로 좋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홍콩 비행기를 이용하면 대부분 야간 비행이기에 홍콩국제공항에서 심야 버스가 이동하는 경로를 중심으로 호텔을 잡는 것이 가장 편하다. 공항에서 택시까지는 너무 비싸서;;; (평균 400~500HKD. 심야버스는 비싸야 최대 33HKD니까) 홍콩 심야버스는 친절하게 목적지에 대한 방송을 하지 .. 2013. 4. 13.
201211 부산 김해(PUS) - 홍콩(HKG) 대한항공 탑승리뷰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2012년 11월 여행. 나는 원래 멀미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어릴적을 제외하면 멀미약은 나랑 일평생 상관없는 약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급격히 나타난 현상이 멀미다. 그 동안 여러번 비행기를 탑승해도 멀미가 없었는데 최근 몇달 동안 버스를 15분 이상 타면 멀미를 하고 소화불량에 두통 호소하는 상황. 택시 또한, 15분 이상 타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서 지하철 외에는 도통 탈 수가 없는 기이한 일이 발생하는 중이다..... 그런데다가 마침 어머니/할머니/이모의 여행에서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걱정이 되기시작했다. 두통은 어쩔 수 없지만, 소화는 그나마 잘 될 수 있는 기내식이라도 바꾸자 싶어서 특별기내식을 선택했다. ▶ 대한항공 특별식 신청방법 및 특별식 종류 보기 단맛이 좋고 아삭한 식감에 부담없.. 201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