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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27

홍콩 여행, 맛있는 마카다미아 쿠키 @ Top1 베이커리 2017년 3월 여행. 많은 사람이 홍콩 여행에서 제니 쿠키를 잔뜩 사 오지만, 나는 주로 기화병가에서 판다랑 펭귄 쿠키 사 오는 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쿠키 틴케이스가 보통 HKD78인데 15% 할인 받아서 HKD 66.3에 구매 가능.) 맛도 괜찮고, 모양도 귀엽고 틴 케이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비록 중국어라도 적혀있으니 선물 주기에도 좋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마카다미아 쿠키(=마카다미아 타르트)는 먹기에도 선물로도 정말 대박 아이템이었다. 한국에서도 마카다미아는 그리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그런데 그 마카다미아가 쿠키에 진짜 잔뜩 들어있는 것에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마카다미아 쿠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맛있다. 우리 집 식구들도 맛있다고 다들 좋아했었다. .. 2017. 3. 8.
마카오 여행, 서유기 공연, 몽키킹 @ Sands Cotai Theatre 2017년 3월 여행.마카오 하면 다양한 문화유산과 더불어서 볼거리 가득하다는 인식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마카오를 다양하게 즐긴다. 최근, 스튜디오 시티 호텔과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도 개장했고, 계속해서 추가로 개장할 호텔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카오에 더욱더 많은 여행자가 몰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8년간의 준비 끝에 만들어졌다는 Monkey King(서유기) 공연을 관람했다. 원래 사촌과 같이 갔던 여행에서 댄싱 워터를 보려고 했으나, 여행 기간에는 댄싱 워터 공연 일정이 전혀 없었다. (일정 기간 휴무 상태) 그래서 다른 공연을 알아보다가 샌즈 코타이 시어터에서 진행하는 마카오 몽키킹 공연을 알게 되었다. 아직 한국에는 아예 알려지지 않았다. 샌즈 코타이 시어터(Sand.. 2017. 3. 7.
벳푸여행 : 9개 지옥온천 중 으뜸이라는 가마도 지옥온천 2014년 11월 일본 하면 떠오르는 많은 단어 중 아마도 온천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화산지대를 끼고 있고 불안한 지각판 위에 있는 일본은 온천의 갯수도 많아서 일본을 대표하는 단어가 온천인 것은 당연하다. 특히나 온천 분출량이 가장 많다는 벳푸, 나는 이번 여행에서 그곳에 들러서 가마도 온천을 구경했다. 가마도 지옥 온천 입구 카메라 모드가 잘못되는지도 모르고 사진을 찍어서 화질이 다 깨졌다. 가마도 지옥 온천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그러므로 너무 늦은 시간에는 입장할 수가 없다. 입장료는 보다시피 성인 어른은 400엔. 나는 쿠루쿠루 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가서 단체가격을 적용받았다. ▶ 쿠루쿠루 버스 이용기 http://lovely-days.co.kr/1690 일본, 오이.. 2016. 9. 27.
후쿠오카에서 우설(牛舌)정식을 맛보세요! 2014년 11월 이곳은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우설을 먹을 기회라고 해서 가보았던 식당이다. 식당 이름은"탄야". 그러고 보면 소 혀를 먹어본 적은 없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흔한 식재료는 아니다 보니 낯설기도 했다. 일요일 저녁 하카타역의 탄야식당에 들렀다. 방문 당시 시각이 9시가 넘었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카타역에 있는 탄야, 우설정식식당 원래 줄 서서 먹을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인지, 아니면 주말이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줄을 제법 서야 했다. 이렇게 ㄱ의 바 형태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서, 자리가 나는 대로 앉아서 주문할 수 있었다. 기본.. 2016. 9. 26.
중국, 칭다오 먹자골목, 피차이위엔(劈柴園) - 눈도 입도 즐겁게! 2015년 1월 여행.중국 칭다오 여행에서 빼기에는 아쉬운 그곳, 피차이위엔 거리다. 100여 미터 남짓 정말 짧은 거리이지만, 그 짧은 거리 곳곳에 다양한 꼬치들이며, 크고 작은 식당부터 공연 관람 식당까지 빼곡히 있어서 낯선 외국인인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웠던 거리였다. ▶ [비자 VISA] - 중국비자 발급받는 방법 (관광비자/ 도착비자/ 면비자/ 무비자)▶ 다 필요없고 귀찮다.. 간단하게 중국비자 신청하기 110년 역사의 전통음식 거리, 피차이위엔 거리 1902년부터 존재한 피차이위엔 거리는 2007년도에 복원되었다. 피차이위엔 거리는 명성에 비교하면 그리 길지도 넓지도 않은 공간이었다. 그 작은 공간에 빽빽이도 상점이 들어서 있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기도 해서 그런지 매우 좁았다.굉장히 .. 2016. 9. 22.
대마도 히타카츠,대마도에 가서 뭐 했니?! (여행 팁/당일치기) 2016년 2월 나의 첫 대마도 여행 스케쥴은 오전 9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후 4시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당일 스케쥴었다. 많은 사람들은 나처럼 당일치기 여행을 많이 한다. 면세 쇼핑이 목적이기도 하고, 가까운 일본을 적극적으로 느끼려는 사람도 있다. 당일치기는 아니더라도 워낙 질 좋은 어종이 많이 잡히는 곳이 대마도여서 강태공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저는 대마도에서 무엇을 했을까?! 정리해봤다. ^0^ 부산항-대마도(히타카츠항) 비틀 최저가 이벤트가격 예약하기 (~2019.08.07) # 대마도 여행 쉽게 준비하기 1. 대마도 여행에 필요한 왕복승선권, 현지투어(자전거&렌트카 대여, 투어), 숙박시설등 간단하게 한번에 준비하는 방법 여기클릭 2.. 2016. 3. 23.
대마도(히타카츠) 수제 "쓰시마 버거" @ 친구야&키요 까페 2호점 2016년 2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마도는 한국인들이 적절히 편의를 제공하는 카페나 식당이 많다. 특히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친구야&키요 카페의 경우 한국어 응대가 가능하고 자전거 렌탈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나는 쓰시마 수제버거를 먹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대마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이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한다. 대마도에 도착할 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입국 수속을 밟는다. 하지만 이날 운 좋게도 나는 배 입구에 좌석 배정을 받아서 제일 먼저 배에서 나오고 제일 먼저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의 예상시간보다 훨~~씬 일찍 대마도에 도착했다. 배는 고프고 딱히 그 시간에 문 열어둔 식당은 보이질 않아서 바.. 2016. 3. 22.
대마도의 아름다운 미우다, 겨울바다 2016년 2월 나기사노유 온천에서 차가운 바람에 고생했던 마음마저 적절히 달래주고 온천을 마치고 난 뒤 바로 나기사노유 옆에 있는 미우다 해변으로 향했다. 콜택시를 불러둔 터라 가볍게 미우다 해변을 둘러보고 밸류마트 오우라점으로 갈 예정이었다. 미우다 해변은 세계 100대 바닷가로 선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유명한 바닷가라고 하더라고 사람이 많으면 그 의미가 퇴색될 때가 많은데, 내가 사는 부산의 해운대도 그렇다. 해운대 정말 예쁘고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은 여름에는 나는 해운대 근처에도 안 간다. 하지만 겨울에는 종종 들르곤 한다. 겨울과 봄 바다는 참 예쁘니까. 2월의 미우다 또한 그렇지 않겠냐는 상상을 하며 걸어갔다. 나기사노유 온천을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쪼으로 내려가면 사진과 .. 2016. 3. 21.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 미나토스시에서 생선초밥 즐기기 2016년 2월 대마도는 일본에 속해있지만 (정확히 일본의 나가사키현에 소속) 부산에서 배 타고 1시간 10분 거리에 있다. 정말 가깝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대마도로 다녀오시는 사람들도 많다. 면세쇼핑도 가능하고 일본의 정통 초밥을 맛보기도 좋다. 추운 겨울 2월이었지만, 나는 대마도로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생선 초밥을 즐겼던 하루이기도 했다. ▶ 대마도 승선권 최저가 비교 히타카츠 터미널 관광안내센터에 가서 미나토스시 오픈 시간을 물어봤다. 계절마다 오픈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물어본 이 날은 11시 30분에 오픈한다고. 직접 방문해보니 이날 11시부터 오픈이었다. 주인장님이 좀 일찍 오픈한 듯. 히타카츠항의 미나토스시 메뉴판 나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생선 초밥으로 선택했다. 사실 나가사끼.. 2016.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