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여행입니다.

사실 홍콩은 처음이 아니고 저번에 제주항공 타고 가면서 포스팅 했던 터라... 패스할까 하다가 대한항공 기내식 이야기를 하려고 포스팅하게 되었답니다. 

본좌..... 멀미는 생전 처음 듣는 단어요, 멀미약은 나랑 일평생 상관없는 약이라고 생각해왔던 인생가운데,, 최근 급격히 제 인생에 참견하게 된 현상이 바로 멀미입니다. 저 유럽을 3개월동안 돌아다녔을 때에도 모든 이동 경로는 딱 한번, 체코에서 네덜란드 넘어갈 때 버스탄거 빼고는 죄다 비행기를 탔을 만큼 비행기 멀미나 비행 고도로 인한 귀 아픈 현상 같은 거 전혀 없는 여자였죠. (작년 유럽 여행 3개월간 에서도 약 15번 이상 비행을 하면서도 멀쩡.. 아무 이상 없던 저였어요.)

 

그.런.데.!!!!!!!!!!!!!!! 최근 몇달 동안 버스를 15분 이상 타면 멀미를 하고 소화불량에 두통 호소.

택시 또한, 15분 이상 타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하철 외에는 도통 탈 수가 없더라구요.

 

원래 건강이 약했던 거 아니냐... 라는 질문에 전혀!!! NEVER!!!! 공항 노숙을 제가 얼마나 많이 했고 돈 아낄려고 한끼 식사 안하고 하루에 몇시간씩 걷는 건 기본이었던 저에게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된거죠.

 

아.... 엄마, 할머니, 이모와의 여행에서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한 두 시간도 아니고 무려 약 3시간에서 3시간 반을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그나마 대안을 선택한 것이 기내식의 변화였답니다. 소화불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자... 라는 선택!!!

 

 


저는 각종 질병에 해당하겠죠?! ㅡ,.ㅡ;;;;;;

 


대한항공 특별식 신청방법 및 특별식 종류



종류는 http://kr.koreanair.com/kalmain/frm_intro.aspx?mode=5 로 이동!!!!!





 

대한항공 부산발 홍콩도착 비행기 내부입니다. 매우 작은 에어버스죠.

역시 돈이 많아야 좀 더 넓게 가는 법인데 말이죠. ;;;;;;;;;;;;;

 

개인 모니터없고, 그냥 뭐 단체 모니터로!

 

 

 




출발하면서 일단 음료는 무조건 탄산이 있는 콜라로 주문..!

기다리는 동안 못 다 읽은 책은 읽어주는 걸로!

 

강박에 대해서 읽고 있었는데, 저라는 인간도 강박에 묻혀 살고 있었다는 사실;; 깨달았습니다.

 





 

저~~~~ 멀리서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되려나봅니다.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 과일식



 

하지만 저는 미리 특별식을 주문해놨던 터라 일반 기내식 서비스 전에 먼저 제공되었죠.

특별 기내식의 가장 큰 장점이랄까요 ㅎㅎㅎ 남들 보다 일찍 먹는다~~~! 

제가 부탁한 기내식은 과일식입니다. 바로 퇴근하자마자 택시타고 공항으로 달려가서 사실 저녁을 못 먹었지만 아무래도 소화불량일 듯 하여 미리 기내식을 과일식으로 바꾸었어요! 

근데 제가 11월 생일이어서 기내식으로 따로 케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케익 서비스도 특별 기내식에 포함이 되는지라, 1인에게 두개 이상의 특별식이 제공이 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식은 할머니 이름으로 신청해두고 케익은 제 이름으로 신청해두었어요.

 

 




 

제철 과일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과일식 디저트는 말린 곶감이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쥐~~~! 달달하고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 저염식




저 멀리 보이던 식단은 울 어무이 특별식이었어요. 저염식이었죠.

소화가 잘 되는 저염으로만 되어있는 터라 사실 맛은 별로 없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엄마를 위해서 주문해두었죠.

주고 닭가슴살 (ㅡㅡ;;;;;;) 감자, 야채볶음, 요플레 등등..

 





 

ㅋㅋㅋㅋ 울 이모예요!!! 와인에 무척이나 관심 가지며 기내서비스 되는 모든 와인을 다 드셨던!!!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저 빵이랍니다. 저 빵이 방금 뎁혀져서 뜨끈뜨끈해서 버터를 바르시면 버터가 사르륵!!!!!

녹아서 진짜 맛있더라구요, 옆에서 한 잎 얻어먹었어요 ^^

  

p.s. 기내식 서비스 카트내를 자세히 보시면 (위 와인이 출연한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 뚜겅의 고추장볶음 튜브가 있어요.

그러면 그걸 달라고 하세요. 그거랑 같이 드셔도 기내식이 느끼할 경우 느끼한 맛 없이 고추장 볶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잇어요. 





대한항공 일반 기내식 : 부산 → 홍콩 기내식





요건 일반 기내식입니다. 치킨, 소고기, 생선중에서 소고기에 해당하는 일반 기내식이예요.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편하게 먹으라고 커피와 홍차를 주는데요, 저는 당연히 립톤 옐로우 라벨티를 선택!!! 으흐흐흐 반가웠어요!

차는 녹차와 홍차가 있었거든요. 여기서도 립톤 프렌즈의 모습을 드러내야겠죠?!

 

 

저기 점선 동그라미를 보시면 뭔가 감이 오실거예요!!!

Already 50% of this rea comes from Rainforest Alliance Certified™ farms

이 영어문장은 "열대우림동맹"인증마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데요,

생태계보존, 야생동물보호, 농민의 적절한 노동조건 보장, 친환경적인 관리쳬계등 이런 기준을 준수하여

생산한 제품에만 인증 마크를 사용하는 거거든요. 립톤 옐오루 티백은 2007년 부터 유럽 립톤에서 인증마크를 붙였고

이후에 2015년에는 립톤 옐로우 라벨이라면 모두 부착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이건 딴 이야기지만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가 저에게는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왔거든요.

이 영화를 계기로 당시에 MBC에서 진행하던 W라는 시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저에게는 결연이라는 후원을 맺게되는  제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하게 된답니다. 

 

특히 저거.. 농민의 적절한 노동조건 보장이라는 거. 꼭 지켜줘야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보장을 해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최 우선이더라구요. 물론 그게 쉽지만은 않지만요!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 생일케익 서비스 


 

짠~~~!!!! 요건 뭐시게요????!!!!

 

사실 11월은 저의 생일이어서 생일 케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어요.

(물론 여권 검사는 안하더이다) 밥 다~~~ 먹고 마저 책 읽고 있는데, 케익 서비스 드릴까요 하길래 넵 했다지요.

작은 컵케익과 음료, 그리고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포크도 주더라구요. 물론... 엄마와 이모는 꿈나라로 가셨고

할머니와 저만 나눠 먹었어요. 달달하니 치즈크림의 맛이 나는 작은 컵케익!

 

물론 밥 다 먹고 승무원님께 부탁했던 멀미 대비약도 받아서 먹어두고 한숨 돌리면서 쉬던 중에 먹었네요.

양이 많은 컵케익이 아니어서 부담도 덜했구요, 뭔가 기분 좋았답니다. ^^

 




 

Happy Birthday to ME~!

 






 

속살 공개~~~~~~~~~~~~!!! ㅋㅋㅋㅋㅋ

 

 





 이제 거의 도착해가는군요 ㅠ0ㅠ 진짜 지겨웠네요....!!!!!!

다리는 코끼리 만큼 부어서 신발이 안들어가요;;;;;;; 그래도 구겨 넣어야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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