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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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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 겨울에도 멋진 햇살이 내리쬐는 에일랏 해변가 (홍해) 2011년 1월 여행 이스라엘 하면 별이 그려진 국기가 떠오르고 "테러"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만큼 나에게는 그다지 친근한 나라는 아니었다. 우리가 미국과 우방인 만큼 주변 아랍 국가와 달리 이스라엘 또한 미국과 우방이라는 점이 그나마 같다는 것.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예루살렘과 에일랏을 다녀온 이후로는 뭐랄까. 역시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다는 만고의 불변진리를 깨우치게 되었고, 친절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마웠다. 에일랏은 이스라엘에서도 경치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웬만큼 다른 도시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같은 날이어도 온도 차이가 확연히 달랐다. 기독교가 아니어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던 바다가 바로 홍해 바다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전체적으로 해수면이 낮고 산호가 ..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로 버스타고 국경 넘어가기. 2012년 1월 여행Daum 5불당 세계 일주 클럽에서 정보를 뒤지고 뒤지던 중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도보로 갈 수 있다고 알게 되었다. 사실 경비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돈과 상관없이 왠지 도보로 다른 나라를 갈 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면서 흥미로워 보였다. 대한민국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불가능한 일인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타 국가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이곳은 각 나라가 땅으로 연결되어있으니 버스를 타고도 이동 가능하단 말이지?! 라는 소식에 호기심이 생겼다. 물론 .. 편~~~~한 길은 아니겠지만 흔치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모험심도 작동했다. 당시 다합(Dahab) 지역의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흠이긴 했지만 그래도 몇몇 배낭객들이 무리 없이 이동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