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트레비 분수, 피자 인 트레비 식당 맛집인가? + 젤라토 인 트레비

로마 트레비 분수, 피자 인 트레비 식당 맛집인가? + 젤라토 인 트레비

0. 피자 인 트레비 기본정보
1. 피자 인 트레비 식당
2. 피자 인 트레비 메뉴 후기 
3. 젤라토 인 트레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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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피자와 젤라토

로마 트레비 분수 바로 앞, 피자 전문점

" 로마 피자 인 트레비 + 젤라토 인 트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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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트레비 분수에 도착할 때가 딱 점심시간.

배도 고프고 대충 인터넷 검색해보니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 잘 알려진 "일명 맛집"이라는 피자 인 트레비 식당이 있었다. 맛이라는 것이 모두 제 입에 제각각이지만 뭐 맛있다고 하니 들어가서 주문...!

 

인기가 많은 만큼 자리도 거의 없었는데 다행히 한 자리 좁은 곳에 나서 피자주문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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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피자 인 트레비 기본정보

 

- 위치: Via di S. Vincenzo, 30/30A, 00187 Roma RM, Italy

- 연락처: +39066785986

- 운영시간: 매일 1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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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피자 인 트레비 + 젤라토 인 트레비 솔직후기

1. 피자 인 트레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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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는 쉬웠으나 유명세에 비해 워낙 작은 입구라서 처음에 이곳이 맞나 싶었다.

특히 대문 바로 위에 큰 글자가 먼저 보이는 바람에..

양쪽 문에 적인 얇은 알파벳 글자로 "PIZZA IN TRVI"를 발견하고나서야 이곳이구나 싶었다. 

 

정말로 위치가 완벽하게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 있다.

 

 

 

 

아주 크지는 않고 정말 작은 식당인데 그 와중에 확장한 것인지 유럽 여느 건물 답게 좀 답답하게 겨우 확장한 느낌.

 

그나마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빠지고 빈 좌석이 보이긴 했지만 딱! 점심시간에 도착한 당시에는 정말 빈 좌석이 하나도 없었다. 겨우 한 팀이 나가고 나서야 2인 좌석이 나와서 다행히 점심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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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피자 인 트레비 + 젤라토 인 트레비 솔직후기

2. 피자 인 트레비 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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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탈리아답게 피자, 파스타, 리조또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른 메뉴는 부라타 치즈가 들어간 피자와 해산물 리조또

그리고 음료는 트레폰타네 맥주로 선택했다.

 

피자는 14~18유로 정도, 리조또 역시 15유로 전후였다.

 

 

 

 

■ 트레폰타네 수도원 맥주

트라피스트회 수도사들이 빚은 맥주 중 하나인 트레폰타네 맥주 역시 이에 소한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있으나 술알못인 나로서는 음.. 그렇군. 싶은 정도. 처음에 이 맥주를 선택한다고 하니 직원이 최고라며 엄지척해주었다.

 

트레폰타네 맥주는 직원이 직접 따라주었고 이렇게 따르고 마셔야 맛있다며 알려주었다. 역시나 술알못인 나는 음 그렇군.. 싶은.. ^^;;

 

맛은 좀 강하다고 느낀 정도.

 

 

 

 

■ 화덕 피자 대령이오~ 

원래 피자란 이탈리아 국기를 나타낸다고 했다. 빨간 토마토 소스, 하얀 치즈, 녹색 바질. 한국인 눈에는 너무나도 심플한 토핑이 특징이지만, 화덕에 구워 날씬한 도우에 바삭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 취향에 따라 얹은 토핑으로 맛을 즐긴다.

 

부라타 치즈를 좋아해서 부라타 치즈를 토핑으로 더하고 루꼴라 듬뿍 넣어준 것이 마음에 든다. 루꼴라질 몇장 있을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넉넉하게 넣어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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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피자 주문하면 반드시 엣지에 치즈라도 넣어줘야 끝까지 다 먹는 나로서는 화덕 피자의 끄트머리는 여전히 심심하긴 하지만, 확실히 느끼한 맛이 없다.

 

도우가 얇아서 빵을 많이 먹는 느낌도 없고. 하지만 딱 거기까지. 대단히 맛있거나 다시 먹고 싶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무난쓰.

 

 

 

 

■ 해산물 리조또

토마토 소스를 넣다 말았는지 색깔이 너무 허여멀건해서 처음에 당황했으나 감칠맛 하나는 끝내줬던 해산물 리조또. 차라리 피자보다 이게 더 맛있긴 했다. 다만, 이것도 피자에 비해서 괜찮았다는 것이지 다시 먹고 싶을 만큼, 사진을 보니 군침이 싹 도는 정도는 아니라는거지.

 

결론..

그냥 다 먹을만했음.

유명세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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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피자 인 트레비 + 젤라토 인 트레비 솔직후기

3. 젤라토 인 트레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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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토로 입가심 해야겠다 싶어 바로 옆에 있는 젤라테리아로 이동했다.

크기는 4유로로 주문. 와플과 숟가락을 꽂아준다.

맛은 이것도 평범 무난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3대 젤라토 가게에 대한 설명이 많았으나 뭐 굳이 거기까지 걸어가기는 귀찮았다. 요즘은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한국 젤라토가 제일 맛있더라는... ^^;;;;

 

그래도 트레비 분수 앞에서 사진 찍으며 젤라토도 하나 먹고 관광객으로서 충분히 사진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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