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천불고기 전포점에서 즐기는 점심특선 (달천불고기, 식사 선택 가능) 메뉴 가격 가성비 갑. 맛도 좋음

부산 달천불고기 전포점 점심특선

 

부산진구 서면에서, 전포에서 연탄불고기를 찾고 있었다면?

혼자 먹어도 든든하고 부담 없는 고깃집을 찾고 있었다면?

연탄불고기와 밥 또는 된찌, 비빔국수를 찾고 있었다면?

 

당신에게는 부산 달천불고기 전포점 점심특선이 딱이다!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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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숯불돼지불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숯불에 구워서 기름이 쪽 빠지니 담백함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고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에 신선한 재료의 본연의 맛은 물론 양념에 잘 배인 불고기에 담백함이라니.

 

이건 최상의 조합인데, 그런 숯불 돼지불고기는 매번 구워 먹는 게 좀 뭐랄까. 귀찮기도 하다.

 

그럴 땐 연탄불고기를 제공하는 식당을 가면 모~두 구워준다. 이 얼마나 먹기 편하가! 그중 최근에 내가 방문했던 달천불고기 전포점!!! 너무너무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다.

 

왜냐! 가격이 저렴하고 혼자가도 특선을 주문할 수 있는데 맛까지 좋다! 

 

 

 

 

달천불고기 전포점

- 위치: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824번길 3 1층 달천불고기 전포점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07-1441-4861

- 운영시간: 매일 11:00 - 23:00

-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달천불고기 전포점 위치

위치는 송상현광장에서 걸어가면 가깝다. 전포동에 있긴 하지만 전포동 카페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걸어야 하지만 그곳에서 출발해도 달천불고기 전포점까지 그리 먼 것은 아니니 도보로 이동할 만하다.

 

약간 안쪽 골목길에 있기에 언뜻 봐서는 잘 못알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영업 중이라는 입간판을 보면 찾을 수 있고 건물 벽에 초록색 글자로 달천불고기를 찾으면 그 건물이 맞다. 다만 외관을 따로 꾸미지 않고 본래 건물 그대로를 활용하고 있기에 응? 스러울 수 있을 듯. (내부는 리모델링했으니 걱정 마시길~)

 

 

■ 달천불고기 전포점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앉을 테이블이 많다. 특히 중앙을 둘러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ㄷ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혼밥 하러 오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다. 2층의 개별 룸 형태의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자.

 

내부도 본 건물의 모습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했으니 내부는 좀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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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불고기 전포점 메뉴

· 달천불고기 6,000~16,000

· 달천해장국 (공기밥 포함) 5,000원

· 비빔우동 5,000원

· 살얼음비빔국수 (달천불고기 100g 포함) 7,000원

· 시원한 콩나물국 7,000원

· 전복불고기 (중) 35,000원

· 전복불고기 (대) 48,000원

· 달천소갈비 (중) 28,000원

· 달천소갈비 (대) 42,000원

· 야채석쇠불고기 16,000원

 

기본적으로 이렇게 메뉴가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 점심특선은 정말 강추하고 싶은데, 이 점심특선 덕분에 많은 직장인들도 이곳에 방문하기도 한다. 점심특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1인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나 역시 점심특선으로 주문했으며, 달천불고기와 식사 1가지 선택 가능하고 가격은 11,000원.

 

내가 선택한 식사는 달천비빔국수로 선택했다. 원래 된찌가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국룰이긴 하겠지만 이곳의 비빔국수도 궁금했다.

 

 

■ 달천불고기 전포점 기본 반찬

반찬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간단하게 1인 세트로 달천불고기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고기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곁들이는 반찬으로 쌈채소, 무침류, 절임류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다.

 

11,000원에 불고기(230g)에 비빔국수까지 가성비있게 먹는데 반찬까지 다양하게 나오는 먹는 내내 기분이 좋다. 절임채소는 네 종류로 리필을 원할 경우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추가할 수 있다.

 

 

셀프바.

물과 반찬 국물은 추가 리필 원할 시 셀프로 이용 가능하다. 쌈채소 역시 추가로 가능하며 취향에 따라 고추를 선택할 수 있다.

 

 

▶ 달천불고기 전포점 점심특선 1인 세트 메뉴 영상

 

 

■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달천불고기

과일의 단맛을 활용하여 양념을 재워둔 돼지불고기를 연탄으로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하게 구워낸 달천불고기..

 

먹는 동안 따뜻함이 유지되라고 초를 켜 두었는데 이 초를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은 매우 좋으면서도 초가 닿는 중앙 부분은 고기를 비워두는 것이 좋다.

 

먹다 보면 딱 그 부분이 점점 타들어갈 정도로 초가 의외로 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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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가 신선해서 달천불고기 한 점을 얹어서 싸 먹어도 좋고, 절임류나 반찬과 함께 같이 곁들여먹어도 좋다.

 

씹을수록 돼지불고기 특유의 양념 덕분에 달콤하면서 기름기가 쪽 빠진 담백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천불고기의 맛은 그래서 기억이 오래간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식당 중 하나!

 

 

■ 달천비빔국수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소면을 삶아서 내는 달천비빔국수. 새콤한 양념과 함께 채소도 든든히 들어간다. 가장 위에는 달천불고기 토핑도 올라간다. 젓가락으로 요리조리 잘 비벼보면 채소가 넉넉해서 비빔국수의 특유의 상큼함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게 아주 요물! 아주 내 입에 잘 맞았던 터라 오랜만에 맛 좋은 비빔국수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올여름에는 비빔면도 잘 안 먹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달천불고기 전포점에서 달천비빔국수를 먹으니 정말 맛있는 비빔국수를 한 그릇 뚝딱 먹은 것 같다.

 

비빔국수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달천불고기를 한 점 들어서 면과 함께 먹으면 그 궁합은 아주아주 최고! 국수도 적당히 쫄깃해서 식감도 좋았고 양념이랑 채소도 든든해서 좋았다.

 

중간중간 씹히는 토핑은 좋은 아이디어! 달천불고기를 비빔국수에 둘둘 말아서 한 입 먹으면 우물우물 씹는 맛이 좋아서 계속 먹다보면 금새 다 먹게 된다.

 

혼자 연탄불고기 먹기 부담스럽다면 달천불고기 전포점에 가보시길 추천한다.

특히 점심특선으로 부담 없이 식사(된장찌개, 비빔국수, 비빔밥 중 선택 가능)와 함께 달천불고기(230g)를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도 아주 좋다! 그리고 내부도 넓어서 혼자 먹기에도 정말 편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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