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솔직 후기 - 좁아!
1. 체크인 / 웰컴 드링크
2. 스탠다드룸 객실에 들어서며
3. 싱글 침대
4. 책상과 수납장
5. 욕실
6. 기타
7. 장점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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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Styles Tokyo Ginza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 스탠다드룸 솔직 후기 "
2023년 6월
도쿄 긴자 중심에서 가장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 이비스 긴자가 오픈했다. 내가 이용했을 당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뷰가 거의 없던 상태. 사진상으로는 좀 작아 보이긴 했고 일본 호텔이 다 그렇지 뭐 싶었는데 막상 이용해 보니 너~~~ 무 좁아서 당황스러웠던 호텔이었다. 하지만 접근성과 가격은 진짜 대박 좋았고 착했다.
★ ★ ★ ★ ★
· 호텔이름: ibis Styles Tokyo Ginza
· 이용한 객실: 스탠다드 룸
· 객실크기 / 뷰: 14m² / 시티뷰 (건물뷰)
· 공식 체크인/아웃: 시티뷰 (건물뷰)
✣ 내가 받은 혜택 ✣
∙ 당시 나의 등급: 아코르 실버
· 혜택: 웰컴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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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1. 체크인 / 웰컴 드링크
필요한 어매니티는 로비에서 챙겨가면 된다. 커피는 무료로 테이크아웃 컵에 항상 제공하고 있었다.
체크인 시 특이사항은 없었고 당시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는데 조식 사진을 보자마자 아… 유상으로 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가까운 역사 내에 오차즈케 전문점이 있었는데 훨씬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매일 거기서 아침을 즐겼다.
체크인은 빠르게 할 수 있었고 당시 아코르 실버 등급이어서 웰컴 드링크를 선물로 받았다. 과자와 무료생수였다. 이 호텔은 생수를 무료로 주지 않으니 웰컴 드링크로는 생수가 적격이었다.
물론 호텔 바로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고 호텔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도 편의점이 있는 시내 중심가였으므로 용량 큰 생수를 구매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 (일본은 수돗물을 그냥 마신다.)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2. 스탠다드룸 객실에 들어서며
들어서자마자 아.. 이건 사진에서 본 것보다 더 좁잖아!!! 싶었다.
괜히 가성비 찾는다고 왔다가 역대급 가장 좁은 객실을 이용한 것 같았는데, 차후 9월 즈음에 후쿠오카에서 이와 비슷한 객실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 그건 나중 일이고.
암튼 리뷰가 넉넉했다면 실물 사진을 미리 봤더라면 아마 예약 안 했을 것 같다…… 너무 좁아서
물론 그 와중에 있을 것은 다 있어서 신기할 따름.
내가 필요로 하는 책상도 있고 (좁긴 하다) 욕실에는 욕조도 있다. 와우! 여윽시 일본호텔.
확실히 입구가 매우 좁다.
보다시피 문을 열고 내 여행가방을 들고 들어가려는데 나 혼자 서면 딱 맞는 입구.
내가 낑낑거릴 정도로 진짜… 입구에 여유공간이 없다.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3. 더블 침대
설명상 더블베드인데.... 혼자 이용하면 딱이다. 객실 자체가 좁으니 침대가 더 좁아 보인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이기에 침구류 깔끔 그 자체. 침
대 바로 옆에 나름 창문도 있고(물론 반대편 건물에 그대로 사생활 오픈될 정도로 가깝다…) 침대도 푹신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잠옷도 준비되어 있었다.
좁아도 있을 것은 다 있긴 했다. 협탁도 침대 옆에 있다.
별다른 물건들이 협탁 위에 없어서 오히려 협탁은 편하게 사용가능했다.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4. 책상과 수납장
일단 옷장은 있을 수 없는 구조. 그냥 옷은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된다.
옷걸이는 가로가 아닌 세로 형태라 수납이 조금 더 여러 벌 가능했고, 접이식 여행 가방 거치대와 1회용 슬리퍼, 섬유탈취제가 준비되어 있는 부분은 매우 편리했다.
책상 이외의 특별한 수납장을 둘 수 없는 구조. 그나마 책상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책상이 좁아서 맥북과 블루투스 노트북을 두기에 너무나 협소하긴 했다. 그래도 책상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책상 없는 좁은 호텔도 많다. (홍콩에서 겪었다. 노트북 작업하다가 목 빠지는 줄;;;;)
간단한 냉장고가 있고. 그 외 특이사항 없음
보다시피 여유공간은 여기가 전부 그래서 내 여행가방을 복도에 펼쳐놓고 살았다.
공기 청정기도 있음!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5. 욕실
객실 크기에 비하면 욕실도 넓을 수가 없다. 좁긴 한데 나름 세면대, 욕조, 변기가 딱 들어맞게 들어가 있다. 물론 변기에 앉으면 더 좁게 느껴진다.
욕조가 좁긴 하지만 없는 것보다 훨씬 낫고 이런 가성비 호텔에도 작은 사이즈의 욕조라도 있으니 다행이긴 했다.
욕조도 좁지만 있는 게 어디야. 세면대는 나에게 다소 낮았는데 그래도 그런대로 쓸만했다. 문제는 세면대 크기였다. 세수 한 번 하면 물이 밖으로 다 새어 나오는….
그래도 이용할 만했다. 무려 이곳에서 4박을 잡다니 ㅠ0ㅠ
치약&칫솔은 준비되어 있었고 앞서 말한 대로 기타 어매니티는 1층 로비에서 필요한 만큼 챙기면 된다.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6. 기타
공용 세탁기/건조기, 공용 전자레인지, 무료 얼음기계가 있어서 이런 부분은 이용하기 편리했다.
객실은 무척 좁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점은 이런 부대시설까지 포함해서 느낀 부분이었다.
도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스탠다드 룸
7. 장점 & 단점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 가격이 착하다. 일본 물가 생각하면 진짜 착한 가격이고 긴자 중심에 있다.
· 욕조도 있고 책상도 있다.
· 공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단점은…
· 너무 좁다. 진짜 좁다. 핵좁다. 개좁다.
· 창문이 있는데 대충 봐도 앞 건물 사람들이 뭐하는지 속속들이 보인다.(반대로 나도 그렇게 보일 것이다.)
에어컨 빵빵하고 가격 착하고 긴자 중심에 있어서 이동도 정말 편리한데 진짜 좁다.
그런데 이 좁다는 점과 긴자중심+가성비라는 중요 키워드가 완벽하게 배치된다.
좁다는 단점도 너무 큰데 긴자중심+가성비 역시 장점으로서 엄청나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개인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게 될 터인데…
당시 아코르 플래티넘 달성을 목적으로 아코르 계열 내에서 찾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지만, 너무 좁아서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이미 플래티넘 달성했으니…)
이비스 스타일스 도쿄 긴자
1. 주소: Japan, 〒104-0061 Tokyo, 7 Chome−10−9 Ginza
2. 연락처: +81355373133
3. 기본요금: (1박 2일 평일기준, 조식제외 기준) 기본 룸 15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4. 체크인/ 체크아웃: 14:00/11:00
5. 최저가 예약방법: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호텔스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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