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도난보고서 로마 여권 재발급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도난보고서 로마 여권 재발급

1.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2.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안전귀국 환급금
3.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보상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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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여권, 여권 재발급....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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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리해 본다..

나와 같은 일이 아무도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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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1.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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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귀찮아서 대충 핸드폰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통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다.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가입가능하고 필요한 보상도 간편하게 정리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 DIY 형식으로 설정도 가능해서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별일 없이 귀국하면 안전귀국환급금이라고 해서 결제한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부분도 마음에 들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을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자세히 보기

 

 

 

 

이렇게 원하는 보상금액을 설정가능하다. 당연히 보상금액이 높아질수록 보험료도 높아진다. 하지만 높아지는 보험료가 부담되는 정도가 아니기에 원하는 만큼 설정하길 추천한다.

 

나의 경우 해외 상해 의료비는 3천만 원, 해외 질병 의료비는 3천만 원, 휴대품 손해는 100만 원으로 설정하는 편이다. 

이외의 경우는 대부분 정해져 있어서 내가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다.

 

 

 

보험료도 저렴한 편이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위 보험료를 가격을 보다시피 얼추 6일 기준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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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2.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안전귀국 환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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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이 귀국한다면 안전귀국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내가 잊고 살아도 알아서 카톡으로 전송해서 알림을 해준다. 안전귀국 환급금을 신청하라고. 그냥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신청이 완료된다. 정말 편리하다.

 

안전귀국 환급금 제도 덕분에 결제한 보험료의 10%는 언제든지 돌려받으니 실제 10%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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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보상받은 후기

3.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보상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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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작년 12월 그러니까 2023년 12월 중순 로마 일정이었다.

첫날 로마에 도착해서 테르미니 MTR역 안에서 그대로 가방 내 물건을 도난당했다. 내가 도난당했음을 인지했을 때 이미 가방이 열려있었다. 이런 젠장...

 

현금은 잃어버린 거 어쩔 수 없고 신용카드는 사용정지를 걸어두면 되는 일이지만 가장 심긱한 것은 여권이었다.

 

· 도둑들이 내 카드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물론 모두 정지시켜버려서 결제 실패 문자가 왔다.

· 나는 해외에서도 주로 카드를 이용하는 편이라 소지하는 현금은 10만 원 이내인 편

 

 

 

위 여권지갑을 통으로 잃어버렸다. 가장 중요한 여권...

 

여권이 없으니, 첫날이었고 남은 일정 내내 유럽 내에서 비행만 6번(왕복 기준) 이상 남아있고 귀국도 문제가 되는 상황...

 

그 와중에 다행(?)이라면 일찍 도난당한 덕분에 곧바로 대사관으로 가서 긴급여권을 발급받고 대사관 직원이 알려준 가까운 경찰서에서 도난 보고서를 받을 수 있었다.

 

■ 로마에서 여권 도난 시 재발급 방법

1. 로마 대사관으로 간다. 적어도 오후 2시 30분 이전까지 도착해야 그날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하다.

 (12:00-14:00 점심시간이므로 이 시간에 방문은 피한다.)

 

2. 한국대사관에 증명사진 촬영기계도 있다. (무료)

 

3. 47.7유로 현금결제하고 긴급여권신청서 작성하고 (기존여권 정보를 알고 있으면 좋다.) 기다리기...

 

 

 

 

머리 털나고 대사관에 방문해 보긴 처음이었다.

그것도 이런 문제로...

 

 

 

 

■ 도난보고서 작성하기

긴급여권을 1시간 기다려서 발급받은 뒤 영수증을 챙겼다. 나는 여행자보험을 들었으니 여권 재발급 시 청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1. 긴급여권 발급 후 가까운 경찰서로 이동한다.

 · 이탈리아에서는 도난 보고서를 아무 경찰서(Polizia)에서 발급해주지 않는다.

 · Commosariato Polizia를 검색해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다.

 · 번역기를 돌려 이탈리아어로 도난당한 물건에 대한 도난 보고서가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p.s. 여권이 없으면 도난보고서 작성이 안되므로 여권 도난 시 긴급여권을 발급받고 도난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2. 각 경찰서마다 도난 보고서 서류와 최종 승인 방식이 다르다.

나의 간단한 편이었는데 급하게 리뷰를 찾아보니 통역관을 대동해서 인터뷰하는 곳도 있었다고 한다.

 

위 과정을 거치면 되는데 나는 간편하게 끝난 경우에 해당되었다. 각 경찰서마다 한국어로 된 서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나의 경우 영어 서류만 있어서 영어 서류에 작성했다. 그리고 사본을 잘 챙겨서 한국에 귀국할 때 여행자보험 보상을 신청했다.

 

 

 

■ 주의사항

[1] 도난보고서 작성 시 신중하게 작성하기

나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각 경찰서마다 "도난, 분실" 구분해서 체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자신이 가입한 여행자 보험에 따라서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 상황이 다를 경우 신헝지 체크하자.

 

예를 들어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보상기준이 "도난"에만 해당될 경우 실수로 분실로 체크하면 보상받을 수 없다. 

 

 

 

[2] 긴급여권으로 키오스크 입출국 불가하다.

무조건 대면 출입국심사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유럽의 경우 한국여권으로 무인출입국 기계가 준비가 되어있는 제 긴급여권으로는 이용 불가하다. 이 경우 All Passports 또는 All Visitor에 해당하는 줄에 서서 대면심사를 해야 한다.

 

[3] 여권 도난 시 국내에서 온라인 발급 불가하다.

3년 이내에 여권을 도난당한 경우 한국에 귀국하면 긴급여권은 무효화된다. (국내 입국 시 그대로 긴급여권 사용불가해짐) 그러므로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데 이때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 무조건 대면신청해야 한다.

 

 

 

■ 보상 완료

연휴가 있었던 기간이라 보상청구가 다소 밀려있었다고 전달은 받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보상받았다. 두 번 보상받은 이유는 분실한 물건과 여권 재발급비용이 나뉘어서 입금되어서 그렇다.

 

한국에 와서 다시 정식 여권을 발급받고 그에 따른 서류와 영수증을 챙겨서 로마에서 챙겨 온 서류와 함께 제출했고 중간에 담당자의 전화를 받고 빠진 서류 추가한 뒤 최종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결론...

1. 팬데믹이 끝나고 소매치키 sseki들도 돌아왔다.

2. 다이소에서 카라비너 사서 손잡이에 모두 걸어두자

3. 여행자보험을 든 덕분에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었다.

 

4. 그러나.. 그날 대사관이랑 경찰 오가면서

하루를 날린 걸 생각하면 개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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