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온천 여행 2022 수안보 온천축제 3일차 참여 관람 후기

국내 온천 여행 2022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참여 관람 후기

0. 수안보 온천제 기본정보
1. 휴탐방로 걷기 + 물총 수타볼 대회
2. 수안보 특산품 쇼핑!
3. 수안보의 천태만상 + 소망석
4. 온천수 송편빚기 대회
5. 제 38회 수안보 온천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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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ring Festival in Autumn

가을에 즐기는 온천축제

" 가을축제 수안보 온천제 3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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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022 제 38회 수안보 온천제 3일 차가 되었다. 수안보에 도착해서 잘 먹고, 공기 좋은 곳에서 온천도 즐기고 덕분에 건강하지만 행사로 인해서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서 재미나게 보냈다. 이곳 마을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다. 내가 질문하면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친절하게도 알려주셨다. 덕분에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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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수안보 온천제 관람/ 참여 후기 ▼

2022 수안보 온천축제 2일차 행사 참여 관람 후기 - 국내 온천여행

가을축제 국내 온천 여행 2022 수안보 온천제 1일차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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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수안보 온천제 기본정보

 

· 위치: 수안보 일원(물탕공원, 족욕길, 장터길, 온 천변길 등)

· 운영기간: 2022.09.23(금)~09.25(일)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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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1. 휴탐방로 걷기 + 물총 수타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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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오전과 오후에는 2일간 휴 탐방로 걷기 + 물총 수타볼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나는 이미 휴 탐방로도 다녀왔고 물총 수타볼 대회는 나이에 걸려서 출전은 못하고 구경하다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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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2. 수안보 특산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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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었다.

몇군데 구경해보니 마음에 드는 것은 버섯과 사과와인.

 

 

 

 

수안보 + 충주 특산품도 판매하는 부스가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구매한 것은 송솔버섯과 사과와인.

 

송솔버섯은 표고버섯+송이버섯을 접시 킨 버섯이라 향과 맛이 독특하고 좋다.. 특히 수안보는 산간지방이라 버섯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부분의 식당은 산에서 직접 자연산 버섯을 채취해서 공급하고 있기에 버섯에 대한 품질이 좋다. 그곳에서 접시 켜 만든 송솔버섯이니 그 향과 맛이 좋을 수밖에. 시식해보고 맛있어서 두 팩 구매했다.

 

 

 

 

송솔버섯은 전골로 해 먹어도 좋고 간편하게 이렇게 볶아 먹기만 해도 아주 꿀맛이다.

진짜 최고임.

 

 

 

 

충주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사과와인.

작은 와인 1병을 총 4개 세트로 구매하면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런 특산품은 하나 사두면 집에서 가족끼리 파티 열 때 따서 마시면 아주 분위기도 좋고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것이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양손 무겁게 ㅎㅎㅎ 쇼핑해서 부산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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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3. 수안보의 천태만상 + 소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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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석 주위에 있는 천태만상 조각상

수안보 물탕공원으로 가면 소망석이 있다. 수증기를 뿜어내는 이 소망석 주위에는 "돌조각상"들이 있다. 돌조각상을 자세히 보면 각기 표정이 모두 다른데 공통점은 웃고 있는 얼굴이라는 것이다. 돌이라는 자연석에 다양한 웃는 얼굴을 새긴 이 작품의 이름은 "천태만상"이다.

 

20여 년 전에 수안보에 들어온 조각가, 강순원 작가의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한 없이 우울했던 시기에 작가로서 뭔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자연석에 다양한 웃는 표정을 새기며, 이 돌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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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석 바로 옆에 웃음 포토존이 있다. 다양한 천연석에 새겨진 천태만상의 표정을 볼 수 있다. 듣기로는 차후에 수안보 온천 마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웃음 축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공기 좋고 산세 좋고 온천 좋은 수안보에서 웃음 축제가 생긴다는 것은 좀 솔깃하고 흥미로운 소식이긴 하다!

 

 

 

 

■ 제1회 천태만상 천년의 미소 @ 상록 관광호텔 1층 로비

강순원 작가의 천태만상 작품은 수안보 상록관광호텔 1층 로비에서 볼 수 있었다. 다양한 돌에 새겨진 표정들. 그 표정들은 생동감이 넘치고 보고 있으면 내 얼굴에도 자연스레 웃음이 새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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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4. 온천수 송편 빚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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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송편빚기 대회가 있었다. 직접 온천수를 활용해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송편을 빚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먹는 것에는 진심이라고 다들 몰려와 송편 빚는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생각도 다양했고 그걸 빚는 모양새도 사람마다 달랐다. 이걸 또 나눠먹다 보니 수안보 온천제를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매우 혜자 로운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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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 수안보 온천축제 3일 차

5. 제38회 수안보 온천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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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수안보 온천제를 통해서 온천을 통해 축제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축제가 아닐까. 온천이 유명한 곳은 많으나 온천을 주제로 축제를 지내는 곳은 흔치 않다.

 

여느 지역행사라면 특색과 상관없이 무조건 각설이에 비위생적이고 비싼 야시장 등은 기본으로 등장하는 곳이 많다. 지역축제의 특색과 잘 맞는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그냥 채워 넣기 식 프로그램의 일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2022 수안보 온천축제의 경우 온천에 조금 더 집중되어 온천이 주는 가장 기본적인 혜택, 힐링, 치유 이 단어를 잘 살려 축제 내내 잘~ 먹고, 잘~ 쉬고, 잘~ 구경할 수 있었던 힐링 축제였다. 그래서 축제 내내 매일 온천을 즐기며 쉴 수 있었던 기회라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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