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관람후기 (벡스코 행사 무료입장)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관람후기 (벡스코 행사 무료입장)

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2022
2. 제 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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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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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벡스코에는 다양한 행사/전시가 이뤄지는 데 그 중에서 흥미로운 것은 축제 박람회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를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어느지역에는 어떤 것이 특징인지, 어떤 축제를 진행하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꽤나 재미있다. 올해 2회차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했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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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2022

 

· 행사기간: 2022.06.03. (금) ~ 05. (일) 

· 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 입장료: 무료

 

 

국내 대표 축제들이 한 자리에, 원하는 축제정보를 골라 알아볼 수 있는 행사다. 축제 산업에 대한 대외적 관심 집중을 통해,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 해당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들이 함께하여 일회성이 그치는 행사가 아닌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나 내용면에서 성장하는 박람회가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로 자리잡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관람포인트: 체험형, B2B, 네트워크, 실무중심의 축제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지역축제 홍보관 각 부스에서 전국 시,도,대표 축제/전국 시,군,구 대표 축제를 홍보한다. 지역축제 B2B바이어 상담회 및 축제 실무담당자들을 위한 시룸특강도 진행함 지역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사진전, 디자인전, 영상홍보관 등  전시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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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분위기

 

 

■ 올해 2회차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작년 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이어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역시 약 300여개의 부스에서 각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와 지역을 소개하는 특산물, 홍보자료, 사은품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는 '우주소녀'의 특별공연도 예정되어있었다. 박람회 입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배경으로 두컷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했다.

 

 

 

■ 경남 의령군 축제

경남 의령군에서는 매년 4월에 열리는 '홍의장군 축제'와 올해 9월에 열릴 신번문화축제를 홍보했다. 부스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함께 개시하면 뽑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의령군의 경우 홍의장군에 맞게 부스가 붉은색으로 꾸며져있었고 포토존이 잘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 귀여운 지역별 마스코트

각 지역축제별로 마스코트가 있는데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전시장 내부를 돌아다녔다. 마스코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수도 있고, 올해의 마스코트를 뽑는 콘테스트도 하고 있었다. 각 지역별로 특산품이나 특징을 그대로 본따서 마스코트들이 있으니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도 잘 되고, 박람회의 재미도 더해졌던 것 같다. 

 

 

 

■ 청도와 영덕 축제

청도 하면 소싸움, 프로방스가 유명한데 그거에 맞게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소인형도 전시되어있었고 이것도 행사때 경품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었다. 청도읍성과 청도 카페여행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축제박람회 덕에 몰랐던 관광지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청도카페여행 지도를 챙겨서 카페여행을 꼭 한번 가보고싶었다.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만큼 귀여운 대게인형도 있고, 대게간장, 홍게간장등을 판매하고있다. 홍게간장은 집에도 있어서 요리에 넣어먹어봤는데 확실히 넣고 안넣고 요리의 감칠맛이 다르다.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현지 특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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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용품도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박람회에서는  ANUK 브랜드에서 캠핑용품을 홍보를 하고 있었다. ANUK(아늑) 제품은 환경문제로 심각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과 사람에게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캠핑 브랜드라고 한다. 축제랑은 상관이 없지만 크고 멋진 크기의 텐트와 타프, 캠핑카등을 보니 캠핑에 관심없는 나도 저정도 장비라면 캠핑을 한번쯤 해보고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 곧 있을 아라가야문화제

7월 22일~24일 열리는 아라가야문화제를 홍보하던 함안군 부스는 핑크색의 핀볼게임기와 벚꽃나무가 시선강탈 제대로 했다. 소원지를 적어 SNS에 올리고 핀볼게임을 하면 함안 BIG3 체험이용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외에도 페이퍼 토이 만들기같은 체험존도 있고, 부스마다 SNS인증샷 올리기, 룰렛돌리기, 뽑기 등 이벤트가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대전

대전광역시 부스에서는 추억의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 인형을 발견했다. 초등학교 다닐때 대전엑스포 가보고싶기도 했고, 꿈돌이가 유명해서 꿈돌이로 만든 다양한 MD상품이 많아서 갖고싶었던  기억이 있다. 추억속 꿈돌이를 여기서 보게되다니 아주아주 반가웠다!

 

 

 

■ 강원도 춘천인형극제

강원도의 축제는 뭐가 있을까, 먹거리 위주로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춘천인형극제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올해가 무려 34회라는게 더욱 놀라웠던 춘천인형극제. 인형극에 사용하는 다양한 인형들도 전시해두었고 네컷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금요일 오전에 가서 사람이 막 붐비고 복잡하진 않았지만 주말에 간다면 관람객들이 몰려서 약간 복잡할 수는 있겠다 싶었다. 작년에 갔을때는 행사 참여, SNS 사진인증 등으로 경품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평일오전 무료 관람이라 그런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장바구니끌고, 배낭메고 와서 질서없이 마음대로 막 가져가는 바람에 각 부스의 진행자들도 지쳐보였고 우리같은 일반관람객도 관람하기 조금 힘들었다......  

 

평일오전이라 관람객이 많이 없어서인지, 질서없는 관람객 때문인지는 몰라도 올해는 홍보 보다는무성의하게 앉아있기만 하는 부스도 많아서 작년에 비해서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전국의 다양한 축제나 특산품, 관광지들을 미리보기 할 수 있다는점에서는 괜찮았던 박람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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