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을태풍 11호 태풍 힌남노 진로 예상 방향과 강도 한반도 영향

예상치 못한 강력한 가을 태풍인 힌남노

안그래도 서울 경기 수도권은 물난리가 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시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좀 걱정되긴 하다.

특히 지난 최강태풍이었던 매미보다 위력이 더 셀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니.. 부산은 아파트 창문 다 부서지고 정말 그때 난리도 아니었는데 ㅠ0ㅠ 별일 없이 지나가길...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

‘힌남노’는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들 중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의 한 국립보호구역을 가리킨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당초 기상청이 공개한 예측 모델링보다 중국 쪽으로 붙어서 북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원래는 일본으로 북상한 뒤 한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봤으나 태풍의 진로가 바뀌면서 한국으로 올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물론 태풍의 내륙 상륙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긴 하지만...

 

 

 

■ 현재 힌남두 태풍 진로 상황은...

8월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 지점까지 이동한 상태라고. 서쪽으로 시간당 26㎞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한반도 상륙예상 날짜는 9월 5일. 북위 30도에 근접하며 우리 서해 부근과 더 가깝게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힌남노 태풍이 왼쪽으로 치우친다면 우리나라에 보다 가깝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아무래도 한반도에 직간접 영향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우리 내륙에 상륙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긴 하지만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

 

반응형

예상 도착 날짜와 장소

월요일인 9월 5일 오후 3시 

‘매우 강’의 세기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370km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

 

 

이렇게 된다면 9월 1일부터 남부 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게 된다.

9월 2일에는 경남 내륙으로 확대될 것이며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80mm, 경남 내륙 5~40mm이다.

 

■ 지금까지 한반도 역대급 태풍 ... 매미

· 가장 최근에 발생한 초강력 태풍은 지난 2003년 발생한 ‘매미’

· 사망 119명·실종 12명의 인명피해와 4조 2000억원의 재산 피해 초래

· ‘매미’는 954hPa의 중심 기압, 초속 60m의 가장 강한 바람이 기록된 바 있다.

 

현재 기준으로 힌남노는 태풍 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라고 봐진다. 태풍 매미 등의 중심기압이 약 930~940hPa였는데, 힌남노는 915hPa로 훨씬 낮다. 중심기압은 5hPa가량만 차이가 나도 태풍의 세력에 차이가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