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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슬리에마/그지라,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115 The Strand Hotel & Suites) - 스탠다드 더블룸 리뷰

여행기록/몰타

by lovely alice LovelyAlice 2020. 4.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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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예약하다보니 슬리에마 지역에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 이름이 주소와 동일해서 택시 탈 떄도 딱히 주소를 추가로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115 스트랜드라고만 이야기해도 택시기사님들이 추가로 묻지도 않고 한 번에 이동해주시니까 이런 부분은 확실히 편했다.

 

호텔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나 입구가 워낙 작고 이렇게 호텔 이름이 높은 곳에 있다보니 그냥 인도를 걷다보면 호텔을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 입구와 로비

입구는 좁지만 여행용 가방을 이끌고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도록가 있다. 로비는 길죽한 편이고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앉으면 된다. 그 의자 근처에 저울이 따로 있어서 무게재는 것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프론트에서는 짐도 맡아주므로 필요하면 무료료 짐을 맡길 수 있다.

 

체크인 할 때 도시세 1유로 제불하고 영수증 받았다. 이곳에서는 체크인 할 때 도시세를 따로 받았다. 디파짓은 따로 없었음.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 스탠다드 더블룸

내가 예약한 룸은 스탠다드 더블룸이었는데, 객실 구조가 조금 특이했다. 단순한 스탠다드 더블룸은 아닌 듯 싶고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룸인 것 같은데, 사실 트리플 룸이라는 카테고리가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이지가 않아서 조금 의아하긴 했다. 공식 웹사이트가 아닌 호텔 판매 OTA 사이트에서는 디럭스 역시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는데 이게 디럭스 더블룸이려나.. 아무튼 내가 실제로 예약한 것과는 조금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의) 객실로 배정된 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는 의자가 보이는 공간은 또 다른 객실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싱글 침대가 별도의 공간에 있었다.

 

 

침대는 더블베드.

베드가 2개 붙어있는데 헐리우드 세팅인데 세팅이 잘 되어있어서 2개가 아닌 1개로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푹신하면서 안정감있고 이불도 깨끗하게 세팅되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바닥은 마룻바닥. 이것도 마음에 들었고

침대에는 베개 2개에 쿠션 2개가 한 세트로 준비되어있는데, 이 덕분에 잘 때 다리를 배게에 올려두고 나는 내 습관을 지속하기 편했다.

침대는 깔끔했고 객실 내 청소도 깔끔했다. 위생적인 면에서 다 마음에 들었다.

 

p.s 1. 호텔 와이파이는 호텔 웹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워낙 속도가 느리다는 게 단점... 네이버 블로그에 영상 업로드 하려면 튕길 정도로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p.s 2. 슬리퍼는 따로 없었음. (개인적으로 챙겨간 슬리퍼가 있어서 프론트에 따로 요청해보지는 않았다.)

 

 

창문이 있지만 너무 빽뺵한 빌딩뷰

이 객실의 단점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빽빽하게 건물이 들어서있고 창문을 열면 그 건물이 보이는데, 그 건물이 어느정도 가깝냐면 창문 열면 바로 코앞.. 수준이랄까. 물론 내가 돈을 더 주고 씨뷰(Sea View)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시티뷰가 이렇게까지 빌딩이 붙어있는 정도일 줄 생각을 못했던 터라.. 그게 이 객실의 가장 큰 단점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창문을 열 일이 없고, 그리고 이렇게 커튼이 길게 있는 것을 딱히 열지도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객실이 어두웠다. 게다가 직접 조명이 아닌 간접조명만 있는 객실이라 대낮에도 좀 어둡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 객실에서 가장 밝은 곳은 의외로 욕실이었다.

 

 

TV아래 책상이 너무 좁다.

책상은 TV 아래에 있는데 너무 좁다. 이렇게 좁은 책상은 지금까지 처음이었다. 책상의 폭이 좁으면 가로가 긴 경우도 많았는데 이 책상은 가로 세로 모두 짧아서 정말 좁았다. 지금 보이는 책상에 노트북 하나만 올리면 더 이상 공간이 없을 정도...

인상적인 것은 몰타 내 3성급 이상 호텔은 대부분 모두 이렇게 농축 우유도 같이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 객실에는 이렇게 농축 우유가 있어서 진한 홍차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다.

 

이곳의 최고 장점은 바로 무료 생수였다. 그것도 매일 1L씩 제공해주어서 무척 편리했다.

추가로 무료생수 요청은 불가능하고 추가로 원할 경우 근처 슈퍼에서 구매하면 된다.

보통 2L 큰 생수병은 슈퍼에서 1유로 정도에 구매 가능.

 

 

길죽한 옷장

수납장은 딱히 없지만 이렇게 옷장 안에 수납장 2개가 있다. 가장 아래층에는 헤어 드라이기 그리고 윗층은 비어있는 수납장이었다. 냉장고는 그 옆에.

 

옷장은 굉장히 긴 편이지만 수납장과 냉장고가 있어서 긴 패딩을 걸어두니 끝자락이 냉장고에 슬척 걸쳐지긴 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꽤 긴편이니 만족!

 

 

욕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닥 여깃 마룻바닥이었다. 그래서 샤워실 앞에 따로 꼭! 발수건을 깔아두어야 샤워실에서 새는 물을 흡수할 수 있다. 어매니티는 샴푸/바디워시 2개씩 그리고 비누 역시 2개. 비누가 2개씩 있는 것은 무척 만족.

수건도 넉넉하게 총 세종류도 준비되어있었다. 이것도 무척 좋았고. 여기에 4~5성급 호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확대경도 구비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샤워실은 완벽하게 공간이 분리되는 것은 아니므로 물이 바깥으로 새기도 한다. 샤워부스 안에는 개별 샤워기와 해바라기 형식의 샤워기가 두 종류가 갖춰져 있었다.

 

 

이 공간에서 단점을 꼽으라면 샤워기와 세면대.

세면대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수도꼭지가 세면대 정중앙까지 길게 나와있어서 세안할 때마다 이 수도꼭지가 걸려서 제대로 세안하기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도꼭지 없는 옆에서 밀리듯이 세안을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면 물을 자꾸 세면대 밖으로 흐르는 것도 매우 불편했다.

 

그리고 샤워기의 연결고리가 조금 헐렁해서인지 자꾸 연결고리에서 줄줄 나온다는 점.. 무척이나 단점. 게다가 이게 불편해서 따로 챙겨온 필터 샤워헤드를 연결했는데 필터에 금방 누런 불순물이... 유독 심해서 이건 좀 놀라웠달까. 예민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샤워기에 물을 틀었을 때 미세한 냄새가 느껴져서 필터 샤워기를 교체했는데 역시나 좀 ...

 

 

조식당, 그라나다 (Granada)

조식시간은 오전 7시 - 10시까지. LO는 9시 30분까지 가능.

조식을 포함해서 호텔을 예약한 터라 따로 추가요금을 낼 필요가 없었다. 만약 추가요금을 낸다면 5유로 정도였던 듯 싶다.

 

 

위 메뉴는 내가 대충 찍은 게 아니고 진짜 저게 전부다.

지중해 유럽 국가답게 빵만 7가지 종류, 햄 4종류. 사실 1박당 숙박료가 워낙 저렴해서 (예약당시 1박에 5만7천원 정도) 조식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기본적인 식단으로 제공된 아침 간단 뷔페였다. 빵과 햄을 선호하지 않는 이라면 나처럼 이 식단이 매력적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과일이랑 요거트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진에 찍히진 않았지만 커피머신으로 5 종류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차(茶)는 6~7가지 종류가 준비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아주 맛나게 많이 먹은 것은 아니어도 뭐 그럭저럭 아침을 먹을 만했다.

 

 

몰타에는 가격대가 정말 다양한 호텔이 많다. 몰타라는 나라가 작은 섬이긴 하지만 제법 다양한 지역에 호텔들이 분포되어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리조트 같은 호텔에서 머물까 싶다가도 그런 호텔들은 대부분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소 먼 곳에 몰려있어서 포기하고 괜찮은 가성비 호텔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실 슬리에마에는 1박에 세금 포함 6만원 전후로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호텔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두 군데 정도 머물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115 스트랜드 호텔이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무난하고 가격 저렴한데 객실 공간도 좁지 않고 (가격대비 넓은 편)! 물론 조식이 조금 (한국인 입장에서는) 알차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나쁜 것은 아니었으니 그런대로 괜찮았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격 부담없이 머무를 만한 호텔을 찾는다면 115 스트랜드 호텔도 후보에 넣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115 스트랜드 호텔 앤 스위트115 The Strand Hotel & Suites

1. 주소:115 The Strand The Strand, Sliema, Malta 구글지도 보기

2.연락처:2016 - 5100

3. 기본요금:(1박2일, 조식포함 기준) 기본 룸 6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4. 체크인/ 체크아웃: 15:00/11:00

5. 최저가 예약방법

①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방법: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호텔스컴바인에서 객실가격을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다.

# 각 사이트의 호텔 할인코드/프로모션을 확인하려면 여기 클릭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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