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새우장 여수게장 장가남도 직접 먹어보니 깔끔한 간장새우장덮밥 추천

여수 맛집 새우장 여수게장 장가남도 직접 먹어보니 깔끔한 새우장덮밥 추천

0. 여수게장 장가남도 기본정보
1. 여수게장 장가남도
2. 여수게장 장가남도 내부 모습
3. 여수게장 장가남도 메뉴
4. 간장 새우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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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anamdo Restaurant in Yeosu

깔끔한 간장새우장덮밥 추천

" 여수게장 장가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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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여수 하면 갓김치와 간장게장이 떠오르지만 정작 여수에 있는 동안 간장게장보다는 새우장을 부지런히 먹었다. 쫄깃한 식감은 물론 간장게장보다는 먹기 훨씬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새우장을 더 찾게 되었다.

 

혼밥을 할 수 있고 맛이 어느 정도 보장된 식당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여수게장 장가남도. 직접 방문해보니 리뷰에서 그대로였던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해요!"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새우장도 정말 깔끔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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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여수게장 장가남도 기본정보

 

- 주소: 전남 여수시 통제영2길 8-5

- 연락처: 0507-1360-6425

- 운영시간: 매일 09:30 - 21: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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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새우장덮밥 장가남도

1. 여수게장 장가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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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공장을 둔 장가남도. 그래서 깔끔하게 위생 관리하면서 식당에 곧바로 납품하고 있다고. 내가 이 부분에서 좀 놀랐던 것은 새우장을 먹을 때 내장을 깔끔하고 완벽하게 제거하고 제공되었다는 점이었다. 알고 보니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 것. (특히 새우 등 쪽의 내장도 완벽하게 제거해서 제공했었음)

 

1인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여수게장 장가남도. 그래서 평점도 좋고 리뷰도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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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새우장 덮밥 장가남도

2. 여수게장 장가남도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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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4인 기준 8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아주 넓은 편은 아니나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평일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아직 없어서 대기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요일일 경우 대기가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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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새우장덮밥 장가남도

3. 여수게장 장가남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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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장 정식 (간장게장+양념게장이 같이 나오는 정식 메뉴) 15,000원

· 해물냉탕(물회/ 소면도 포함) 18,000원

· 양념비빔국수 8,000원

· 양념피꼬막장덮밥 12,000원

· 간장피꼬막장덮밥 12,000원

· 양념새우장덮밥 12,000원

· 간장새우장 덮밥 12,000원

 

내가 주문한 메뉴는 간장새우장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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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새우장덮밥 장가남도

4. 간장 새우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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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으로 나온 간장 새우장은 꽤나 깔끔하게 제공되었다.

반찬은 세 가지에 국도 함께 제공된다. 국은 된장 매운탕으로 깔끔하게 나온다는 점도 좋다. 혼밥으로 먹는데도 이렇게 잘 나오니 무척 마음에 든다.

 

 

 

 

혼밥에 1인 12,000원만 지불했는데 이렇게 즉석에서 끓여서 보글보글 먹을 수 있는 된장 매운탕이라니! 국도 아주 맛있어서 간장새우덮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

 

 

 

 

새우는 두툼한 크기로 8~9 pcs가 제공된다. 이게 작아 보이지만 절대 작은 것이 아니다. 제대로 손질이 모두 마친 새우장이라 그냥 먹기만 하면 되니까. 그 위에 신선한 당근/초록 채소가 더해져서 신선하게 먹기 좋다. 채소 아래에는 얇은 양파도 더해졌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 양파 좋아하는 1인)

 

 

 

 

추가로 새우장에 있는 간장 양념과 함께 참기름을 제공하니 필요시 더 넣어 먹을 수 있다. 나는 새우 위에 참기름만 슬쩍 둘렀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낸 된장 매운탕을 국그릇에 덜어놓고 보니 군침도는 새우장 덮밥을 먹기만 하면 되었다. 

 

 

 

 

대체로 새우는 머리에 내장이 몰려있지만 실제 새우 등에도 가느다란 내장이 있다. 이걸 제거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한 차이는 미비하게 느낄 수도 있다. 이것은 마치 멸치 똥을 제거하고 육수를 우리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멸치똥을 넣고 육수를 우리면 쓴맛이 미세하게 남아있으니 귀찮더라도 제거하는 것처럼, 새우 역시 등에 가느다라한 내장을 제거하고 먹으면 미세한 쓴맛을 없앨 수 있다. 훨씬 더 깔끔하게 새우장을 즐기는 방법이지만 이걸 일일이 하나하나 내장을 제거하기란 귀찮은 법...

 

하지만 장가 남도의 새우장은 보다시피 새우 등의 내장을 완벽하게 제거했다. 정말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손이 귀찮은 일이 전혀 없다. 아주 마음에 든다. (물론 새우 머리 내장을 못 먹은 것은 살짝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라.)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사장님이 "여행 중이에요?"라고 물으신다. 그렇다고 하니 가을 날씨지만 날이 더우니 시원한 생수 한 병 가져가라며 건네주신다. 이래서 서비스 좋다고 평점이 좋았던 것 같다. 친절하기도 하시고 생수도 별도로 서비스 주시고 잘 먹었냐고 물어봐주시고.

 

맛도 좋고 깔끔하게 새우장도 즐길 수 있고 가격도 부담 없었던 장가남도. 

꼭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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