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내가 직접 먹은 것들 후기

오키나와 음식 과일 추천 내가 직접 먹은 것들 후기

1. 바다포도 / 우미부도
2. 스타 프루트
3. 지마미 두부
4. 자색 고구마 타르트
5. 마제 소바 / 마제면
6. 오키나와 스테이크
7. 일본 푸딩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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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내가 직접 먹은 것들 후기

" 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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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모든 것을 사진으로 남긴 것은 아니지만 내 기억에 맛있었던 것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오키나와 여행에 간다면 참고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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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1. 바다포도 / 우미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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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청포도의 씨앗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연녹색 알갱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해조류다. 보통 우리에게 익숙한 해조류는 김, 다시마 등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비하면 우미부도는 특별한 맛이 없지만 식감이 알알이 터지는 것이 재미있기도 해서 인기가 많다.

 

이 글의 제목이 추천이라고 적은 이유는 맛있어서도 있을 테고 맛없지만 독특해서도 포함된다.

우미부도가 바로 독특해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무척 재미나서 오키나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해조류이지만 그 자체로 맛이 없고, 한국인 입맛 기준 같이 제공하는 소스와 먹어도 너무 짜고 맛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미부도는 오키나와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이면서 식용해초답게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시도는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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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2. 스타 프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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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맛볼 수 있는 여러 열대과일 중에서 한국에는 흔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타 프루트"다. 모양새가 누가 봐도 별 같이 생겨서 이름이 왜 그런지 쉽게 추측이 가능한 과일.

 

 

 

 

나처럼 오키나와에서 집을 렌트했다면 최소한 근처 시장에서 한 박스 구매해 보길 추천한다.  시장에서 한 박스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며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익어가니 먹는 속도에 맞춰서 덜 익은 것과 익은 것이 잘 섞인 한 상자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와 A,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당과 나트륨은 적은 편이라 건강에도 좋고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과일이다. 맛도 좋으니 무조건 맛보시길 추천!

 

 

 

 

보통 덜 익은 것은 연두색, 잘 익은 것은 노란색 빛을 띠며, 식후의 디저트로도 좋고 간식으로 완벽하다. 

 

스타 프루트를 먹었는데 맛이 없다면 그건 스타 프루트가 덜 익은 것이니 참고하자.

(노랗게 제대로 익은 스타 프루트는 맛이 없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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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3. 지마미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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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으로 만든 두부다. 처음에 푸딩인 줄 알고 구매했다가 식감이 쫄깃한 것이 도토리 묵과도 같았는데 실상 탄력은 도토리 묵과 비슷하지만 쫄깃함은 도토리 묵 그 이상이다. (비할바가 아닌 것 같다.) 마치 찰떡같은 느낌이랄까.

 

고구마 전분이 들어간 덕분에 쫀득함은 살아있고 주 재료가 땅콩인 덕분에 고소함도 살아있다. 오키나와 편의점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하나 구매하면 소스도 같이 포함되어 같이 먹을 수 있지만, 나는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어서 좋았다. (고소한 그 특유의 맛이 좋았음) 꼭 맛보시길.

 

푸딩과 지마미 두부와 헷갈린다면, 땅콩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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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4. 자색 고구마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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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특산물 중 하나인 자색고구마. 특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상해버리는 자색고구마(당도가 높으면 그럴 수 있음)를 타 지역에도 먹을 수 있도록 이를 서양식 간식인 타르트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자색고구마를 고구마 앙금을 만들어서 타르트 위에 올린 것. 이후에 오키나와 대표 간식거리가 되었고 대표 기념품이 되었다.

 

오키나와 시내 곳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대표적인 가게는 "오카시고 텐"이라는 지점을 찾아가면 다양한 자색고구마 디저트를 낱개별로 구매해서 경험해서 맛볼 수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많이 구매하지 말고 직접 사 먹어보고 맛있고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서 구매하길 추천한다.

 

▶ 오카시고 텐 국제거리 쿠모지점 Okashigoten International street Kumoji store

· 주소: 3 chrome-5-1 Kumoji, Naha, Okinawa 900-0015, Japan 구글지도 보기

· 운영시간: 09:00 - 21:00

· 연락처: +819895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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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5. 마제 소바 / 마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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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마제면

중화풍 면 요리 중 하나로 국물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주 재미난 것은 일본에서 만든 타이완식 면요리라는 점이다. (막상 이 음식은 타이완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마제면의 출발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탄생하게 되었고 일본식 면요리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한국에서 많이 먹는 짜장면은 출발지가 중국은 맞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짜장면은 한국식 짜장면이라는 것과 같은 이치다.

 

▶ 마제멘 마로호바 식당 Mazemen Mahoroba

· 주소: 1 chrome-3-34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Japan 구글지도 보기

· 운영시간: 11:30 - 21:00

· 연락처: +81989172468

 

 

 

 

마제면의 특징은 비벼 먹는 이 소스가 매력적이라는 것.

고추기름을 넣고 고기를 달달 볶은 뒤 채소를 더해서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인데 이때 들어가는 토핑은 취향껏 선택가능하다. 

 

마제멘 마호로바 식당은 마제면으로 인기가 많은 오키나와 대표 맛집 중 하나인데 이곳에서는 마제면에 들어가는 토핑을 취향껏 선택할 수 있었다. (물론 추가요금이 발생하기도!)

 

마제면은 일단 비벼먹고, 그 이후에 남은 양념에 밥을 더해서 비벼먹으면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 맛이 그리워서 한국에서 마제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제면은 오키나와에서도 맛을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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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6. 오키나와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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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크 덮밥

호텔 주변에 있는 식당을 랜덤 하게 들어갔다가 꽤나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만족스러웠던 식당이다. 파스타나 기타 다른 면요리도 있었다.

런치 시간에 사람들이 제법 있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듯했다.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을 약하게 더하고 살짝 구워낸 것이 특징.

여기에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고 그냥 덜어 먹어도 좋다. 깔끔하고 맛있고 가격도 좋았던 스테이크 덮밥.

 

 

 

 

■ 기본 스테이크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스테이크 식당은 대기가 많아서 일치감치 포기하고 근처 무초 오키나와에 들어가서 푸드코트로 되어있는 식당 중 하나를 골라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일반 스테이크 세트 가격은 1천 엔부터 선택가능해서 가성비가 좋았고 원하는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올라가니 여행 예산에 맞춰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 무초 오키나와 Mucho Okinawa

· 주소: 2 chrome-2-30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Japan 구글지도 보기

· 연락처: +81989439882

 

 

 

 

미디엄 레어로 굽기를 선택했는데 스테이크는 너무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특히 마블링 없는 건강한 소라면 미디엄 레어는 필수다.) 웰던은 추천하지 않는다. 

 

약 1만 원 가격에 200g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압도적 가성비, 맛은 가격대비 괜찮은 편. 다만 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하고 내가 찍은 사진에 있는 샐러드 역시 추가 주문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자. 가성비 있게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대기줄이 없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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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식당 과일 디저트 추천

7. 일본 푸딩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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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난 것 중 하나가 바로 푸딩이다.

브랜드도, 종류도 많고 편의점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맛이 정말 좋아서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음이 아쉬울 정도.

 

아래 글은 내가 지금까지 먹은 일본 푸딩 중에서 맛있는 것만 골라서 리뷰했으며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일본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푸딩들이다. 비록 오키나와 특산 푸딩은 아니어도 오키나와에서도 쉽게 구매/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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